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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중 꼭 가봐야 될 디저트 맛집 best3

다나와
2017.06.29. 14:23:01
조회 수
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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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타이완 관광청>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대만은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나라 중 하나이다. 비행기로 3~4시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에 위치 했으며 먹거리, 볼거리가 즐비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주변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만은 섬나라로써 후덥지근한 아열대 기후를 갖고 있다. 이 때문인지 풍부한 아열대 과일과 특유의 음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데, 대만에서 유명한 디저트 Best 3에 대해 알아보자.

 

 

차원이 다른 빙수. 스무시 망고빙수

 

 
 
대만은 정말 덥다.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도 상당하다. 쉽게 짜증이 날 법도 한 무더위를 가볍게 날려버리고자 가장 먼저망고빙수를 먹기로 하였다. 대만에서 망고빙수로 가장 유명한 “스무시 하우스”에 방문해 보았다.

 

  

 
멀리서도 스무시 하우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만큼 정말 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만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각국의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필자는 망고 빙수에 대한 기대감에 한껏 부풀었다. 한시라도 빨리 망고빙수의 맛을 확인하고 싶어졌다.
 

 

   


판매중인 메뉴는 다양하다. 크게 과일빙수와 과일음료, 이렇게 두 가지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과일빙수의 종류는 대표적인 망고빙수를 비롯하여 딸기빙수, 과일빙수, 블루베리빙수, 초콜릿빙수 등 다양하다. 빙수 가격대는 180~ 220 대만달러로, 한화로 약 7000원~ 8500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필자는 10번에 해당하는 망고빙수를 택하였다.
 

 

 

  
필자는 한국에서 팥빙수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빙수를 먹어보았다. 그러나 스무시 하우스의 망고빙수를 먹는 순간, 지금까지 맛있다고 한 빙수들에 대해 재 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의 강력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우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정말 맛있다. 부드러운 크로와상을 연상케 겹겹이 쌓인 빙수, 달콤한 망고 샤베트, 정말 잘 익은 망고까지 “삼위일체” 완벽함의 극치였다. 보통의 빙수는 얼음으로 만들어지며, 조금 더 고급스러운 곳으로 가야 우유로 된 빙수를 맛볼 수 있다. 스무시 하우스의 빙수들은 다르다. 망고와 우유를 함께 갈아서 만든다. 빙수의 맛은 더 달콤해지고, 부드러움도 강해진다. 망고빙수를 먹기 위해 대만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력 추천한다.
 

  


찾아가는 법은 어렵지 않다. 타이베이 시에 위치한 Dongmen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스마트폰 구글 맵을 이용한다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30분부터 오후 11:00까지니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그 심심한 맛이 구미를 당긴다. '또우화'


  
연한 순두부에 다양한 고명을 얹어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차갑게 즐기는 대만의 대표 디저트 '또우화'. 대만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디저트라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대만 국립 국부기념관 근처에 위치한 또우화 전문점 'Eastern ICE'에 방문해 보았다.
 

  


필자가 방문한 시간은 가장 더울 때인 오후 1시쯤이었다. 빈자리를 찾지 못해 한동안 밖에서 대기해야 할 만큼 현지인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대만의 대표 디저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문 방법은 간단하다. 차가운 '빙 또우화'와 뜨거운 '또우화'중에 선택한 뒤, 세 가지의 고명을 고르면 된다. '빙 또우화', '또우화' 모두 가격은 60 대만달러, 한화로 약 2,3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필자는 시원한 '빙 또우화'로 결정!
 

  

 
'또우화'에 들어가는 고명의 종류는 20가지. 알록달록 떡부터 과일 젤리, 단 팥, 땅콩, 타피오카, 푸딩 등 다양하다. 기호에 따라 면도 준비되어 있다. 어떠한 고명을 고를까 고민하다 과일 젤리, 떡, 타피오카를 택하였다. 주문과 동시에 '또우화'가 만들어지며,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받아서 먹을 수 있다.

 

  

 
양은 1인분보다 많은 1.5인분. 시원한 얼음에 연한 순두부, 떡, 젤리로 구성된 빙 '또우화'와의 첫 만남이다. 첫맛은 밍밍하였으나, 그 심심함이 구미를 계속 당긴다.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시원한 국물과 함께 달콤한 젤리, 쫀득한 떡과 함께 간편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다.

 

 
 
한쪽에는 셀프로 얼음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얼음은 금방 동이 났으며, 필자도 2~3회 정도 리필을 하여 시원하게 '빙 또우화'를 즐길 수 있었다.

 

 
 
hongxiao Dunhua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Estern ICE. 영업시간은 오전 11:00 ~ 오후 11:30으로 늦게까지 운영한다. 근처 지나갈 일이 있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고소함과 짭짤한 맛이 좋은 '소금커피'
 

  

대만 유명 디저트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메뉴는 바로 소금커피이다. 다른 유명 디저트들은 메뉴의 이름과 구성으로 맛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지만, 소금커피란 이름만 들어서는 그 맛을 상상하기 어려웠다. 다른 디저트에 비해 소금커피는 대만 전역에 널리 있는 체인점 커피 전문점 '85° 카페'의 주력 상품이다. 굳이 찾아가려고 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방문해보자.

 

 
 
다양한 커피 메뉴와 가격에 대해 알아보자. 아메리카노, 85° 커피, 소금커피, 라떼, 카푸치노 등 대부분의 커피 종류를 찾아볼 수 있다. 아메리카노 스몰 가격은 한화 약 1,300원. 가장 가격이 높은 카라멜 마카아토 미디움 가격은 한화 약 3,000원으로 비교적 저렴 하다. 후덥지근한 날씨였지만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소금커피 미디움 핫을 주문하였다.
  

 
'85° 카페'는 소금커피뿐만 아니라 케이크로도 유명하다. 딸기케이크, 초콜릿 케이크, 치즈 케이크뿐만 아니라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조각케이크도 판매하고 있다. 각 케이크의 가격은 얼마일까? 치즈케이크 8,100원, 딸기케이크 12,000원, 초콜릿 컵케이크 2,000원, 딸기 조각케이크 1,500원으로 한국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도 저렴할까? 필자는 소금커피와 함께할 케이크로 딸기 조각 케이크를 택하였다.
 

 

  
 
그토록 기다리던 소금커피를 맛볼 시간이 돌아왔다. 한 모금 마셔보니 달달 하며 고소한 라떼와 짭조름한 소금의 조화로운 맛이 느껴진다. 커피와 소금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아메리카노가 커피의 진한 향을 위해 마신다면, 소금커피는 맛으로 마시는 거 같다. 맛있다. 커피가 정말 맛있다. 소금커피를 차갑게 맛보기 위해 직원에게 조금의 얼음을 부탁하였다. 뜨거운 소금커피보다 본연의 맛이 조금 약해지긴 하였으나 못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소금커피를 처음 접해본다면 가급적 뜨겁게 먹는 걸 추천한다.


 

  
 
생딸기에 달콤한 시럽이 뿌려져 있으며, 딸기 파우더와 생크림이 어우러진 딸기케이크는 85°카페의 대표 케이크이다. 케이크만 전문으로 하는 빵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느껴진다. ‘케이크를 왜 하나만 시켰을까?’ 하는 아쉬움이 밀려올 정도로 순식간에 사라졌다. 달짝지근한 소금커피와 부드러운 딸기 케이크는 최고의 조합이니 세트로 주문하는 걸 강력 추천한다.
 

  


필자가 찾아간 '85° 카페'는 Nanjing Fuxing 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야 했다. 후덥지근한 여름날씨 속에 찾아가는 길이 고역이었지만 소금커피와 딸기케이크를 맛본 지금은, 먹을 수 있다면 1시간이라도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 매력에 푹 빠졌다. 오전 7:30부터 오후 12:00까지로 꽤 오랜 시간 운영한다. 굳이 찾아가기보다 지나가다가 보게 되었을 때 방문해 보도록 하자.

 

 

기획 / 다나와 홍석표 (hongdev@danawa.com)
글, 사진 / 김영성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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