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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시계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미디어잇
2012.07.02. 16:32:11
조회 수
14,52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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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

 

블랑팡(Blancpain) VILLERET

모델: VILLERET 가격 미정

 

명품시계의 종결자라고 불리는 블랑팡(Blancpain)은 200여년 전에 그러했던 것처럼 한 사람의 워치 메이커가 시계 제조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마스터 피스를 탄생시킨다.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로 1735년 스위스 유라 산맥의 작은 마을, 빌레레에서 그 역사가 시작된다.

 

일본의 값싼 쿼츠 시계의 가격 공세에 컴플리케이션 시계 시장이 흔들리던 1980년대. 기계식 시계 브랜드들이 제품을 단순화 하면서 가격을 낮추는 방식으로 대응하며 고전을 면치 못할 때 블랑팡은 그 반대로 오히려 더욱 복잡하고 섬세한 요소들로 무브먼트 등을 업그레이드하며 블랑팡의 정신을 고수했다.

 

화려한 문 페이즈와 셀프 와인딩 스플릿-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등을 소개한 블랑팡의 각고의 노력은 기계 시계에 대한 관심을 다시 일으켰다. 오래된 장인정신처럼 디자인 또한 클래식한 면모를 잊지 않았다. 턱시도에 잘 어울릴 듯한 얇은 다이얼과 진갈색 가죽밴드. 더블 커프스 밑으로 여유 있게 미끄러져 내려갈 모습을 상상하면 꽤 근사하다.

 

 

1833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모델명: 마스터 지오그래픽 가격: 미정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는 1833년 스위스에서 탄생한 ‘시계의 명가’다. 가격대가 최소 1000만원 안팎이어서 시계 마니아들이 주로 찾는 브랜드였지만, 최근 고급 시계 열풍에 힘입어 젊은 층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특히 ‘마스터 지오그래픽’은 전 세계 24개 타임 존을 듀얼 타임으로 표기해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이 특히 선호한다. 다이얼 맨 아래쪽에 주요 도시를 설정하는 창이 있어 원하는 도시를 지정하면 듀얼 타임 다이얼 부분이 해당 지역의 시간을 자동으로 맞춰준다.

 

악어 가죽에 큼지막한 다이얼까지, 비즈니스 시계로서는 제격이다. 큰맘 먹고 비싼 시계를 사려 한다면, 이 정도는 멋져야 하지 않을까.

 

 

1904

 

프레드릭 콘스턴트 (Fredrique Constant )하트비트

모델명: Heart beat FC -980 가격: 500만원대

 

프레드릭과 콘스탄트에 의해 탄생된 스위스 시계 브랜드다. 1904년에 설립하여 정확한 시간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백 년 넘게 그 명예를 이어오고 있다.

 

스위스 시계 협회의 일원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으며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건 하트비트 모델이 시초다.

 

전면에 구멍이 뚫려 있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게 해둔 것을 하트비트라 하는데 사진에서 6시쪽에 보이는 구멍이 바로 그것이다. 0.01초도 용납하지 않고 흘러가는 시계 기술의 감상까지 곁들여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완성하고 있다.

 

 

1930

 

IWC 포르투기스

모델명 IW371401 가격: 900만원대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 IWC의 대표모델을 꼽자면 바로 포트투기스 라고 할수 있다. 1930년도 초에 정확한 해상용 시계를 만들 업체를 찾고 있었던 두 명의 포르투갈 시계 상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6시 방향에 위치한 영구 초침과 12시 방향의 크로노 그래프, 큼지막한 베젤 안에 들어간 골드 핸즈까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디자인이다.

 

거창한 무브먼트가 없어도 심플한 디자인과 브랜드로 팔목을 빛내줄 아이템.

 

포트투기스는 특히 캐주얼에서 보다 잘빠진 수트 위에서 빛을 발한다. 40.9mm사이즈라 셔츠 소매에 걸리지 않을뿐더러 수트의 정갈한 느낌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1957

 

오메가(OMEGA)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문워치

모델명: SpeedmasterProfessional "Moonwatch" 가격: 600만원대

 

문페이즈가 매력적인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문워치’는 달 탐사 우주인이 찼던 시계로 유명하다.

 

단순히 비싼 명품시계가 아니라 히스토리와 가치를 담고 있는데 ‘moon watch’란 말 그대로 달에서도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시간 확인이 가능한 유일한 시계다. 세계 최초의 달나라 착용가능 시계로 1957년 처음 문워치가 탄생한 뒤 수많은 역사적 업적을 간직하고 있다.

 

1969년 7월 21일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했을 때 함께한 시계가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였다. 최초의 달 착륙부터 현재까지 오메가는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작전에서 유일하게 사용되고 허용되고 있는 시계브랜드다.

 

아폴로 13호의 조난 사고 때 전기와 동력이 모두 끊어진 기체 내에서 1초의 오차도 없이 지구 대기권 진입 시간을 정확히 알려줌으로써 우주인 3명의 생명을 구하기에 이른다.

 

비록 우리가 이 시계를 차고 달나라로 여행을 떠날 일은 희박하지만 시계 역사상 큰 획을 그은 이 시계를 탐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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