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가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는 부분 중 하나는 혼수다.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 여러 상품을 비교하는 일은 분명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일이다.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 혼수 장만을 위해 머리를 싸매다 보면 금세 진이 빠지고 말 거다.

다나와는 무더위 속에 결혼 준비로 고군분투 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가전 혼수를 구매할 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준비했다. 각자의 예산에 맞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가격대는 △500만 원대 △1,000만 원대 △1,500만 원 총 세 가지 조합으로 구성했다. 품목은 7대 필수가전인 TV,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전기밥솥, 청소기, 김치냉장고 등이다.

선정된 제품은 현재 가전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신제품이거나 다나와 사이트 내에서 판매량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꼭 고액을 지출해야만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꼼꼼하게 살펴보고 자신의 상황에 알맞은 가전을 찾아보자.

① 삼성전자 시리즈6 UN50MU6350F

삼성전자의 보급형 제품인 시리즈6 가운데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UHD TV다. 그간 선보여온 시리즈6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 제품 역시 내추럴 블랙 패널을 사용했다. 일반 블랙 패널과 비교할 때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세밀한 색감 조정으로 자연에 가까운 컬러를 나타내는 퓨어컬러(PurColor) 기술이 더해지며 생생한 화질을 느낄 수 있다. HDR 콘텐츠 재생을 지원하며 TV와 주변기기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 기능을 갖췄다. 얇고 깔끔한 디자인을 지녀 집안 공간과 잘 어우러진다. 가격 98만 2,400원.

② 삼성전자 버블샷3 WF12F9K3UMW1

삼성전자 버블샷3는 빠르게 세제를 녹여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운 입자의 거품은 옷감 깊숙이 스며들어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세탁조에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굴곡이 있어 옷감 손상을 방지하고, 탈수 기능을 끌어올렸다. 또 초정밀 진동 감지 센서를 내장해 무게 균형이 깨져 덜컹거리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외관의 경우 곡선형의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다. 도어의 홈이 넉넉한 길이여서 여닫기가 편하다. 무세제 통세척, 스포츠 버블, 스마트 체크 기능을 갖춰 사용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단 건조 기능은 따로 갖추고 있지 않다. 세탁 용량 12kg, 가격 53만 3,900원.

③ 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 Q9000 AF16M6471WZR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의 경우 김연아 선수를 내세운 광고로 인지도를 높인 제품이다. 그 때문일까? 소비자 사이에서는 여전히 ‘김연아 에어컨’으로 통하고 듯하다. 두 개의 바람 문에서는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나와 빠르게 냉기를 확산시킨다. 바람 문을 한 개만 사용할 경우 전기 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목표 전력량을 설정하면 원할 때마다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하루 최대 78L의 넉넉한 제습 능력을 갖춰 장마철에 무척 유용해 보인다.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에어컨이 세트로 구성된 상품이다. 벽걸이형의 경우 측면에서 보았을 때 삼각형 디자인으로 최적의 기류를 돕는다. 가격 157만 2,000원.

④ 삼성전자 지펠 RS82J60007N

사용 환경에 따라 회전수를 자동 조절하는 디지털 인버터 S 컴프레서를 내장했다. 효율은 높이면서 에너지는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냉장고 내부에는 솔라파워 탈취기를 넣어 냄새 문제를 해결했다. 필터는 2년을 주기로 햇빛에 말려주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주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메탈 소재를 사용해 오래 봐도 질리지 않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손잡이는 안쪽으로 홈이 파 있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815L의 넉넉한 용량을 지녔다. 가격 91만 5,460원.

⑤ 쿠쿠전자 CRP-HMF1070SB

밥맛의 핵심은 내솥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제품의 경우 무쇠를 무려 4겹으로 용사해 발열량과 열전도율이 무척이나 빼어나다. 무쇠를 오랜 시간 두드려 만드는 전통 무쇠 타철 공법을 그대로 빌려와 맛있고 찰진 밥을 만들 수 있다. 자동살균 세척 기능을 누르면 간편한 청소가 가능하고 밥물고임 방지배수로를 지녀 위생관리에도 용이하다. 분리형 커버여서 꼼꼼한 세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용량 10인용, 가격 16만 2,460원.

⑥ LG전자 싸이킹 C40SGY

청소기 내부를 살펴보면 흡입력 강화 구멍이 자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미세먼지를 남김없이 빨아들인다. 이렇게 흡입된 먼지는 일정한 원심력을 유지하는 타원형 구조의 터보 사이클론 시스템을 거치며 효과적으로 분리된다. 먼지로 막힐 일이 없어 흡입력이 오래 유지되는 편. 6개월에 한 번 정도 내부에 있는 솔을 털어주면 된다. H13 급의 헤파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가 배출을 막았다. 가격 12만 8,500원.

⑦ LG전자 디오스 K220AW11 (2017년형)

김치냉장고 내부 온도 변화에 따라 압축기가 미세하게 냉방 용량을 조절하는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제품이다. 김치 맛을 지킬 뿐만 아니라 전기료 절감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사선 패턴이 적용된 아리아 화이트 색상에 도어 테두리 부분에 포인트를 주었다. 은은한 빛이 풍기는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조작하기가 한결 편리하다. 스마트 진단 기능을 사용하면 신호음을 통해 고장 내용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용량 219L, 가격 54만 1,700원.

★ 총예산: 483만 6,420원.

500만 원으로 필수 가전 7종을 마련할 수 있는 구성이다. 최신 트렌드인 드럼세탁기를 포함한 대신 건조 기능은 과감하게 포기해 가격대를 맞췄다. LG전자의 싸이킹의 경우 가격 대비 성능이 빼어난 청소기로 유명하다. 내구성이 강해 잔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에어컨 제습 기능을 활용하면 별도의 제습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① LG전자 60UJ7220

지상파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2017년형 LG전자 슈퍼 울트라HD TV다. 색 재현율을 높여 표현 범위를 확대한 나노 스펙트럼 기술이 적용돼 보다 생생한 화질을 느낄 수 있다. 돌비비전 HDR을 비롯해 표준 규격인 HDR10, 방송 규격인 HLG까지 모두 호환 가능해 다양한 콘텐츠 재생이 모두 가능하다. 사운드에 있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오디오의 명가 하만카돈의 서라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풍부한 소리를 낸다. 리모컨을 통해 시청 위치를 파악, 맞춤형 사운드를 제공한다. 가격 207만 550원.

② LG전자 트롬 FR46C5MCNH

LG전자가 세탁기 분야에서 독자 기술로 내세우는 DD 모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모터와 비교할 때 진동과 소음이 적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살을 쏘는 터보 샷을 통해 세탁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했다. 두드리고, 주무르고, 비비고, 풀어주고, 꼭꼭 짜고, 흔드는 등 손빨래할 때의 동작을 고스란히 제품에 적용했다. 옷감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깨끗하게 빨래할 수 있다. 이밖에 알러지케어 코스, 아기 옷 코스, 스팀클리닝 코스 등 편리한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세탁용량 16kg, 건조용량 8.5kg. 가격 118만 7,000원.

③ 대유위니아 위니아 WPVS16AWLCM

그간 에어컨 바람의 세기만 선택할 수 있었다면 이 제품은 구체적인 온도까지 지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10℃, 14℃, 16℃, 18℃ 총 네 가지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풍향도 강, 중, 약 3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각기 다른 설정을 하면 총 12개의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셈이다. 공기 순환기 제품과 동일한 구조의 윈드빔 팬을 내장해 냉기를 고르게 확산시킨다. 너무 무더운 날에는 파워냉방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누적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어 좀 더 효율적인 사용을 할 수 있다. 가격 174만 4,700원.

④ LG전자 디오스 F857SS11 V8500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구조기가 인상적이다. 냉장실을 더 자주 사용하는 점을 고려해 냉장실은 위, 냉동실은 아래에 자리하도록 했다. 덕분에 허리 숙일 일이 한결 줄어들었다. 멀티 수납 코너가 자리해 소스, 남은 식재료 등 자잘한 것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디자인의 경우 메탈 본연의 깔끔함을 강조했다. 디스플레이는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살짝 터치하면 뜨는 식이다. 손잡이 홈이 안쪽에 자리해 깔끔함을 강조했다. 용량 850L, 가격 136만 1,780원.

⑤ 쿠쿠전자 CRP-HNXF1020FB

쿠쿠전자의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 제품 또한 분리형 커버를 적용해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구석구석 이물질을 제거해 위생에 빈틈이 생기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2중 모션패킹을 통해 압력을 꽉 잡아주고, 스팀을 내보낼 땐 소프트 캡을 통해 부드럽게 조용하게 배출한다. 자체 발열하는 무쇠 내솥을 사용해 빼어난 발열량과 열전달력을 자랑한다. 용량 10인용, 가격 21만 3,260원.

⑥ 삼성전자 모션싱크 VC44K7150L (에어본쿠퍼, VC44K7150LD)

기껏 빨아들인 미세먼지가 밖으로 재배출되는 것을 막는 헤퍼 필터를 내장했다. 청소하다 보면 머리카락이 서로 엉켜 빼내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이 제품은 엉킴 방지 시스템을 갖춰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본체와 바퀴가 분리된 모션싱크 디자인이 적용돼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좁은 공간에서도 방향전환이 쉽고, 문턱 등도 유연하게 넘는다. 가격 36만 7,250원.

⑦ 삼성전자 지펠 RQ51J9241SA M9000 (2016년형)

땅속 장독에 김치를 보관하는 것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제품이다. 냉기가 새어나가는 걸 막아주는 메탈쿨링 커버와 커튼, 전면이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진 메탈쿨링 김치통 등을 통해 아삭하고 맛있는 김치 맛이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김치 숙성 모드를 갖추고 있는데,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아삭김치 모드’를 짠 것이 싫다면 ‘저염김치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마트에서 구매한 김치일 때는 ‘구입김치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칸 칸마다 청정탈취기가 자리해 냄새가 서로 섞이지 않는다. 용량 505L, 가격 151만 7,300원.

★ 총예산: 846만 1,840원.

알뜰형과 비교할 때 TV, 세탁기, 김치냉장고에 힘을 주었고 에어컨과 밥솥 등은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택했다. 요즘은 가정마다 서브 냉장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김치뿐만 아니라 쌀과 주류, 젓갈 등을 분리 보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만일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해 먹는 편이라면 서브 냉장고 용도로 500L급의 김치냉장고를 마련하는 것도 고려해보길 바란다.

 
① LG전자 OLED55B7K

LG전자의 2017년형 올레드(OLED) TV다. 백라이트 없이 각각의 소자가 빛을 내므로 LED TV보다 명암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어두운 것은 더 어둡고 밝은 것은 더 밝게 표현한다. 밤바다나 밤하늘 등을 보여줄 때 훨씬 더 깊이 있는 색을 구현할 수 있다. 표현 가능 색상만 10억 개 이상이라고. 패널 두께가 무척이나 얇아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어느 위치에서 봐도 왜곡이 거의 없을 정도로 넓은 시야각을 자랑한다. 리모컨을 통해 공간 구조를 인식, 360도 입체 음향을 제공해 사운드 측면에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가격 296만 3,030원.

② 삼성전자 플렉스워시 WR20M9970KW

상단은 통돌이 세탁기 하단은 드럼 세탁기로 구성된 제품이다. 서로 다른 세탁물을 구분해 한 번에 빨래할 수 있다.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온수 급수 기능을 활용하면 삶은 세탁도 손쉬워진다. 별도의 섬유유연제 함이 자리해 일단 채워두기만 하면 중간에 달려와 넣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풍성한 미세 거품이 옷감 사이사이 들어가 얼룩을 깔끔하게 지워내고, 강력한 워터샷이 남은 때까지 깨끗하게 지워낸다. 가격 166만 8,830원.

③ LG전자 휘센 FQ22P7DPA2

LG전자에서 선보인 프리미엄급 에어컨이다.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 기능을 갖춰 가족 구성원들의 생활영역을 학습해 나간다는 것. 인체감지 센서를 내장해 앉아있는 사람의 수와 위치를 파악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생활과 미생활 영역을 점차 구분해나가며 나중에는 실제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냉방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별도의 설정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냉방과 공기청정 기능을 상황에 알맞게 가동하는 식이다. 공기청정 기능을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가격 402만 6,758원.

④ LG전자 디오스 F918SS33 V9100

910L의 대용량 모델이어서 다양한 식재료를 여유 있게 수납할 수 있다. 자주 문을 여는 냉장실은 위에 보관 위주의 냉동실은 아래에 위치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꺼내는 물이나 반찬 등은 오른쪽 위에 자리하는 매직스페이스에 보관하면 된다. ‘냉장고 속의 미니 냉장고’ 기능을 해 냉기 손실을 약 47% 줄일 수 있다. 오랜 시간 사용해도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는 메탈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가격 194만 5,840원.

⑤ 쿠쿠전자 CRP-CHS1010FS

일단 외관을 살펴보면 견고한 메탈 디자인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인상적이다. 내솥을 비롯해 증기배출구, 밥솥 커버까지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고온과 압력에도 끄떡없다. 특히 밥솥 커버를 스테인리스로 제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밥솥 업계의 선두주자답게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밥을 지은 다음엔 보온 기능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제품은 빛을 감지하는 에너지아이 센서를 내장해 어두워지면 자동 저온모드로 전환한다.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 네 가지는 별도의 버튼을 만들어 사용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용량 10인용, 가격 31만 4,810원.

⑥ LG전자 코드제로 A9 (보헤미안레드, S96RFSW)

LG전자가 야심 차게 선보인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가 적용됐다. 보잉 747 항공기 제트엔진보다 16배 빠른 회전을 통해 강력한 흡입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마루와 닿는 흡입구에 하나의 모터를 더 달아 먼지를 남김없이 흡입한다.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3시간 30분이며 탈착식 듀얼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8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갖춰 빨아들인 먼지가 새나가지 않는다. 연장관을 분리하면 핸디형 청소기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 99만 9,000원.

⑦ 대유위니아 딤채 DQ577HRMS (2017년형)

열기를 방출하는 기계실을 위에 올려 식품에 가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로 인해 김치, 채소, 과일, 육류 등의 신선한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각 룸마다 독립냉각기가 있어 온도를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냉장고를 여닫다 보면 냉기손실이 생기기 마련인데, 투명 재질의 프레쉬커버를 씌워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내용물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용량 551L, 가격 177만 3,630원.

★ 총예산: 1,369만 1,898원.

만일 1,500만 원대의 예산을 준비할만한 여력이 된다면 최신 가전 트렌드를 충실히 따를 수 있다. 눈길을 끄는 제품은 역시 LG전자의 프리미엄 에어컨 ‘휘센 FQ22P7DPA2’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S96’이다. 전자는 무려 인공지능을 가전에 적용하는 신선함을 보여줬고, 후자는 탈착식 듀얼 배터리를 통해 무선청소기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극복했다.

기획, 편집 / 다나와 홍석표 (hongdev@danawa.com)
글, 사진 / 테크니컬라이터 황민교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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