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선물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그 중에서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품목이 있으니, 바로 홍삼으로 만든 제품이다. 강산이 몇 번이나 변했어도 유행 타지 않고 잘 팔리는 홍삼 제품의 인기는 가히 '명절 선물계의 클래식'이라고 부를만하다.
그런데, 홍삼 제품도 막상 사려고 보면 종류가 다양하다. 브랜드도 많아서 더 헷갈린다. 그래서 어떤 형태, 어떤 제품이 잘 나가는지 다나와 리서치에서 지난 1년 간의 데이터를 살펴봤다.
홍삼 제품은 주로 명절이나 가정의 달인 5월에 잘 팔린다. 다나와 리서치가 집계한 월별 판매량 추이도 명절 전후와 5월에 상승선을 그린다. 7월은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보양식 수요가 급증하여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일례로 오픈마켓인 11번가에서 지난 7월 31일 언론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올해 7월 1~28일까지 11번가의 홍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홍삼으로 만든 제품은 액상 제품인 추출액, 농축액, 음료에서부터 절편, 환, 캔디, 분말까지 아주 다양한 형태로 나온다. 그 중에서 판매량으로는 추출액이 단연 으뜸이다. 손가락 한 두개 정도의 스틱형부터 성인 손바닥만한 파우치 형태의 제품들이 주로 추출액에 속한다.
2위는 홍삼 추출액을 졸여서 농도를 짙게 만든 농축액 제품이다. 3위는 맛과 음용성이 좋은 홍삼 음료. 그밖에 캡슐, 정, 환 등은 판매 비중이 높지 않다.

홍삼 제품에 사용된 홍삼은 대부분 6년근이다. 다나와 리서치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 판매된 전체 판매 제품의 99.28%가 6년근 홍삼 제품이다. 4~5년근 인삼을 사용한 제품은 1%가 채 안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하기 좋은 홍삼 제품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성인을 타겟으로 하는 제품의 판매량이 전체의 8할 이상으로 우세하다. 나머지는 성장기 어린이용 제품과 청소년용 제품이다.

홍삼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가 있다. KGC인삼공사(구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이다. 다나와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정관장' 브랜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홍삼 제품 판매량의 83.4%를 차지했다. 2위는 농협홍삼의 홍삼 제품 브랜드 '한삼인'이다. 1위인 '정관장'과의 격차가 상당하다. 그 외 기타 브랜드로는 종근당건강, 천지양, 고려원인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다나와 리서치 데이터는 페이스북 페이지 <다나와 리서치 - 커머스 현황 분석>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기사 제보 및 문의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