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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별스러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017 뉴욕 오토쇼에서 공식 데뷔하게 될 FT-4X 콘셉트는 양산보다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하고 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FT-4X 콘셉트는 2018 캠리와 CH-R 크로스오버와 토요타 TNGA 플랫폼을 공유한다. 따라서 전장 4250mm, 너비 1821mm 높이 1623mm로 CH-R과 유사한 크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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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4X 콘셉트가 2006년 데뷔해 2014년 단종된 FJ 크루저 후속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토요타는 생산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FJ 크루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동계는 무단 변속기와 결합된 소형 4기통 엔진을 사용했고 사륜구동과 저속 트랜스퍼 케이스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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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칼티 디자인이 설계한 FT-4X 콘셉트는 복고풍에 박스형 스타일의 외관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멀티 해치(Multi Hatch)'다.
멀티 해치는 야외에서는 수직으로 열리고 도심에서는 두 개의 수직 하프 도어로 작동된다. C-필러에는 커다란 탈착식 유리가 달려 있고 실내에는 GoPro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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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팔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침낭과 화려한 색으로 코팅된 콘솔 박스, 붐 박스로 사용이 가능한 착탈식 라디오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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