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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키우기 괜찮을까? 연령별 애완동물 고르기

리드맘
2015.05.18. 17:46:06
조회 수
7,730
댓글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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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채널 투니버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4~14세 어린이 1,0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애완동물이 21.3%로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로 나타났다.


동물을 관찰하고 애정을 쏟고 돌보는 경험은 두뇌 발달과 함께 정서를 풍부하게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 애완동물을 키우다 보면 사회성과 책임감을 기르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감정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 좋다.

하지만 애완동물이 아이들 건강을 해치지 않을지, 위험하지는 않을지 하는 걱정에 애완동물 기르기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부모의 적절한 교육이 함께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이가 생명을 하찮게 다루게 되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때문에 애완동물을 기르기 전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연령별 애완동물 고르기


아이의 첫 애완동물로는 어린 새끼가 적당하다. 아이가 동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지켜보는 것 자체가 살아있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성숙한 동물은 자신보다 어리다고 판단되면 아이를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3~4세의 아이들의 경우 유리로 된 병이나 투명한 페트병에 넣고 기르며 관찰할 수 있는 동물이 좋다.

달팽이나 거북이처럼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수명이 긴 동물이 좋다. 특히 애완용으로 널리 알려진 반수생 거북이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거북이는 일광욕을 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주 3~4회 햇빛에 한두 시간 노출시키거나 UVB램프를 켜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거북이의 경우 배설물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이외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는 파충류나 애완곤충들도 이 시기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동물들이다.

5~6세의 아이들의 경우 활동성이 있는 동물들을 기르는 것이 좋다. 아이들 역시 이 시기 호기심이 많은 시기로 기니피그, 햄스터 등의 설치류나 토끼, 이구아나, 관상어 등을 키우는 것이 좋다. 토끼는 다른 동물에 비해 온순하고 비교적 손이 덜 가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키우기 좋다. 다만 스트레스에 약하고 예민해 성격이 급한 아이보다는 인내심이 있는 아이에게 적합하다.

애완동물로 많이 기르는 골든 햄스터는 단독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다른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자주 싸운다.

한 쌍을 키울 때에도 따로따로 키우는 게 바람직하다. 함께 자란 형제나 부모와는 잘 싸우지 않는 편이지만, 성장해서 케이지가 비좁아지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곧잘 싸움을 벌인다. 햄스터는 낮에 자고 밤이 되면 슬슬 움직이는 야행성 동물이다.

또 어항 안에 금붕어를 키우며 관찰하는 활동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므로 산만한 아이에게 좋다.

아이와 함께 애완동물의 집을 청소하거나 시간에 맞춰 아이가 직접 먹이를 주게 하면 집중력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다.

물고기를 처음 키운다면 잘 죽지 않고 키우기 쉬운 구피 종류나 제브라 다니오부터 시작하는 게 적당하다.

7세 이상이 되면 애완동물을 보는 것에서 벗어나 애완동물을 직접 보살피면서 동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시기다.

때문에 이 시기에 개나 고양이를 키워도 좋다. 혼자서도 잘 노는 아이라면 비슷한 성향의 고양이를 기르는 것이 좋고, 외로움을 잘 타는 아이라면 친구처럼 잘 따르는 강아지가 적합하다. 단, 고양이는 주기적으로 털갈이를 하므로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것만은 조심할 것

애완동물은 질병에 대한 면역기능이 없기 때문에 다음 사항이 발견될 때는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즉 털이 거칠 때, 지속적으로 구토할 때, 똥오줌을 자주 눌 때 또는 잘 못 눌 때, 심하게 침을 흘리거나 호흡이 불규칙적하거나 과도한 갈증을 보일 때, 그리고 갑작스런 체중 감소나 증가 현상 등이 나타났을 때 등에 해당된다.

또 집안에서의 애완동물의 사육은 사람과 직접 연관이 있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더불어 애완동물을 기를 때는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질병에 대한 기본상식을 알고 전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애완동물의 배설물은 사람에게 유해한 세균과 기생충이 득실대고 있다. 즉 대부분 병의 원인이 배설물인 셈이다.

동물과 놀거나 먹이를 준 다음, 배설물을 치운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키우는 동물의 날카로운 발톱으로 인해 생겼거나 동물들에게 물렸다면 피해 대상이 아이냐 어른이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가벼운 상처는 큰 위험성은 없다. 하지만 깊은 상처는 병원으로 즉시 달려가 치료를 해야 한다.




<저작권자(c) 리드맘( http://www.leadmom.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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