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개발사에서 만든 3D MMORPG ‘다크폴 : 잔혹한전쟁’이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첫 국내 테스트를 진행했다.


엠게임에서 서비스하고 그리스 개발사 ‘어벤추린(Aventurine)’에서 개발한 ‘다크폴:잔혹한전쟁’은 전작인 ‘다크폴’의 후속작으로 독특한 방식의 게임 진행이 눈에 띄는 온라인 게임이다.


‘다크폴:잔혹한전쟁’은 기존 MMORPG의 방식과는 다르게 캐릭터의 레벨과 별도의 퀘스트가 없으며,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획득하는 ‘업적포인트’를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스킬이나 특성에 투자해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방식의 색다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미 북미에서는 정식 서비스 중이며 상당히 높은 인기를 끌면서 서비스 중이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1차 CBT를 진행한 ‘다크폴:잔혹한전쟁’을 AMD 고급형 그래픽 카드 HD7870XT로 플레이해 보고 어느 정도의 게임 프레임이 나오는 지 살펴볼 까 한다.

테스트 그래픽 카드 제품은 ‘SAPPHIRE Radeon HD 7870 XT WITH BOOST(이하 HD7870 XT)’.

먼저 테스트 사양은 다음과 같다.


- CPU : 인텔 Core i5-4670.
- 그래픽 카드 : SAPPHIRE Radeon HD 7870 XT WITH BOOST.
- 메인보드 : 이엠텍 바이오스타 Hi-Fi Z87X3D.
- 램 : 지스킬 DDR3 8G PC3-17000 CL9 RIPJAWS XL (티뮤 정품)
- HDD : PLEXTOR SSD M5S 256GB. (컴포인트 정품)
- Power : Corsair GS700.

게임 그래픽 옵션은 아래과 같이 설정했다.


해상도 1920 x 1080 전체화면, 수직동기화는 ‘OFF’하고 사용자 지정을 통해 최고 그래픽으로 설정했다.

테스트는 게임을 시작하면 만나게 되는 초기 마을과 가장 가까운 ‘몬스터 출현 지역’에서 일반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진행했다.



마을에서는 최저 50 프레임에서 최고 80 프레임 대를, 평균 60 초반 대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마을에서 주변에 게이머가 몰려 있는 경우 게임 프레임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다음으로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몬스터 출현 지역에서 일반 필드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프레임을 측정했다. 테스트 결과 최저 50 프레임 초반에서 평균 60 중반 대 프레임을 기록했다.


이상 AMD HD7870XT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다크폴:잔혹한전쟁’을 플레이 해 보았다.

테스트 결과 AMD HD7870 XT는 ‘다크폴:잔혹한전쟁’을 최고 그래픽 옵션에서 평균 60 프레임대의 안정적인 프레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다크폴:잔혹한전쟁’의 권장 사양이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최저 프레임이 50대를 보여주면서 테스트 내내 끊김 현상이나 느려짐 현상 없을 정도로 AMD HD7870 XT은 높은 하드웨어 만족도를 안겨 주었다.

서정덕 jdseo@it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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