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시빅 단일 트림으로 출시한 혼다코리아의 속내

2017.06.20. 09:53:55
조회 수
6,747
2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혼다코리아가 새로운 판매 주자로 ‘시빅’의 10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시빅’을 추가했다. 혼다를 대표하는 세단으로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국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2.0 가솔린 트림 하나만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15일 출시한 ‘올 뉴 시빅’은 ‘시빅’의 10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2015년 9세대 모델 단종 이후 국내 시장 복귀는 2년 만이다. 시빅은 2006년 국내에 들어와 4D 세단을 중심으로, 해치백, 5D 유럽형, 1.8L, 하이브리드 등의 다양한 라인업과 파워트레인으로 시장을 공략했지만 시장 반응이 좋지 않아 대부분 철수했다.

혼다코리아는 2년 여 만에 ‘올 뉴 시빅’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증가세를 보이는 판매에 탄력을 가하겠다는 각오다. 남은 기간 동안 1000대를 팔아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넘어보겠다는 심산이다. ‘올 뉴 시빅’의 사전예약 대수는 100대. 출시 전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혼다코리아의 뜨거운 의지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온도차가 분명하다. 단일모델 운영에 대해 실망감이 큰 것. 1.5 터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서다. 국내 판매 모델은 4D 세단형의 2.0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를 탑재한 EX 트림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EX 트림 밑으로 수동변속기 조합의 LX 트림이 있으며 EX 위 3개 상위 트림은 CVT 변속기에 1.5 터보 엔진이 쓰였다. 쿠페 모델 트림 운영은 가솔린과 동일하며 해치백은 1.5 터보 엔진만 쓰인다.

‘시빅’ 귀환 소식에 시장과 업계에서는 혼다코리아가 파워트레인과 모델 라인업을 다양화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 뉴 시빅’의 1.5 터보 엔진과 쿠페, 해치백 등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모델의 상품성이 증명됐고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경쟁모델로 지목한 폭스바겐의 ‘골프’가 국내시장에서 2.0 모델과 함께 1.6 모델도 판매해 ‘올 뉴 시빅’도 비슷한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였다. 1.6 모델은 월 1000대 이상 판매되며 ‘골프’의 전체 판매량을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1.4 모델과 고성능 버전인 ‘골프R’도 선보이며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시장을 공략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1.5 터보 출시의 걸림돌은 가격이다. 그는 “마음 같아서는 당장 들여오고 싶지만, 코스트 문제로 2.0 모델만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혼다코리아는 2.0 모델의 판매 추이에 따라 추가 모델 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반대의견도 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올 가을부터 다시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반사이익 효과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이에 따라 모델 추가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다코리아의 이번 결정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벤츠와 BMW 등 판매량이 굵직한 브랜드들도 모델 라인업을 더욱 촘촘하게 가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단일 모델 운영은 선택지가 너무 좁아 결국 소비자의 외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상상력 맘껏 뽐내길" 와우 제작진이 말하는 하우징의 목표 게임메카
[숨신소] 고양이 더한 언패킹 느낌, 오거나이즈드 인사이드 게임메카
마이 리틀 퍼피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을 위한 장송곡" 게임메카
서린씨앤아이와 함께하는 어페이서(Apacer) 신제품 런칭 미디어 브리핑 쿨엔조이
'공공재' 된 개인정보…무감각의 시대, 다크웹에선 장사 중 IT동아
갤럭시 S26부터 GTA6 유출까지… 이번 주 IT·게임판 뒤흔든 핵심 루머 총정리 다나와
마이크로닉스, APNX·HAVN 투트랙으로 프리미엄 케이스 전략 강화 (1) 위클리포스트
현대차, WRC 시즌 피날레 우승으로 끝냈다... '누빌ㆍ포모어' 더블 포디엄 (1) 오토헤럴드
'모리조의 열정' 도요타, WRC 드라이버·코드라이버·제조사 트리플 크라운 달성 오토헤럴드
[넥스트 모빌리티] GM, 용도 폐기한 '2행정 엔진'을 느닷없이 꺼내든 이유 오토헤럴드
FSD로 사고나면 테슬라? 운전자? 누구 책임?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ICCU 15년 40만km 보증 연장! 현대 간만에 화끈하네!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AI를 갈고닦은 어도비! 'Adobe MAX 2025' AI 핵심 기능 정리 동영상 있음 조코딩 JoCoding
프리미엄 케이스의 진화. 마이크로닉스 APNX, HAVN 신제품 발표 기글하드웨어
회사 업무가 이렇게까지 편해진다고?? MS Ignite 2025 업데이트 총정리.zip 동영상 있음 조코딩 JoCoding
FSD로 완벽한 물타기 성공한 테슬라 "현대는 자율주행 기술이 정말 없나?"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새로운 시작, 새로운 성능....마이크로닉스 APNX 및 HAVN 케이스 발표 미디어픽
삼척만의 매력? 이 '7가지 스폿들'에 주목! 트래비
APNX x HAVN PC 케이스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마이크로닉스 2026 APNX·HAVN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 (1) 블루프레임
6G 전면에 AI 내세운 이통3사, 차세대 네트워크 청사진은? (1) IT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