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차트뉴스] 전기밥솥, 중국어·저용량화가 트렌드

다나와
2016.08.05. 16:26:59
조회 수
3,576
4
댓글 수
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여행의 백미가 먹방이라면 쇼핑은 여행의 완성이다. 돌아오기 전 잠깐이라도 쇼핑을 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함마저 든다. 아무리 물욕이 없는 사람도 최소한 기념품 하나쯤은 챙기기 마련. 우리나라를 찾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도 빼놓지 않고 챙기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전기밥솥. 중국 제품보다 좋은 품질과 내구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기업도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쿠쿠전자는 이미 지난 2003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티몰에서는 밥솥 부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쿠첸 역시 지난 2월 중국 최대 가전회사 메이디와 합자 회사를 설립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공략하는 중이다. 마지막에 합류한 대유위니아는 중국 하이얼그룹과 협약을 맺고 딤채쿡을 공급하기로 했다. 물론 최근 사드(THAAD) 배치 탓에 곳곳에서 중극의 보복성 조치가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전기밥솥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출처: 다나와리서치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는 중국어 음성안내를 지원하는 제품이 늘고 있다. 다나와리서치 판매 데이터를 보면 중국어 지원 제품이 처음 나온 2011년 이후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마다 적게는 35%, 많게는 68%씩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7월 판매량만 견줘도 벌써 작년의 약 79% 수준. 제조사도 중국 시장에 힘을 싣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최근 중국의 반응을 보면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다나와리서치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소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소형가구의 증가. 다나와리서치에서 용량별 점유율을 보면 지난해에는 9~10인분짜리 전기밥솥이 강세를 보인 반면 올해 2월부터는 5~6인분 용량의 전기밥솥이 많이 팔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혼자 사는 싱글족이나 2~3인 소형 가구가 많아지면서 소형 가전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는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제조사도 이런 추세를 놓치지 않고 4~6인용 전기밥솥 생산에 치중하는 모양새다.

 


▲ 출처: 다나와리서치

 

전기밥솥 시장에서는 여전히 쿠쿠전자가 강세를 보인다. 다나와리서치에서 올해 1~7월 전기밥솥 판매량 데이터를 보면 쿠쿠전자가 77%로 1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매월 75% 이상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중. 소비자의 관심도 비슷한 상황이다. 같은 기간 전기밥솥을 찾은 소비자의 약 69%가 쿠쿠전자 제품을 찾았다.

 


▲ 출처: 다나와리서치

 

다음 순위를 차지한 건 쿠첸. 2위긴 하지만 1위와의 격차가 상당하다. 같은 기간 판매량 점유율은 약 19%로 쿠쿠전자의 1/4 수준이다. 쿠첸 제품을 찾은 소비자도 25% 정도. 그 뒤를 쫓고 있는 건 키친아트, 대유위니아, PN풍년 등으로 대부분 소량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만혁 기자 mhan@danawa.com

기사 제보 및 문의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나만의 AI PC 시대 개막, 기가바이트의 승부수 [컴퓨텍스 2025] (3) 다나와
콘텐츠 소비자이자 크리에이터인 당신을 위한, ASRock의 메인보드 제안 [컴퓨텍스 2025] (8) 다나와
이제 세계로 간다!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 마이크로닉스 [컴퓨텍스 2025] (11) 다나와
[기승전결] 귀여운 동물 컬렉션 완성, 애니멀 스파 (3) 게임메카
[포토] 성수동에 뚝배기 떴다! 배그 모바일 7주년 파티 (1) 게임메카
[겜ㅊㅊ] 청소는 함께 하면 더 즐겁다, 협동 청소게임 4선 (2) 게임메카
Ace들이 Acer를 쓰는 이유, 컴퓨텍스에서 답을 얻다 [컴퓨텍스 2025] (14) 다나와
파격 위에 혁신, 혁신 위에 명성. Antec이 보여주는 케이스 트렌드의 진수[컴퓨텍스 2025] (14) 다나와
MSI @ 컴퓨텍스 2025. 게이밍 모니터의 혁신과 AI의 도입 (1) 기글하드웨어
간단한 한 끼 식사하기 좋은 마카오 맛집 4 (1) 트래비
미쉐린 가이드 부산이 뽑은 한식당 4 (2) 트래비
NVIDIA @ 컴퓨텍스 2025. AI 데이터센터에서 AI 인프라로 (1) 기글하드웨어
2025 실속형 조립PC 추천! 바이오스타 메인보드 [컴퓨텍스 2025] (19) 다나와
기술력으로 완성된 퍼포먼스 라인업, MSI 그래픽카드 부스 [컴퓨텍스 2025] (17) 다나와
기술력 + 디자인, 두 마리 토끼 모두 사로잡은 MSI 노트북 [컴퓨텍스 2025] (15) 다나와
조용하고 강력한 대한민국 쿨링의 자존심, 잘만의 진화는 계속된다 [컴퓨텍스 2025] (16) 다나와
24TB를 넘어 AI 시대로! 씨게이트의 도전은 계속된다 [컴퓨텍스2025] (16) 다나와
[숨신소] 노 맨즈 스카이에 마크 세 스푼, 큐빅 오디세이 (1) 게임메카
나흘 만에 구글 매출 1위, 넷마블 자체 IP 키우기 통했다 (1) 게임메카
AI 시대 선도를 위한 노력,엔비디아 컴퓨텍스 기조 연설 정리 (4) 보드나라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