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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렌즈 관리법

다나와
2017.06.18. 21: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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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안경, 부담스러운 시력 교정 수술 대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안경이 제 2의 눈이듯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렌즈가 제 2의 눈이 되는데, 눈에 직접 닿는 것이기 때문에 안경을 쓸 때보다 신경 써야 할 것이 더 많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렌즈를 착용하더라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렌즈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렌즈 착용 시 주의사항

 

▶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무엇보다 청결함이 가장 중요하다. 렌즈는 소재 특성상 세균이 잘 번식하고 각종 오염물질이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각종 안과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콘택트렌즈를 자주 착용하는 10~20대 여성의 경우 같은 연령대 남성에 비해 렌즈 주요 부작용 발병률이 1.5~2배 이상 높다고 한다. 렌즈 착용 시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으로는 각막결막염, 아토피결막염(알레르기), 안구건조증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장시간 착용은 금물

▲특수한 렌즈를 제외하면, 잠들때 렌즈를 끼고 자는 것은 무조건 좋지 않다

 

렌즈 착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이다. 렌즈는 하루 최대 8시간 착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집에 돌아오자마자 깨끗한 손으로 렌즈를 제거하고 꼼꼼하게 세척해 보관해야 한다. 렌즈를 착용한 채 잠이 든다면 밤 사이 세균과 오염물질이 눈에 그대로 남아있으며, 각막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눈 건강에 최악이다. 또 렌즈는 습기가 많은 환경일수록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이나 수영할 때, 샤워할 때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젖은 손으로 렌즈를 착용하거나 제거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 일회용렌즈, 재사용은 NO!

 

 

일회용렌즈는 한 번 착용한 뒤 따로 세척하거나 보관할 필요 없이 바로 버리는 콘택트렌즈로, 원데이렌즈라고도 한다. 번거로운 세척 및 보관 과정이 필요 없어 간편하며 매번 새 제품을 착용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함수율이 높아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분을 많이 포함하는 만큼 눈의 수분을 뺏어 오래 착용할수록 눈이 건조해지며 너무 자주 착용하면 오히려 가격 부담이 커진다. 평소 안경을 착용하다가 한두 번씩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회용렌즈와 달리 세척이 어렵기 때문에 재사용하면 안 된다.

 

 

"나도 껴보자!" 올바른 렌즈 착용 및 제거 방법

 

렌즈 착용하기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콘택트렌즈는 크게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로 구분되는데, 기본적인 착용법은 비슷하다. 우선 ①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손에 있는 물기를 닦고 렌즈를 오른손(왼손잡이라면 왼손) 검지 위에 올려놓는다. 하드렌즈의 경우 손끝에 물이 약간 있는 상태가 착용하기 좋다. ②그리고 눈을 감지 않도록 오른손 중지로 눈 아래 부분을, 왼손으로는 눈 윗 부분을 잡는다. ③정면을 본 상태에서 눈동자 위에 콘택트렌즈를 살짝 올려놓으면 물기로 인해 눈에 착 달라 붙으며 이후 눈을 몇 번 깜빡이면 알맞게 착용된다.

 

만약 렌즈 착용 시 렌즈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고 눈 밖으로 튀어 나오거나 눈이 아프다면 렌즈를 바로 제거해야 한다. 제일 흔한 상황은 렌즈에 먼지 등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로, 렌즈를 세척하고 다시 착용하면 된다.

 

두 번째는 렌즈가 뒤집어진 경우다. 소프트렌즈는 하드렌즈와 달리 쉽게 뒤집어지는데, 렌즈를 자세히 보았을 때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일부 브랜드는 앞뒤를 쉽게 구분하기 위해 숫자를 새겨 놓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렌즈가 찢어진 것으로, 손상된 렌즈는 착용할 수 없으니 버리도록 한다.

 

▶ 렌즈 제거하기

  

사실 콘택트렌즈를 처음 경험하는 사람은 렌즈를 착용하는 것보다 제거하는 것을 더 어려워한다. 특히 소프트렌즈는 눈에 착 달라 붙어 있기 때문에 더 까다로운데, 익숙해지면 거울을 보지 않고 한 손으로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먼저 눈을 충분히 깜빡이거나 인공눈물을 넣어 눈을 촉촉하게 한 뒤 착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눈 위 아래 부분을 잡고, 엄지와 검지로 렌즈를 가볍게 집어낸다. 눈이 건조한 상태라면 렌즈 제거 시 각막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드렌즈는 ‘뽁뽁이’라 불리는 석션을 사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제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이다. 렌즈를 착용할 때는 물론 제거할 때도 반드시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닦아 주어야 하며, 손톱을 바짝 깎아야 렌즈 착용 및 제거가 편리하다. 손톱이 길면 렌즈를 잡다가 렌즈가 찢어질 수 있고 렌즈를 착용하거나 제거할 때 각막에 상처가 나기도 한다. 또 렌즈를 잡을 때는 손 대신 렌즈 집게나 석션을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이며, 하드렌즈를 손으로 잡을 경우에는 양 옆을 잡는 대신 위 아래를 잡아야 혹시 모를 렌즈 파손을 막을 수 있다.

 

 

렌즈 세척 및 보관 방법

 

▶ 렌즈 세척하기

 

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닿는 만큼 착용할 때마다 깨끗하게 세척해줘야 결막염 등 안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우선 비누로 손을 씻고 물기를 닦아준 뒤 손바닥 위에 렌즈를 올려 놓는다. 렌즈 위에 렌즈 세척액을 2~3방울 떨어뜨리고 검지로 렌즈를 20초 이상 부드럽게 문지른다. 식염수는 살균 기능이 없어 렌즈 세척 용도로는 적절하지 않고, 렌즈 세척 기능이 있는 렌즈 관리 용액을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세척한 렌즈를 식염수 또는 렌즈 관리 용액으로 헹군 뒤 착용하거나 보존액이 담긴 콘택트렌즈 통에 보관하면 된다.

 

▶ 렌즈 보관하기

콘택트렌즈는 착용하고 있을 때를 제외하고 항상 렌즈 보존액에 담가 두어야 한다. 렌즈 보존액은 렌즈를 촉촉하고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용액으로, 렌즈를 다시 착용할 때 최소한 4~6시간은 보존액에 담가 두었다가 착용해야 눈 건강에 좋다. 렌즈 보존액은 절대 재사용하지 않고 매일 갈아줘야 하며, 보존액을 새로 담을 때마다 렌즈 보존액과 렌즈를 담는 렌즈통 역시 깨끗한 물로 세척해줘야 한다. 만약 렌즈를 장기간 착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보존액을 자주 교체해줘야 렌즈가 마르지 않고 청결하게 유지된다. 또한 렌즈통은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렌즈 관리 도구는 뭐가 있을까?

 

▶ 렌즈 관리 용액

 

마지막으로 콘택트렌즈 관리 도구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렌즈 착용 시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것, 렌즈 관리 용액이다. 렌즈 관리 용액은 대부분 렌즈 세척과 보존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렌즈에 침착되는 이물질, 단백질, 세균 등을 제거해주며, 렌즈를 항상 촉촉하고 깨끗하게 보존해주는 역할을 한다. 렌즈 관리 용액은 소프트렌즈 전용과 하드렌즈 전용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렌즈 종류에 맞는 것을 구매해야 한다.

 

알콘 옵티프리 익스프레스는 가장 대중적인 렌즈 관리 용액으로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뛰어난 살균력을 갖추었으면서도 눈에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를 포함해 모든 종류의 소프트렌즈에 사용할 수 있다.

 

▲알콘 옵티프리 익스프레스

 

▲바슈롬 보스톤 심플러스

 

하드렌즈(RGP렌즈)는 소프트렌즈와 성분이 달라 전용 렌즈 관리 용액이 필요하다. 바슈롬 보스톤 심플러스는 하드렌즈 세척과 헹굼, 소독, 보존은 물론 단백질 제거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다기능 용액이다. 하드렌즈는 딱딱하고 크기가 작아 세척하다가 자칫 파손되거나 하수구에 떠내려가 분실될 염려가 있는데, 보스톤 심플러스는 강력한 세척력을 가지고 있어 매일 저녁 문질러 닦을 필요 없이 용액에 담가두기만 하면 된다. 한편, 렌즈 관리 용액은 렌즈 관리와 눈 건강에 매우 중요한 제품이므로 사용 기간이 지났다면 용액이 남았더라도 바로 폐기해야 한다.

 

▶ 렌즈 집게, 렌즈 케이스

▲렌즈는 세척, 착용시를 제외하면 되도록 손으로 만지지 않는게 좋다

 

렌즈는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되도록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렌즈를 세척하거나 착용하기 위해 손 위에 올려둘 때에는 귀찮더라도 렌즈 집게를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이다. 찢어지기 쉬운 소프트렌즈의 경우 실리콘 소재로 된 말랑말랑한 렌즈 집게를 주로 사용하며, 하드렌즈는 렌즈를 고정해주는 렌즈통을 사용하기 때문에 렌즈 집게는 잘 쓰지 않는다. 대신 하드렌즈는 눈에서 제거할 때 석션(뽁뽁이)이라는 도구를 사용한다. 이 렌즈 집게와 석션은 늘 깨끗하게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바오밥디자인 부엉이 콘택트렌즈 케이스

 

▲하루홀릭 소프트렌즈 케이스(좌), 에이스옵틱 하드렌즈 케이스(우)

 

렌즈통은 보존액을 담고 렌즈를 보관하는 통으로 보통 콘택트렌즈 구매 시 렌즈 집게와 함께 제공된다. 이 렌즈통과 렌즈 집게 등을 함께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를 렌즈 케이스라고 하는데, 심플한 디자인부터 화려한 디자인,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까지 다양한 제품이 존재한다. 렌즈통으로만 구성된 제품은 크기가 작아 보관하거나 휴대하기가 편리하고, 거울이 내장돼 있거나 렌즈 관리 용액까지 담을 수 있는 제품은 여행갈 때 가져가기 좋다. 하드렌즈 케이스는 하드렌즈 전용 렌즈통과 석션 등을 딱 맞게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 렌즈세척기

▲미오티카 디즈니 렌즈세척기

 

렌즈 케이스들 중에는 건전지를 넣어 렌즈 세척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도 있다. 미오티카 렌즈세척기는 무독성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렌즈통 안에 렌즈와 렌즈 관리 용액을 담은 후 세척기 중앙에 끼우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3~5분간 자동으로 렌즈를 진동 세척해준다.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 모두 사용 가능하며, 세척이 끝난 후 용액을 새로 담아준 뒤 보관하면 된다. 여섯 가지 동물 캐릭터와 미키마우스, 도널드덕 등 디즈니 정품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돼 앙증맞고 렌즈통은 따로 교체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송기윤 (iamsong@danawa.com)
글, 사진 / 테크니컬라이터 박다정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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