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쇼핑검색,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안전한 캠핑을 위한 조언 - 가스용품편

다나와
2015.09.02. 16:27:45
조회 수
27,828
2
댓글 수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캠핑장에서 일어나는 사고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가스관련 사고입니다. 가스사고는 2차적인 피해까지 입을 수 있어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지난 1편 ‘안전한 캠핑을 위한 조건-전기용품’에 이어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 용품 사용을 위한 안전사항과 관련제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관광진흥법에 따른 야영장에서의 가스 사용 기준에 대해 알아 볼까요?

 

 

가. 가스시설 및 가스용품은 가스 관련 법령에 적합하게 설치하고, 가스용품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39조제1항에 따른 검사에 합격한 용품을, 가스용기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제17조에 따른 검사에 합격한 용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대책을 수립하여야 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후송대책에 따라 신속히 조치하여야 한다.

 

. 가스시설은 환기가 잘 되는 구조로 설치되어야 하고, 가스배관은 부식방지 처리를 하며, 사용하지 않는 배관 말단은 막음 처리하여야 한다.

 

다. 액화석유가스 용기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 별표 20 제1호가목2)다)의 기준에 따라 보관 등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라. 이용객이 액화석유가스 용기를 야영장에 반입하는 것을 금지(캠핑용 자동차 또는 캠핑용 트레일러 안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이 관계 법령에 적합한 경우는 제외한다)하여야 한다. 다만, 액화석유가스 용기의 총 저장능력이 13킬로그램 이하인 경우로서 사업자가 안전 사용에 대한 안내를 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위의 법령의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 가스용품과 용기는 반드시 가스안전검사를 통과한 제품인지 확인 후 구매한다.

 

나. 가스시설/제품 사용시에는 반드시 환기를 충분히 시키도록 하며, 가스를 사용하는 제품들은 반드시 사용 전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다. 액화석유가스 보관시 고온 및 직사광선을 피하며, 각 용기의 특성에 맞게 보관한다.

 

라. 검사를 통과한 카라반이나 모터홈은 액화석유가스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 캠퍼들도 저장 용기의 용량이 총 13KG 이하인 겅우에는 캠핑장의 안전교육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

 

 

법령에서는 전기사용법과 마찬가지로 캠핑장 사업자에게 교육과 유지보수의 의무를 부여하고 있지만, 사용자가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결코 사고를 예방할 수 없습니다.

 

(※ 현재 많은 캠퍼들이 이소나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데 반해 법령에서는 LPG에 대해서만 법제화 되어 있어 궁금할 수 있는데요, LPG는 등유 등 기타연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손쉬운 충전 및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열효율을 갖고 있습니다.)

 

 

◆ 대용량, 안정적인 화력을 지원해주는 LPG

 

캠핑시 에너지원을 한가지로 국한한다면 많은 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LPG 관련 제품 또한 버너부터 히터, 랜턴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 캠퍼들 뿐만 아니라 낚시 동호인 사이에서도 유명한 동성정밀 해바라기 버너

 

LPG 가스용기에 쉽게 직결연결이 가능하고, 일반 부탄가스 버너의 10배 가까운 화력, 겨울에도 안정적인 점화와 저렴한 가격으로 캠핑요리를 즐기는 캠퍼라면 하나쯤 갖고 있을법한 제품입니다.

 

 

▲ 최신형 LPG 가스버너 코베아 LPG 프로

 

휴대용 스토브를 제조하던 회사에서 지금은 국내 최대의 캠핑용품 브랜드로 성장한 코베아는 가스관련용품의 안정성이나 성능에 정평이 나 있습니다.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한 LPG 프로는 기존 해바라기 버너 스타일의 제품들에 비해 조금 더 안정적이고 미려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 강력한 화력과 다양한 기능으로 중무장한 코베아 기가썬

 

현대적인 디자인, 산소결핍시 가스 자동차단, 전도 소화의 3중 안전장치, 기존 로터리 가스히터보다 훨씬 가벼운 무게로 ISPO 어워드 수상까지 한 코베아의 기가썬 입니다.

 

기가썬 이전에는 여러 규제와 시장성의 부족으로 가정용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기가썬 출시 이후 극동계 캠핑에도 기름냄새 없이 따뜻한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 가정용 가스용품의 대명사 린나이의 로터리식 가스난로

 

일반 로터리식 가스난로도 물론 캠핑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캠핑용 가스히터보다 월등히 큰 크기와 무거운 무게를 갖고 있지만, 캠퍼들에게 안정성을 입증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무게와 크기를 감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개한 제품 외에도 가스 분배기 등을 구비하여 가스랜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인증을 받지 않고 판매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연결구를 통해 가스가 새어나올 수 있으니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이러한 LPG 제품들을 가장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난로를 위한 6kg 컴포지트 가스통과 요리(버너)를 위한 3kg 컴포지트 가스통을 구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럼 가스를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전용 용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더 가볍고 안전한 LPG용기를 선택하자.

 

LPG 용기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회색의 매우 크고 무거운 LPG 용기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캠핑장까지 무거운 용기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13kg이 넘는 용량은 원칙적으로 사용할 수 없어 가볍고 현대적인 전용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베스트셀러인 일반 철제용 가스용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LPG 가스용기를 3~7kg 정도로 줄여놓은 휴대용 가스용기입니다. 가격이 캠핑용 용기보다 저렴하지만 무게가 무겁고 반드시 지정된 기한 내에(용기 자체 충전기한으로 표시)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구입 후 5년에 한 번씩 받은 뒤, 20년 후에는 2년마다 인증을 바뀌므로 오랜 기간 사용하려면 그만큼의 유지비용이 발생합니다. 안정성은 오랜 시간 동안 사용자들에게 검증받았으므로, 무게와 비용을 감수할 수 있는 캠퍼에게 추천합니다.

 

 

▲ 휴대용 가스용기의 대중화에 앞장선 이콘 LPG 가스용기

 

이콘사의 LPG 충전 가스용기는 3kg과 6kg의 용량에 앞서 소개한 철제 LPG 가스용기의 절반에 가까운 무게로  캠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단 가벼운 장점만이 아니라 첨단 유리섬유로 제작된 표면으로 인해 폭발 위험성이 적고, 잔량 확인이 용이하며 부식이 없다는 점과 재검사 주기가 최초 5년 사용 후, 그 후 10년마다 재검사를 받으면 되므로 장기간 사용을 한다면 더욱 경제적입니다.

 

 

 

▲ 법령에 의한 최대 사용가능 용량에 가까운 12.7KG 용량의 LPG 컴포지트 가스통

 

슈프림사에서 출시한 LPG 가스통 중 최대 용량은 12.7kg 입니다. 주로 장박을 하는 캠퍼에게 유용합니다.

 

 

◆ 가장 대중적인 이소부탄은 검증된 에너지원

 

부탄가스가 영하의 기온에서 점화되지 않는 단점을 극복한 이소부탄은 이소가스를 함유된 부탄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을 때도 점화 가능한 연료입니다. 캠퍼들이 가장 접하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에너지원으로 대부분의 캠핑용품은 이소부탄캔에 맞게끔 제작이 되어 출시됩니다.

 

▲ 버너도 다양한 컨셉의 제품이 존재 합니다.

 

70g의 무게를 가진 초경량 버너부터 난방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버너까지, 이소부탄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삼는 제품들은 현대 캠핑의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 초경량 백패킹용 버너

 

초경량 백패킹용 버너인 소토의 SOD-300은 손가락 두 개 정도의 굵기에 73g의 무게에도 엄청난 화력을 자랑합니다.

 

 

▲ 버너와 난로 대용으로도 사용 할 수 있는 MSR 리액터

 

MSR 리액터는 1분 남짓의 시간만으로 1리터의 물을 끓일 수 있으면서 간이 난로 활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백패커와 오토캠퍼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물을 빨리 끓이기 위해 전용포트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고, 전용 포트가 일반 코펠들에 비해 상당히 고가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 콜맨의 노하우가 집약된 LP 투버너 스토브 2

 

오토캠핑에서 가장 일반적인 버너는 화구가 두 개로 구성된 투버너 입니다. 100년이 넘는 콜맨의 가솔린 버너의 노하우를 가스버너에 접목해 버너 케이스가 하나의 방풍제 역할을 수행해 안정적인 화력을 지원합니다.

 

 

▲ 코베아의 구이바다는 오토캠핑의 필수품 입니다.

 

오토캠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추천하는 제품은 역시 코베아의 구이바다 입니다. 물 끓이기 등의 일반적인 코펠요리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 맞는 전골이나 볶음밥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캠프리카 블랙캔 온수매트

 

전기 없이 가스만으로도 온수 매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소가스나 프로판가스를 통해 물을 끓여 순환시키는 온수 매트와 같은 시스템으로,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다만, 가스를 사용하는 제품이니만큼 블랙캔 본체는 반드시 텐트 실외에 두어야 안전합니다.

 

 

▲ 대원 따봉등은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합니다.

 

가스랜턴 중 가장 보편적인 랜턴중 하나인 따봉등은 소형 기준 6,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낚시 동호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가스를 사용하는 제품이니 주의가 필요하며, 구조상 유리 글로브가 잘 깨지므로 항상 주의를 요합니다.

 

 

▲ 스노우피크의 기가파워 랜턴은 밝은 빛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 합니다.

 

100g대의 가스랜턴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노우피크의 기가파워 랜턴도 이런 초경량의 백패킹용 랜턴입니다.

 

 

▲ 콜맨 노스스타 LP 가스랜턴

 

랜턴 회사였던 콜맨은 가스랜턴 시대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콜맨 노스스타 LP 가스랜턴은 충전식 랜턴이 대세인 요즘에도 캠핑장에선 자주 볼 수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 캠퍼의 의식변화가 최우선

 

이소부탄캔을 이용하는 캠핑용품은 그 안전성이나 편리함으로 대중적입니다. 반면 LPG 장비들은 캠핑장으로 가기 전에 전용 충전소에서 충전해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가스충전소 대부분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있어 충전을 위해 많은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캠핑 중 연료가 모두 소모되면 충전이 어려워 사용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직 캠핑장에서 20kg 대용량 가스를 배달시켜 사용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요, 야영장 안전 법규의 빠른 정착을 위해, 가급적이면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전용 용기를 구입하여 충전하는 것을 권장하며 만약 LPG를 캠핑장 현지에서 배달시킨다면 허용용량인 13kg 이하의 용기에 담아 보내야 한다고 당부해야 할 것입니다.

 

안전한 제품을 구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철저한 환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안전망 설치 등을 병행하여 여러 캠퍼분들의 안전한 캠핑이 되길 바랍니다.

 

 

다나와 아웃도어 테크니컬라이터 곽영도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관련 상품

1/1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라인업 추가··· "전문가용 경험 확대" (1) IT동아
[메타버스에 올라타자] 3.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 현황 IT동아
진성 소닉 팬들 다 모였다, 한국 최초 '소닉' 팬 미팅 게임동아
이케아, 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야외 인테리어 공개 뉴스탭
레드햇 앤드류 해브굿 부사장 “파트너십 확대, 한국 기업 글로벌 진출 도울 것” IT동아
연이은 고령 운전자 사고…실효성 부족한 대책에 이동성 보장·안전 확보 ‘요원’ IT동아
올해 스페인은 피카소 물결 (1) 트래비
주꾸미가 제철~ 공복될 겨를 없는 '태안'의 봄날 (1) 트래비
쿼터뷰, 영지 약탈, SLG 식 성장.. '프라시아 전기'의 전투를 관통한 3가지 (2) 게임동아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대모비스, 제자리360도 회전 ‘엠비전 TO·HI’ 첫 공개 오토헤럴드
[IT신상공개] 새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 X3, 갤럭시Z 폴드4와 차이는? (1) IT동아
한국 전통미를 담다. 업데이트 앞두고 기대감 끌어올리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게임동아
교토의 중심 ‘나카교구’에서 찾은 교토의 보통날 (2) 트래비
세계로 도약 토종 브랜드 '마이크로닉스' 2023 신제품 발표회 뉴스탭
"어서 오이소" 현대차그룹, 15개국 언어 부산 소개 영상 런칭...엑스포 유치 총력전 오토헤럴드
1,400만명 이용 세금 환급 서비스 ‘삼쩜삼’…규제 벽 넘어 혁신 이룰까 IT동아
[뉴스줌인] 상업적 이용도 OK, 올해도 무료 글꼴 배포한 가비아 IT동아
이메일 작성도 AI가 뚝딱…MS 엣지 코파일럿 써보니 IT동아
여행하면 영어공부가 따라 오는 일석이조 '괌' (2) 트래비
'이것' 줄인 드럼세탁기/건조기가 뜬다? 최신 트렌드 짚어보기 (2) 다나와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