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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투자 받기 쉬운 액수는 얼마?

테크홀릭
2014.01.30. 15:25:32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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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starter_140129_2

킥스타터나 인디고고처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자금을 끌어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통해 투자 받을 수 있는 가장 쉬운 금액은 어느 정도일까.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에어브라이트(Airbrite)가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10만 달러 이상 자금을 끌어 모은 프로젝트 3,695건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했다.

Crowd_Funding_kickstarter_140129_1

결과를 보면 가장 많은 출자 금액은 개인당 100달러 안팎이다. 예를 들어 99달러라면 출자를 받기 쉬운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조달 자금을 개인별 출자 금액 기준으로 보면 TOP10 중 1위는 100달러, 2위는 50달러, 3위는 99달러 순이다. 에어브라이트 측은 TOP10에 선정된 출자액을 채택하는 게 투자자를 쓸데없이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으면서 많은 돈을 모으는 효과적인 액수라고 말한다. 또 가장 많은 투자자를 끌어 모았다고 해서 반드시 자금 총액이 가장 높은 건 아니다. 해당 프로젝트가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다면 1만 달러 같은 고액 투자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이럴 때라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게 아니라 데이터를 함께 제시하고 프로젝트의 미래에 대한 설명, 프로젝트의 공공성을 호소하는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또 다른 결과를 보면 투자자 상당수는 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금액이 낮은 걸 선택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대성공을 거둔 스마트워치인 페블(Pebble)의 경우 투자자 6만 8,929명 중 4만 1,000명이 페블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저렴한 가격인 115달러를 택했다.

Crowd_Funding_kickstarter_140129_2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에는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최소 금액 설정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소 금액 설정은 프로젝트가 모으는 자금 총액에 큰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기 때문. 물론 투자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분야가 50달러 이하인 건 사실이다. 숫자만 따지면 투자자가 몰리는 분야는 25달러, 15달러 순을 나타낸다. 투자해달라고 말하기 쉬운 가장 쉬운 금액은 50달러 이하다. 그렇다면 출자 금액 메뉴를 몇 개로 하는 게 좋을까. 메뉴, 그러니까 투자 금액별 옵션 수는 9개에서 11개가 가장 많은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1위부터 11개, 10개, 9개, 14개, 15개 순이다. 물론 이런 데이터만으로 정확한 메뉴 수를 결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에어브라이트 측은 메뉴 개수가 너무 많으면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시간과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하는 만큼 유리한 방법은 아니라고 말한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c) 테크홀릭(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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