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2025 EDGE OF INNOVATION 세미나 탐방기
새해에 새롭게 만나는 ASUS의 다양한 신제품 발표회
PC 하드웨어 마니아 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소식들이 새해부터 이곳저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2년 만에 NVIDIA社의 RTX 50시리즈 발매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PC 하드웨어가 선보이고 있는 만큼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PC 시스템 빌드를 고려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이에 맞추어 PC 컴포넌트 제조사들도 자사의 다양한 컴포넌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PC 컴포넌트 제조사 ASUS 또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 01월 23일, ASUS KOREA에서는 '2025 EDGE OF INNOVATION'라는 세미나 발표회를 오후 4시 서울 2호선 삼성역 부근 FreecUP 스튜디오에서 개최하였는데요. 커뮤니티, 미디어,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던 이전과 달리, 이번에는 일반 IT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저분들도 추첨으로 선정하여 함께 세미나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커뮤니티 유저분들도 발걸음을 해주신 만큼, 발표 시작 전부터 전시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분들로부터 설명을 듣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이전 미디어 세미나와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번 발표에는 모두의 관심을 한 몸의 받은 ASUS RTX 5080시리즈부터, B850 / B860 메인보드, 게이밍 모니터와 공유기, 키보드 마우스 게이밍 의자의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면 어떤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어떤 발표가 이루어졌는지 [다음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표회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간단하게 신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하게도 가장 많은 분들이 살펴보고 있던 곳은 RTX 5080시리즈였는데요. 아쉽게도 발표일 기준으로 성능 엠바고가 해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외형만 살펴볼 수 있었으며 이와 함께 디자인에 대한 관계자분의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늘 발표회에 등장할 다양한 신제품 PC 컴포넌트도 살펴보던 중 세미나의 시작을 알리는 안내가 들려, 세미나 관람석에 앉았습니다.
첫인사말은 ASUS KOREA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시고 계씬 이종혁 매니저님의 인사말로 세미나가 시작되었는데요. ASUS의 이념과 함께 각각의 단어에 담긴 뜻을 풀이하며 새해의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더욱더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ASUS의 의지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인사말 이후, 본격적으로 제품 발표 세미나가 이루어졌으며 첫 순서는 ASUS KOREA의 이수현 매니저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메인보드는 ASUS TUF GAMING B850-PLUS WIFI / ASUS TUF GAMING B850M-PLUS WIFI / ASUS TUF GAMING B850-PLUS의 B850 3종류, 그리고 ASUS ROG STRIX B860-G GAMING WIFI입니다. 이미 많은 소개로 만나보았던 만큼 강력한 전원부 설계와 방열판 구성은 물론, PCIe 5.0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B860 보드 소개에는 AI 시대를 맞이하여 메인보드와 대화형 AI로 대화가능한 'AI ADVISOR'기능, 더욱 강화된 쿨링 디자인, 그리고 Q-Release를 비롯한 다양한 툴리스 설계 및 한눈에 메인보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Q-DASHBOARD 기능까지 소개해주셨습니다.
다음순서로는 ASUS 모니터가 소개되었는데요. 발표는 ASUS Korea의 김규순 매니저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발표회의 주인공 모니터는 ASUS ROG Swift Oled PG27UCDM 입니다. 4세대 QD-OLED 기술이 탑재된 모니터로 27인치 4K 해상도를 지니고 있으며, 최대 주사율 240Hz를 지원하고 DP 2.1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맞춤형 히트싱크와 ROG OLED 모니터만의 특별한 에어 플로우 시스템을 통해 냉각 개성 및 번인 위험 감소 위험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모니터가 무의미하게 켜져 있어 번인이 발생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자가 자리를 비울 시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고, 복귀 시 화면 텐츠가 복원되는 'Neo Proximity Sensor'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AI 응용기술을 사용한 AI Crosshair / Shadow Boost / Visual 기능 및 다양한 게임 보조기능이 포함되어 사용자의 게임 경험 항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다음 차례로는 ASUS의 공유기가 등장하였는데요. 해당 순서는 ASUS Korea의 이종원 매니저님이 발표해주셨습니다.
세계 최초의 Quad-Band Wifi 7 게이밍 공유기 타이틀을 내세우는 오늘의 주인공 'ASUS ROG RAPTURE GT-BE98' 공유기는 이전보다 더욱 막강한 성능과 기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먼저 Wi-Fi 7을 통한 최대 46 Gbps의 속도와 320Mhz의 더욱 넓어진 대역폭, 그리고 MLO(Multi-Link Operation)기능을 통한 다중 채널 연결은 물론, MRU(Multi Resource Units) + Puncturing 기능을 통하여 유휴상태의 채널 혹은 방해 받지 않는 채널의 나머지부분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Wi-Fi의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데이터 전송을 더욱 빠르고 신뢰성 있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제품에는 4개의 2.5G 포트와 1개의 1G 포트, 그리고 두 개의 10G 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내부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ROG Game Acceleration PRO를 사용하여 게임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구성은 물론, 유선 랜 연결 시 'ROG 전용 포트'를 사용하여 ASUS 제품과 연결 시 공유기 자체에서 가장 빠르고 우수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배정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당 순서로 1부의 발표가 마무리되었으며, 잠시간의 휴식을 가진 뒤 2부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잠시간의 휴식 이후, 모두가 기다리던 그래픽 카드의 순서가 찾아왔습니다. 이후 모든 발표는 이종원 매니저님이 진행해 주셨는데요. 먼저 그동안 ASUS ROG에서 최상위 라인업으로 발표되었던 역대 MATIRX 시리즈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이번 RTX 50시리즈에서는 ROG ASTRAL이라는 새로운 시리즈로 플래그십 제품들을 선보이게 되며, ROG ASTRAL 시리즈는 메탈릭 슈라우드와 매트 블랙이 도색된 히트 싱크, 그리고 최초의 쿼드팬 쿨링솔루션을 지니고 있는데요. 특히 쿼드 쿨링솔루션의 경우, 앞뒤로 연결된 쿨링팬이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하나의 공기 기둥을 만들어, 쿨링효과에 더욱 도움을 준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징점으로는 기존의 써멀 페이스트 대신, 고온에서 반액화 상태로 변이 되는 Phase 변환형 써멀패드가 사용되었습니다. 해당 써멀패드를 사용하여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교체 및 재도포가 필요했던 써멀 페이스트 대신 더욱 우수한 내구성과 유지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GPU 코어 부분이 장력에 의해 휘거나 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GPU GUARD 구조를 사용하여, GPU 코어 부분의 더욱 우수한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모든 공정은 기계 생산 품질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 생산품에 대한 균일한 퀄리티를 보증하고 있습니다.
해당 페이즈변환 써멀패드와 PCB 구조는 STRIX / TUF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며, PRIME 라인에서도 페이즈 변환 써멀패드가 그대로 적용되는데요. 특히 PRIME 라인업은 최근 SFF 시스템 빌드가 활발해 짐에 따라 이에 대응 가능한 슬림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으며, 듀얼 볼 베어링을 적용한 쿨링팬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파워서플라이 소개입니다. 그중 플래그십 제품으로 알려진 토르 파워서플라이에는 기존과 같은 질화갈륨 소재 모스펫은 물론, 최신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에 대응하고 있으며, Cybenetics 소음 측정 인증 LAMBDA에서 최고 등급인 A++을 받았는데요. 또한 유저분들의 관심을 끄는 특별한 커넥터, GPU-FIRST 커넥터를 소개해주셨습니다. 해당 커넥터는 파워서플라이와 12V-2x6의 신호 케이블을 통해 연결하는 구조로, 이를 연결한다면 내부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전압을 제공함에 있어 우선권을 CPU로 할 지 GPU로 할 지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추가적으로 ASUS의 RTX 50시리즈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ASUS에서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 MuseTree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구매 시 보증기간 연장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도 해주셨습니다. 또한, 그동안 이야기가 많았 VGA 써멀 재도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로 정리하여 보여주셨는데요. 재도포가 필요하신 유저분들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 순서로는 게이밍 기어에대한 소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제품 소개 이전 최고의 게이밍 경험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참관객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제품의 소개를 해주셨는데요. 먼저 만나볼 제품은 'ROG HARPE ACE MINI' 입니다.
ASUS의 ROG HARPE ACE MINI는 기존 ROG HARPE ACE의 미니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ASUS 게이밍 기어 연구팀이 오랜 기간 비교적 작은 크기의 손을 지닌 아시아권 유저들의 손크기를 연구하여, 모든 길이에서 약 5%씩 줄어든 Mini 사이즈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49G의 초경량형 구조는 물론, 스피드노바 무선기술로 빠르고 정확한 포인팅을 지원하면서도 전력을 적게 소모하고, ROG의 전용 광마이크로 스위치를 탑재하여 약 1억 회의 클릭 수명을 지니고 있으며, 100-42,000까지의 넓은 DPI 스펙트럼 / 750 IPS / 50G 가속도와 함께 어디서든 마우스 트래킹이 가능한 Track-on-Glass 기술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공되는 OMNI RECEIVER 무선 리시버의 경우, 단순히 마우스뿐만 아니라 ROG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ARMORY CRATE GEAR APP을 통해 각각의 동글이 아닌 하나의 동글로 두 개의 제품을 모두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ROG FALCHION ACE HFX'입니다. 5개의 레이어로 이루어진 댐퍼와 실리콘 개스킷 마운트를 탑재하였으며 최대 8,000Hz의 폴링 레이트를 지원합니다. 또한 0.1 ~ 4.0mm의 키 스트로크를 조절할 수 있는 ROG HFX Magnetic 스위치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레피드 트리거를 사용하여, 소프트웨어를 조작하지 않고도 키보드의 트리거 상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여기에 좌우 양쪽의 듀얼 USB-C 포트를 탑재하여 공간 활용의 극대화 및 2대의 PC를 하나의 키보드로 제어할 수 있는 점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ROG POLLING BUSTER 무선 리시버는 기존 ROG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의 성능을 더욱 극대화시켜주는 무선 리시버입니다. 이를 사용하는 경우, 유선 및 무선 환경에서 최대 8K의 스캔율을 지원하는데요. 위에서 소개한 ROG HARPE ACE MINI의 경우에도 본 리시버와 함께 사용하면 8k의 폴링레이트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게이밍 의자입니다. 현재 선보이는 ROG Chariot / ROG Destrier / ROG Aethon 제품 이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ROG DESTRIER CORE와 ROG AETHON FABRIC Edition 제품을 소개해주셨는데요. 각각 매쉬 재질과 패브릭 재질을 사용하여 기존 선보인 모델과는 다른 느낌의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해주셨습니다.
이후 럭키 드로우(경품 추첨) 행사를 마지막으로 'ASUS 2025 EDGE OF INNOVATION 세미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기존과 달리 커뮤니티 유저분들과도 함께 한 자리인 만큼 뜻깊은 세미나가 되었지 않나 생각해 보는데요.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 공개된 제품들의 쿨엔조이 공식 리뷰도 함께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는 말을 드리며, 올 한 해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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