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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모르고 있던 캡슐토이의 세계] ① 가챠폰 탄생 50년의 역사

키덜트잇(미디어잇)
2015.10.30. 0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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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아크릴 통 안에 대량의 캡슐이 들어 있어, 동전을 넣고 레버를 한 바퀴 회전시키면 동그란 플라스틱 캡슐이 떨어지는 소형 자동판매기. 우리가 흔히 ‘가챠폰’이라고 부르는 물건이다. 오늘날에는 컴퓨터 게임의 확률형 랜덤 아이템을 부르는 통칭으로도 쓰이고 있을 정도로, 가챠폰은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랜덤 자판기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학교앞 문방구에서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한번씩 돌려본 경험들은 있고,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키덜트 마니아들에게도 익숙한 카테고리인 가챠폰. 하지만 가챠폰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알려져 있지 않다. 누가 처음으로 만들었으며, 어떻게 지금의 형태로 정착했는지, 가챠폰을 만드는 회사들은 어떤 곳이 있는지 등. 이에 전부 3번에 걸쳐서 가챠폰에 대해 조금은 깊은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편집자주>



가챠폰? 가챠? 가챠가챠? 캡슐토이?


사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고 있는 ‘가챠폰’이라는 명칭은 완구회사인 타카라토미의 등록상표이다. 그래서인지 일본의 스마트폰 게임들을 보면 랜덤 아이템을 ‘가챠폰’이 아닌 ‘가챠’라고 부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가챠’도 타카라토미의 등록상표이다. 일본 최대의 완구 메이커인 반다이는 ‘가샤폰’을 상표로 등록했기 때문에 반다이의 제품들에는 모두 ‘가샤폰’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SD건담 시리즈로 유명한 상품명이 ‘가챠폰 전사’가 아닌 ‘가샤폰 전사’인 이유이며, 최근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요괴워치’의 상품들에도 모두 ‘가샤폰’이라는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캡슐토이 사업을 전개하는 일본의 완구업체는 대부분 이러한 자사 상표를 출원하기 때문에 캡슐토이를 부르는 여러 이명들은 대부분 완구회사들의 상표이기도 하다.


일본 완구회사들의 대표적인 캡슐토이 상표들

가챠폰의 공식 명칭은 일본완구협회가 정한 ‘캡슐완구’이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에게는 가챠폰이라는 이름이 가장 친숙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각종 게임들에서 ‘가챠’나 ‘가챠폰’이라는 명칭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고 있음에도 타카라토미측이 소송을 걸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다.

더군다나 공교롭게도 게임에서 쓰이는 확률형 랜덤 아이템에 대한 ‘가챠’라는 호칭은 NHN이 상표등록을 하였는데, 다른 게임회사가 가챠라는 명칭을 쓴다고 해서 소송을 걸었다는 이야기도 들어본적은 없다. 이것은 호치키스라는 단어를 일반명사처럼 사용한다고 호치키스의 상표권자가 딱히 소송을 걸지 않는 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챠폰이라는 명칭이 일반화된 것은 캡슐토이를 뽑을 때 나는 소리 때문이다. 캡슐토이 머신에 동전을 넣고 레버를 돌릴 때 나는 “찰칵! 찰칵!”하는 소리가 일본인들의 귀에는 “가챠가챠” 혹은 “가샤가샤”라고 들린다고 한다. 그리고 기계에서 나온 캡슐을 열 때 나는 “뽕”하는 소리를 합쳐서 ‘가챠퐁’ 혹은 ‘가샤퐁’이라고 부르던 것이 그대로 상표화 된 것이다.


가챠폰은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캡슐토이의 고향은 미국으로, 1907년 ‘토머스 아담스 껌’이라는 회사가 공 형태의 풍선껌 머신을 만든 것이 최초라고 한다. 미국 영화나 만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형의 껌 판매기가 가챠폰의 원형인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기계를 Bulk vending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풍선껌이나 쵸코볼을 파는 기계가 주류였다.

일본에 최초로 캡슐토이 기계가 등장한 것은 1965년의 일이다. 1965년 2월 17일에 ’페니상사’라는 회사가 도쿄 쿠라마에 3쵸메에 있는 볼링장에 캡슐토이 자판기를 설치한 것이 최초다. 페니상사는 지금도 건재하며, 현재 일본 가챠폰 기계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제조하고 있다. 참고로 페니상사는 2007년에 일본 기업인 유진그룹의 자회사가 되었고, 2009년에 유진그룹의 그룹사들이 통합하여 탄생한 타카라토미아츠의 그룹사 중 하나이다. 타카라토미가 가챠폰의 상표권을 갖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패니상사와 함께 초기 가챠폰 붐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곳으로 ‘벨류 머천다이즈’라는 회사도 빼놓을 수 없다. 완구 바이어였던 미국인 스탠리 샤렛과 일본인 히로세 히사테루가 설립한 이 회사는 가챠폰이 일본에 처음 들어온 1965년부터 꾸준히 가챠폰 완구를 제작해왔다. 이 회사는 대표적인 가챠폰 메이커로 아직까지도 건재하다. 참고로 반다이가 가챠폰 시장에 처음 발을 들여 놓은 것은 1977년의 일이다.


1960년대에는 가챠폰이라는 용어가 아직 등장하지 않아 캡슐토이를 ‘10엔 장난감’이라고 불렀다.


페니상사는 지금도 건재하며,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가챠폰 머신인 슬림보이도 페니상사가 제조 판매하고 있다.


100엔 가챠의 등장과 제1차 가챠폰 붐


1960년대에 가챠폰은 주로 문방구나 볼링장 같은 곳에 설치되었는데, 이 때의 가격은 10엔이었다고 한다. 이 10엔이라는 가격은 1960년대 내내 유지되었는데, 이 때문에 당시에는 ‘10엔 완구’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가챠폰이라는 용어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듯 10엔을 유지하던 가챠폰은 오일쇼크의 영향으로 1973년부터 20엔으로 오르게 되었고, 1976년에는 다시 30엔짜리 기계가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당시로서는 고가였던 100엔짜리 가챠폰 머신이 등장하게 된다.

100엔 머신과 함께 등장한 것이 일본산 가챠폰 머신이었다. 앞서 소개한 페니상사는 1965년부터 미국산 기계를 수입해왔는데 VISTA라는 기계가 주류였다. 이 VISTA는 본래 껌이나 쵸코볼을 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계였기 때문에 전후좌우가 전부 유리로 되어 내부가 훤히 보이고, 내부에 들어 있는 상품에 대한 설명을 넣을 공간도 없었다. 그리고 크기가 크고 내부 공간도 넓어서 하나의 기계에 너무 많은 양의 캡슐이 들어가야 했다.

하지만 페니상사가 1973년에 내놓은 P형 머신은 기계 내부가 전면에서밖에 보이지 않으며, 전면부에는 기계에 들어 있는 장난감들의 종류를 설명하는 종이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크기도 작아져서 하나의 기계에 적은 양의 캡슐을 넣어도 기계 내부가 꽉차 보였다. 하나의 시리즈 완구만 들어 있는 가챠 머신, 어떤 것들이 나올지는 알지만 정작 내가 뽑는 캡슐의 내용물은 알 수 없는 랜덤성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가챠머신의 특징들은 대부분 이 P형 머신에서 시작된 것이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만화잡지인 ‘소년점프’의 황금시대와 함께 인기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소재로한 라이센스 완구들이 들어간 가챠 머신들이 등장하게 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근육맨 지우개’와 ‘SD건담 가샤폰 전사 시리즈’이다. 이 2가지 히트 시리즈로 인해 가챠폰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고, 제1차 가챠폰 붐을 맞게 된다.


초기에 미국에서 수입되던 가챠폰 머신인 VISTA. 전후좌우가 전부 투명한 유리로 되어 내부가 훤히 보니는 형태다.


최초의 일본산 가챠폰 머신인 P형 머신. 우리에게 익숙한 가챠폰 머신의 형태는 이 기계에서 정립된다.


과자 판매점을 중심으로 오리지널 가챠폰 머신 사업을 전개해 1970년대 후반에 급성장했던 ‘코스모스’의 머신. 한때 가챠폰 업계를 대표하는 곳이었지만 1988년에 도산하여 사라졌다.


1970년대말 100엔 가챠의 등장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근육맨 지우개 시리즈.


근육맨 지우개 시리즈와 함께 1차 붐을 대표하는 슈퍼카 지우개 시리즈.


2차, 3차 가챠폰 붐. 초딩의 콜렉션에서 만인의 장난감으로


소년점프의 황금시대의 종식과 함께 가챠폰 붐도 수그러들었다.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가챠폰은 인기를 잃었고, 휴대용 게임기의 대중화로 인해서 남자 아이들은 가챠폰을 뽑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죽어가는 것만 같았던 가챠폰 시장에 또 다시 불을 붙인 것은 1998년에 등장한 ‘디즈니 캡슐 월드’였다. 

디즈니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소형 피규어와 액세서리로 여성을 중심으로 가챠폰이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2000년대 중반까지 계속되었고, 소비자층의 저변 확대로 인해 상품의 다양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조금 더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면서 가격을 높인 프리미엄 가챠폰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때부터 200엔, 300엔, 400엔 등 고가의 가챠폰이 늘어나게 된다.100엔 안에서 승부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상품의 퀄리티를 초기해야 했지만, 300엔에서는 얼마든지 수준 높은 퀄리티의 상품을 만들 수 있었다.

제2차 가챠폰 붐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것에는 전문 가챠폰 매장이 있었다. 점포 하나를 통째로 빌려서 가챠폰 기계만 수백대를 설치해 놓고 영업하는 가게다. 문방구나 편의점 앞에 한 두개 설치되어 있던 꼽사리가 주류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2차 붐으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면서 가챠폰용 완구만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들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회사들이 2010년대에 와서 다시 제3차 가챠폰 붐을 주도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기담클럽(奇譚クラブ)’라고 할 수 있다. 기담클럽은 도게쟈(사죄)스트랩 시리즈가 250만개, 흡판 고양이 스탠드가 200만개나 팔려나가면서 업계를 놀라게했던 곳이다. 그리고 2012년에는 ‘컵위의 후치코’라는 상품을 내놓아 700만개 이상을 판매해 각종 언론에도 대서특필될 정도였다.

2010년대의 3차 붐의 특징은 가챠폰 완구들이 재미있는 사진을 찍기 위한 소도구화 되면서 재미있는 장면 연출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아졌다는데 있다.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을 손쉽게 SNS에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간단한 사진도 재미있게 연출할 수 있는 속된 말로 ‘병맛 넘치는’ 제품들이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앞서 소개한 기담클럽의 성공도 이러한 니즈를 완벽하게 맞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가챠폰의 저변 인구를 확대하는데 가장 기여한 것은 누가 뭐래도 디즈니 캡슐 토이 시리즈.


2000년대 중반부터는 가챠폰 머신만 수백대가 설치된 전문점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기담클럽의 히트작 도게자 스트랩 시리즈.


기담클럽의 또 다른 히트작인 “여기는 내가 막고 있을테니까! 너는 먼저 가는거다냐옹! 흡판 스탠드”, 일명 흡판 고양이 스탠드. 2013년 처음 발매해 250만개 이상을 판매했다.


700만개 이상이 판매된 메가 히트작 컵위의 후치코 시리즈. 이 상품 뿐만이 아니라 기담클럽의 완구들은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소품이 되기도 한다. 인기의 비결은 거기에 있다.

아직 한국은 가챠폰이 대중적으로 널리 인기를 얻는 상품은 아니고,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그렇게까지 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대부분의 상품 유입을 일본에서 수입하는 것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피규어에 비해서 턱없이 단가가 낮아 상품 하나하나에 마진을 남기기 어렵고, 가챠폰의 특성상 대부분 소량으로밖에 생산이 안 되기 때문에 프라모델처럼 대량으로 물건을 확보하기도 어려운 특수성에 기인하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수년 전까지만 해도 가챠에 대한 인상은 값비싸고 퀄리티는 떨어지는데 세트를 완성하기는 힘든 그다지 매력 없는 상품 카테고리로 인식되었다.  필자가 살고 있는 일본에서는 음료수 하나 사러 갔다가 편의점 입구에 설치된 가챠폰 머신에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하나 뽑아 갈 정도로 친근한 물건임을 생각하면 더욱 안타깝다.

다음 파트에서는 재미있는 가챠폰 시리즈와 함께, 일본의 가챠폰 명소들을 함께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캥거루 같은 평범한 동물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완구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오늘날 가챠폰 완구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저런 컨셉의 장난감을 몇만원이나 주고 살 수는 없지만 동전 몇개라면 객기 부려서 사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글/ 스카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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