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주변기기들은 어찌 보면 과도기 상태이다. 충전 및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USB 타입C 로 달라지고 있지만 아마도 많은 분들이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포트는 USB 타입A 일 것이다. 그래서 USB 타입A 포트가 없는 컴퓨터 특히나 노트북의 경우는 이를 보강하기 위한 USB 허브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오늘 소개한 아이피타임의 이 제품은 가장 빠른 USB 3.2 Gen2 규격을 지원하며 별도의 어댑터를 통해 전원을 인가 받아 퀵차지 3.0 까지도 지원한다.
■ EFM ipTIME UH1005QC (5포트/USB 3.1)
▲ 간략 스펙 : USB 허브 / 5포트 / PC연결 단자: Type A / 케이블분리형 / 외부전원겸용 / 어댑터포함 / 전원단자: DC / 개별ON/OFF스위치 / LED표시등 / 플러그앤플레이 / 핫스왑 / [허브기능] USB허브 수: 4포트 / 지원속도: USB 3.1 / USB확장단자: Type A / [충전기능] 충전전용: 1포트 / Type A
▲ 제품의 패키지에는 제품 본체, USB 케이블 및 어댑터 그리고 사용설명서 / 보증서를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보증기간은 1년이며 포함되어 있는 케이블의 길이는 1m 로 책상 하부에 컴퓨터가 있는 경우 연결할 때 넉넉한 길이다.
▲ 제품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어댑터의 출력은 12V x 3.5A 이며 최대 42W 출력을 낸다. USB 규격상 기본적으로 메인보드, 노트북을 통해 전력까지도 인가를 받으므로 어댑터가 없는 형태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 어뎁터를 연결하기 되면 소비전력이 높은 USB 장비를 연결해도 안정적으로 작동된다.
▲ 컴퓨터 혹은 노트북의 USB 타입A 포트와 제공된 케이블로 연결하면 되는데 포트의 색상과 같이 파랑색 포트에 연결해 주게 되면 USB 3.2 Gen2 모드로 작동된다. USB 허브에는 각기 별도의 토글 스위치를 가지고 있어 사용하지 않을 시 켜거나 끌 수 있다.
▲ 컴퓨터 혹은 노트북과 포함되어 있는 USB 케이블로 연결해주면 되며 제품 본체에는 USB 타입B 포트가 사용되어서 포함된 케이블을 일단 꼽아주게 되면 단단하게 고정된다. 그 옆쪽으로는 어댑터 포트가 있는데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를 꼽아줘야 안정적으로 작동된다.
■ 사무실에서 이거 하나면 유선 충전과 다양한 USB 연결이 OK
아무래도 이 USB 허브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데 가장 최고의 성능 및 확장성을 가진 제품이다. 그리고 동영상 편집을 위한 디자이너도 역시 빠른 USB 주변기기 혹은 메모리와 연결하여 데이터를 옮기거나 지울 수 있다. 그리고 USB 포트A 를 사용하는 구형 장비들 USB 메모리, USB 스토리지 등 빠른 속도로 최대 4대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해당 장비들을 충전할 수 있는 퀵차지 3.0+ 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태블릿을 비롯하여 이를 지원하는 액션캠 및 디지털 카메라도 충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충전을 위한 마지막 포트는 오직 충전 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주변기기를 꼽게 되면 작동하지 않는다.
제품의 기본적인 스펙은 USB 3.2 Gen2 이며 이 스펙은 현재 구입할 수 있는 대부분의 컴퓨터 메인보드에서 2개 이상을 지원하기 때문에 포함되어 있는 USB 타입B 포트는 "파랑색" 인데, 메인보드에 검은색을 제외한 파랑색 혹은 오렌지 색 등을 가진 포트와 연결해주게 되면 최고의 속도 및 성능을 낸다. 이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의 출력이 최대 42W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비싸다. 오늘 소개한 아이피타임의 UH1005QC USB 허브는 오픈 마켓 혹은 컴퓨존 등의 온라인 구매 사이트에서 34,9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