코로나19로 건강과 기후변화가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로 자리잡으면서 식품과 관련된 트렌드 역시 크게 바뀌고 있다. 즐거운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y Pleasure)’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염두에 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기후미식’이 대표적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들어온 이케아는 홈퍼니싱 솔루션과 함께 지속가능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갖춘 F&B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먹거리가 우리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즐기게끔 돕는 일 역시 이케아 비전을 실현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믿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 이케아 코리아 매장에서 공통으로 맛볼 수 있는 F&B 메뉴는 40여종에 달한다. 레스토랑에서는 스웨덴의 정체성이 반영된 메뉴 외 돈가스, 김치볶음밥 등 현지화 메뉴도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스트로에서는 마르게리따 피자, 시나몬 번, 아이스크림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판매된다. 이중 미트볼 및 플랜트볼, 핫도그 및 베지 핫도그, 연어 필레, 커피는 우수한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들이다.

전통적인 스웨덴 가정식을 재현한 이케아 푸드의 대표 메뉴 미트볼

미트볼은 전 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매년 10억 개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러이자 스웨덴의 정체성이 반영된 이케아의 대표 푸드 메뉴다.

기호와 선호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미트볼을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 으깬 감자와 완두콩 믹스, 링곤베리 잼과 그레이비를 곁들인 스웨디시 미트볼은 무항생제, 무호르몬 육류를 사용해 안심할 수 있다. 병아리콩과 당근, 옥수수, 케일 등의 다양한 야채와 곡류로 만든 베지 볼도 제공된다. 기후발자국이 기존 이케아 미트볼 대비 4%에 불과한 플랜트볼은 노란 완두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비롯해 양파, 감자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지만, 육류 본연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8월 22일까지 전 매장에서 ‘스웨덴 미트볼 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미트볼과 플랜트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가격과 맛으로 두 번 놀라는 핫도그

1980년부터 판매된 핫도그는 좋은 품질과 낮은 가격을 지향하는 이케아를 상징하는 푸드 제품으로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소시지를 빵으로 감싸고 양파 튀김을 얹어 소스를 뿌린 스웨덴의 국민 간식 핫도그(1000원)는 비스트로에서 판매되며 간편하게 쇼핑의 출출함을 달랠 때 제격이다. 케일, 렌틸콩, 퀴노아, 양파, 밀단백질 등의 재료로 만든 베지 핫도그(900원)는 자원과 물, 토양의 사용을 최소화해 핫도그를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식물성 메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식물성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베지 핫도그처럼 이케아는 2025년까지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메뉴의 50%를 식물성 푸드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인증 연어

북유럽 하면 떠오르는 생선 연어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은 물론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인기다.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연어 메뉴는 수산 자원에 대한 책임 있는 양식을 인증하는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의 인증을 받은 연어를 사용해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이다. 연어 필레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연어 본연의 맛을 오롯이 전한다. 절인 연어 샐러드는 샐러드 믹스와 레몬 조각으로 상큼함을 가미해 입맛을 돋워준다. 한편, 이케아 최초 매장 내 도심형 농장 파르마레(Farmare)가 운영되는 이케아 광명점에서는 파르마레에서 재배되는 채소 카이피라를 활용해 만든 연어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다. 파르마레에서 기른 카이피라는 파르마레 샐러드 메뉴를 통해 개별 포장 판매되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및 유럽연합(EU) 유기농 인증 커피

다른 원두와 블렌딩하지 않은 싱글 오리진 커피라서 더욱 특별한 이케아의 커피는 매력적인 풍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즐겨 마시는 스웨덴 사람들은 물론 이케아를 찾는 전 세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케아에서 판매되는 커피는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및 유럽연합(EU)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합성 비료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지구 환경에 기여한다. 열대우림동맹은 지역 생태계를 보존하고 농가에 더 나은 경제 및 생활 조건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단체로 농장에서부터 커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면밀하게 살핀다. 스웨덴 푸드 마켓에서 원두 형태로 판매되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포토르(PÅTÅR) 커피는 달콤한 바닐라와 초콜릿의 맛에 산뜻한 과일 향이 은은하게 가미된 매력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이케아가 제안하는 푸드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근 웹사이트 내 메뉴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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