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하드웨어 및 주변 기기 제조사인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지스타 2023(G-STAR 2023) 게임쇼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게임쇼인 지스타 취지에 맞게 마이크로닉스는 게이밍 키보드 · 마우스 · 헤드셋 등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목할 제품으로는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인 e스포츠 용품 인증을 받은 ‘위즈맥스 W101P’ 게이밍 키보드와 ‘위즈맥스 W301’ 게이밍 헤드셋, ‘메카 ZM2’ 게이밍 마우스가 있으며, 마이크로닉스가 직접 디자인한 워프(WARP) · 모프(MORPH) · 메카(MECHA) 브랜드와 마닉(MANIC) 게이밍 기어 등이 있다.

▲ 마이크로닉스가 개발 중인 프리미엄 키보드 '칼럭스'

마이크로닉스 최초의 프리미엄 키보드 ‘칼럭스’(CaluX)도 전시되었다. 알루미늄을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컴퓨터 수치 제어) 5축 머시닝(Machining) 방식으로 정교하게 가공하여 만들어졌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기 위해 키보드 하우징 하단은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었다. 또한 미세한 원형 마이크로 패턴을 연속성과 반복성 원리 하에 배열하여 외형을 차별화시켰다.

올해 8월부터 마이크로닉스를 통해 국내에 공식 유통되고 있는 ‘겜디아스’(GAMDIAS) 브랜드 제품으로는 PC 케이스인 ‘NESO P1’ 시리즈와 일체형 수랭 CPU 쿨러인 ‘CHIONE P3’ 시리즈’가 전시된다.

부스에는 겜디아스 제품들과 PNY의 지포스(GeForce)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아싸컴, 컴디씨, 팜피씨가 각각 구성한 게이밍 PC도 마련되었다. 현장에서 ‘지스타 2023 에디션’으로 판매도 되므로 직접 성능을 체험하고 만족한 사람은 바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이크로닉스가 자체 개발한 PC 케이스와 파워 서플라이 제품들도 다수 전시되었다.PC 케이스는 전면 패널에 미적인 디자인을 부각한 ‘EH1-몬드리안’(Mondrian)과 확장성을 고려한 미니 타워 케이스 ‘엔젤 미니’(ANGEL MINI), ‘쿨맥스 체로키’(COOLMAX CHEROKEE) 등이 있으며, 파워 서플라이는 아스트로(ASTRO), 클래식(CLASSIC), 위즈맥스(WIZMAX), 캐슬론(CASLON), 쿨맥스(COOLMAX) 등 주요 제품들이 대거 선보여진다.

또한 마이크로닉스가 국내에 공식 유통하는 유무선 공유기 ‘디링크(D-Link) R15 Eagle Pro AI’와 무선 랜카드도 전시되고, 특대 사이즈 키보드인 ‘갓마닉 大왕 키보드’로 독특한 기분으로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방수호 기자/bsh2503@manz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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