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더백, 토트백, 쇼퍼백, 백팩, 클러치백, 버킷백 등 많고 많은 가방 종류 중 사이즈는 가장 크지만, 사용 빈도는 극히 적은 가방이 바로 여행용 캐리어(Carrier)다. 캐리어를 자주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떤 이는 1년에 한두 번 쓸까 말까 해 때로는 없어서 난처한 상황이 되기도 한다. 특히나 해외여행이나 출장 등 장기간 여행을 떠날 때 유용한 캐리어 가방 중 기내에 보관할 수 있는 중소형 가방들을 모아봤다.
For Women
Cath Kidston
Matt coated Spot Navy
![]()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는 영국의 캐스 키드슨(Cath Kidston) 가방이 제격이다. 가수 이효리도 애용하는 캐스 키드슨은 여느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신제품인 네이비 스팟 프린트 수트케이스는 기내에 갖고 탈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이며 무게가 가볍고 4바퀴가 장착돼 가녀린 여성들이 사용하기 좋다. 전면부에 있는 주머니에는 여권 및 탑승권을 넣을 수 있고 캐스 키드슨의 러기지 택이나 여권 케이스도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28만8000원.
For Young People
MANDARINA DUCK
POLYDUCK ARV04789
패셔너블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만다리나덕의 여행가방. 모델명 ARV04789는 폴리덕 라인에 속하는 21인치 가방을 뜻한다. 이 제품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사용한 하드 캐리어로, 소프트 캐리어와 하드 캐리어의 장점을 두루 갖췄고 무게 또한 가볍다.
무엇보다 만다리나덕 특유의 밝고 산뜻한 컬러와 가방 긁힘 방지를 위해 마련한 4개의 받침이 인상적이다. 폴리덕은 이선균, 윤시윤, 강소라, 임슬옹 등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가방으로도 유명하다. 소비자 가격은 32만8000원
For Children
Trunki
Trunkisaurus Rex
![]()
여행 갈 때 가장 들뜨는 건 아무래도 어른보다는 아이들이다. 부모가 여행을 위해 짐을 싸는 모습을 보면 어른 따라하기 좋아하는 아이들도 괜스레 무거운 캐리어를 끌겠다고 나서지만, 이내 가방의 무게에 포기하고 만다.
트렁키(Trunki)는 이런 아이들을 위한 여행가방을 전문으로 만드는 곳이다. 가방은 플라스틱이지만 140kg까지 하중을 견디며, 알록달록한 컬러에 다양한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금 걷다 지친 아이들은 가방에 올라탈 수 있어, 부모가 가방 끈을 연결해 끌어줄 수 있다.
공식 수입원이 없지만, 국내에서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할 수 있어 가격 부담도 크지 않다.
For Business Men
Samsonite
Firelite SPINNER 69/25 Chiri Red
명품 캐리어로 인정받고 있는 쌤소나이트가 한창 TV CF 중인 파이어라이트 가방은 특허받은 CURV 소재를 사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무게가 가벼워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제품을 봐도 엄청 튼튼해 보이며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뒷면의 손잡이는 가방에 단단하게 고정돼 강하게 잡고 흔들어도 유격이 느껴지지 않는다. 가방을 열면 한쪽에는 지퍼형 대형 포켓이, 반대쪽에는 ‘X’자형 고정 밴드가 마련됐지만 작은 수납공간이 없는 게 흠. 지퍼 부분도 방수 처리돼 있고 바퀴도 상당히 부드럽게 소음 없이 잘 미끄러진다. 소비자 가격은 74만 원.
이상훈 기자 hifidelity@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