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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 ‘실비아’의 후속 모델 출시 가능성이 일본에서 제기됐다. 일본 자동차 매거진 카뷰는 “내부적으로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출시 가능성이 있는 디자인 스케치가 해외에서 입수됐다”며 스케치 한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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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를 살펴보면 해당 차량의 전면부가 닛산이 지난 2013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IDx 니스모’의 디자인을 닮았지만, 보다 현대적으로 해석됐다. 이와 함께 매체는 해당 차량에 벤츠 C클래스에 탑재된 직렬 4기통 1.6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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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도쿄 모터쇼에서 복고풍 디자인의 ‘IDx 콘셉트’를 발표하면서 실비아 부활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파다했다. 이는 실비아 팬들의 희망사항 혹은 단순한 추측에 의한 것이었지만, 매체는 이번에 입수한 스케치를 통해 출시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1965년 첫 출시된 실비아는 닛산 자동차의 스페셜티 카로, 1988년까지 실비아 5세대 ‘S13’가 일본 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다. 실비아는 2002년 단종됐지만, 현재 D1 그랑프리(일본에서 열리는 드리프트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차량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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