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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성능 읽기, 디스플레이와 해상도의 관계는?

미디어잇
2015.10.29. 08:05:06
조회 수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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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차주경] 스마트폰 구매 시, 소비자들은 다양한 성능 요소를 살펴본다. 이 가운데 콘텐츠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제품 성능과 용도, 가격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성능과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해본다.

디스플레이 종류, 크기 보는 법

우선 알아야 할 것은 디스플레이의 크기다. 이는 화면의 ‘세로 길이’가 아닌 ‘대각선 길이’다. 5인치 스마트폰은 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12.7cm이며 5.7인치 스마트폰은 14.478cm가량이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클수록 노출되는 정보가 많아지고 더 큰 화면에서 비주얼 요소를 즐길 수 있다.


대각선 길이가 5.7인치인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사진=삼성전자)

다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클수록 스마트폰 자체의 길이와 너비도 커진다. 6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은 한 손으로 들고 조작하기 쉽지 않은 만큼 휴대성이 필요한 사용자는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제품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늘리고 부피는 줄이기 위해 디스플레이 주변에 둘러진 ‘베젤’을 최대한 얇게 설계하고 있다. 

제품에 따라 디스플레이 종류도 다르다. AMOLED와 IPS LCD가 대표적인 디스플레이다. AMOLED는 삼성전자가 주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로,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두께를 줄일 수 있다. 전력 소모량도 적고 시야각, 색상 재현 능력도 우수하다. 다만, 오래 사용하면 디스플레이에 잔상이 남는 번인 현상이 생길 수 있다.


IPS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LG전자 V10 (사진=LG전자)

애플, LG전자 등은 IPS LCD 디스플레이를 주로 쓴다. IPS LCD 역시 시야각이 넓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적합하며 명암비도 높다. 초기 AMOLED와 LCD는 동작 방식이 다르고 장단점이 명확하게 나누어졌지만, 최신 AMOLED와 IPS LCD는 일반 사용자들이 체감할 만큼의 성능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굳이 나누자면, AMOLED는 특성상 흰 색상 표현 시 전력 소모가 크고 검은 색상 표현에 강하므로 영상 재생에 어울린다. 반면, IPS LCD는 화소가 정밀하고 색상에 관계없이 소비 전력이 일정하므로 웹 서핑이나 오피스 환경에 적합하다.

 

스마트폰, ‘해상도’는 무엇?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종류와 크기를 파악한 후에는 해상도를 살펴볼 차례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나타내는 단어는 ‘HD(High Definition)’다. 이는 세로 1280개, 가로 720개 점이 모인 것을 의미한다. 이보다 한 단계 위의 해상도가 ‘풀 HD’로, 세로 1920개, 가로 1080개 점으로 구성된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본 사양이 된 QHD(Quad HD)는 HD의 4배인 세로 2560개, 가로 1440개 점으로 만들어진다. 이를 넘어서는 4k 디스플레이는 세로 3840개에 가로 2160개 점으로 만들어진다. 


HD, 풀 HD, QHD의 화소 크기 차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나타내는 단어, PPI는 'Pixel Per Inch'의 약자로 가로세로 1인치 크기에 들어간 점의 개수를 일컫는다. 1인치 공간 안에 화소가 200 x 200개(총 4만 개) 들어가면 200PPI인 셈이다. PPI가 클수록 화면을 더 정밀하게 표현한다.

같은 풀 HD 해상도 디스플레이라고 해도 화면 크기에 따라 PPI는 달라질 수 있다. 풀 HD 해상도 5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과 풀 HD 해상도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은 PPI가 다르다. PPI가 높을수록 좋은 것만도 아니다.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화소수가 많을수록, PPI가 높을수록 화면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지만, 그만큼 전력 소모가 커지고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때 스마트폰에 부하가 걸린다. 

영상 감상, 사진 촬영 등 멀티미디어 작업을 자주 한다면 큰 디스플레이에 PPI 및 해상도가 높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면, 화면을 보는 일이 거의 없고 통화가 주 용도이거나 휴대성을 우선시한다면 중소형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 유리하다.

 

디스플레이 커버 재질도 살펴보면 유리해

디스플레이는 가장 많이 고장 나고 파손되는 스마트폰 부품이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디스플레이 위에 보호 글래스를 덧씌워 내구성을 높이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코닝의 ‘고릴라글래스’다. 고릴라글래스는 강도가 높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긁힘과 충격에서 어느 정도 보호해준다.

코닝은 최근 고릴라글래스 3에 이어 4를 출시했는데, 후자의 내구성이 전자보다 높다. 일반 글래스를 사용한 스마트폰보다는 고릴라글래스와 같은 강화 유리로 만들어진 스마트폰이 내구성 면에서 유리하다. 다만, 강화 유리가 파손을 완벽히 방지해주지는 않는다. 강화 유리는 보험으로 생각하고, 긁힘이나 파손 방지용 보호 필름을 별도로 부착하는 것이 좋다.

 

차주경 기자 reinerr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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