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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터치스크린, 얼마나 사용하세요?

미디어잇
2014.07.17. 17:40:14
조회 수
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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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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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이번 신제품은 10포인트 정전식 멀티터치를 지원해 터치에 특화된 윈도 8.1 운영체제에서 최적의 사용자경험을 제공하며…”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 소개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문구다. 터치스크린 탑재가 PC 시장의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로 부각된 것은 지난 2012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8을 선보이면서부터다. 마침 PC 시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공세로 인해 주춤했던 터라 새로운 시도를 펼치기에 시기적으로도 잘 맞아 떨어졌다.

 

그러나 윈도 8이 터치스크린 탑재 노트북의 수요를 견인한 것이라는 전망은 크게 빗나갔다. MS는 모바일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윈도 8에서 대대적인 혁신을 시도했으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지나친 변화라는 지적만을 받았다. 이에 MS가 윈도 8.1에서 시작버튼을 부활시키는 등 기존 데스크톱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으나, 여전히 점유율은 신통치 않은 상태다.

 

이러한 추세는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 동향과도 일치한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매출성장을 거둔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이 올해는 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터치스크린 패널 생산업체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심화됐다는 점과 함께 터치를 지원하는 노트북 및 올인원 PC 수요가 부진하다는 이유에서다. 나아가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제품 비중이 15%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무엇보다 노트북의 터치스크린 기능은 일반 소비자들이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필요한 기능이라는 인식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제 윈도 8.1 사용자들은 타일 형태의 모던 UI를 건너뛰고, 부팅 후 바로 데스크톱 모드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다.

 

아울러 터치스크린 패널은 일반 패널보다 단가가 높고, 노트북 무게를 늘린다는 점 또한 소비자들이 기피하는 이유다. 노트북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한 울트라북의 경우 1kg 내외의 무게를 강조하는 제품들이 많아 조금만 무게가 무거워져도 경쟁력을 잃기 일쑤다. 또한 같은 가격이라면 터치스크린 대신 메모리 등 시스템 사양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한다.

 

굳이 화면에 지문을 묻혀가면서까지 조작해야 할 유용한 앱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다. 처음 한 두번은 호기심에 사용하다가 이후로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는 방법도 있지만, 이 역시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된다.

 

실상 터치스크린은 노트북과 태블릿 2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한 투인원(2 in 1) PC에 꼭 필요한 기능이다. 그러나 투인원 PC는 당초 PC업계의 기대만큼 세를 확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트북과 태블릿 용도를 두루 아루르지만, 둘 중 어느 하나를 대체할만한 강력한 메리트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 결과, 최근 시장에서 터치 기능을 갖춘 제품을 살펴보면 노트북의 비중은 줄고, 분리형 투인원 PC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의 노트북 카테고리 내 터치 기능 지원 제품 검색 결과 인기순위 상위 10위 안에 노트북으로 분류되는 제품은 2개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분리형 또는 슬라이드형 투인원이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2개 노트북 중 레노버 씽크패드 요가 S240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360도 돌아가기 때문에 태블릿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모델이다.

 

▲MS 서피스 프로 3와 같이 터치펜을 갖춘 제품의 경우 터치스크린 활용도가 높은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물론 그래픽 디자이너 등 노트북의 터치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이 경우, 터치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 PC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스타일러스 터치펜을 기본 제공하는 서피스와 같은 제품들이 좋은 예다. 반면, 일반적인 용도의 노트북 사용자라면 과도한 스펙에 흔들리기보다 꼭 필요한 기능과 성능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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