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모니터 세로로 쓰면 신세계가? 피벗(pivot) 기능 이모저모

2018.10.25. 10:22:55
조회 수
3,723
3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IT동아 김영우 기자] TV나 모니터의 화면은 가로 방향이 더 길어야 한다는 건 얼핏 이 세상의 ‘상식’인 것 같다. 특히 최근에는 가로와 세로의 비율이 16:9인 와이드 모니터, 혹은 21:9인 파노라마 모니터까지 팔리고 있는 상황이라 위와 같은 고정관념은 더욱 강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영향으로 인해 가로보다 세로가 더 긴 화면에도 의외로 익숙해진 상황이다. 아직은 가로 화면이 더 긴 콘텐츠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몇몇 콘텐츠는 세로 방향이 더 긴 화면 비율로 나오곤 한다.

피벗 기능을 지원하는 벤큐 BL2400PT 모니터

그렇다면 PC 환경에서도 세로로 긴 화면이 유용할까? 그 대답은 O.K.다. 그리고 PC 환경에서도 이런 화면 비율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이미 나와있다. 바로 피벗(Pivot) 기능을 가진 모니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다기능 모니터의 활용 예

일반적인 보급형 모니터의 경우, 기껏해야 화면의 전후 각도만 조절할 수 있는 틸트(tilt) 기능 정도만 지원한다. 하지만 좀 더 고급형 모니터 중에는 화면 전체를 좌우로 회전시키는 스위블(Swivle) 기능이나 화면의 상하 높이를 조절하는 엘리베이션(Elevation) 기능까지 지원하기도 한다. 그리고 엘리베이션 기능을 가진 모니터는 대부분 화면을 세로로 세울 수 있는 피벗 기능까지 지원한다.

피벗 기능의 활용

피벗 기능은 특히 사무실에서 유용하다. 길이가 긴 문서나 웹 페이지를 스크롤 없이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1대는 가로 방향으로, 또 1대는 세로방향으로 화면을 배치해두면 다양한 업무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 해상도 메뉴의 세로 화면 설정

이외에도 최근에는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해 세로방향으로 긴 콘텐츠가 유튜브 등에 종종 올라오기도 하는데, 피벗 모니터를 이용하면 PC에서도 이런 콘텐츠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니터를 세운 후에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해상도 메뉴에서 화면의 방향을 '세로'로 변경해주자.

피벗을 지원하는 TG삼보 AL303 올인원 PC

피벗 기능이 기본 탑재된 모니터는 특수 스탠드를 포함하므로 그렇지 않은 모니터보다 비싼 편이다. LG전자 27UK850, 벤큐 ZOWIE XL2411P, 알파스캔 AOC G2790 등이 대표적인 모델이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최근에는 모니터와 본체가 일체화된 올인원(All in One) PC도 나오고 있다. 삼보컴퓨터의 TG삼보 AL303이 대표적인 제품인데, 틸트, 엘리베이션, 피벗 등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올인원 PC로선 드물게 전면 USB/오디오 포트를 갖췄으며, KVM 스위치를 장착해 망 분리형 시스템으로도 쓸 수 있어 업무용으로 적합하다.

VESA 마운트 홀을 이용해 피벗 스탠드를 별도로 다는 것도 가능

현재 보유한 모니터가 피벗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더라도 별도의 스탠드를 장착해 피벗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카멜 MSH-27, 알파스캔 ADJ 2075, 아이존이십일 EZ-S1024 등의 제품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별도의 스탠드는 기존 모니터 후면의 VESA 규격 마운트 홀을 이용해 장착한다. 모니터 제품에 따라 각 홀의 거리가 75mm, 100mm 등으로 다양하므로 스탠드 역시 그에 맞는 것을 구매하자. 물론 후면에 VESA 마운트 홀이 없는 모니터는 별도의 스탠드를 장착할 수 없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언힌지드의 살벌한 보복 운전은 일상 "여성 운전자 95%, 공격적 행동 경험" 오토헤럴드
현대차, 파익스 피크 우승과 와킨스 글렌 더블 포디움…미국서 존재감 과시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후원, 신들의 랠리 WRC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 개최 오토헤럴드
[겜ㅊㅊ] ‘깜놀’ 없이 분위기로 압도하는 ‘압긍’ 공포 5선 게임메카
버튜버 열풍을 메이플로, 만우절에 탄생한 키노코짱 게임메카
[AI야 소녀를 그려줘] 크로노 오디세이, 쉽지 않네 게임메카
넥슨 박용현 부사장, 글로벌 뚫으려면 '가성비' 버려라 게임메카
[숨신소] 마탑을 올려 하늘을 뚫자, 타워 위자드 게임메카
마비노기, 디렉터 교체로 재도약 노린다 게임메카
유통 골드 억제, 로스트아크 '경제 정상화' 총력 기울인다 게임메카
T1 "구마유시 주전, 조 마쉬 아닌 감독진 결정" 게임메카
[인디言] 毛자람 없는 뇌절은 예술이다, 둠스 헤어 살롱 게임메카
RTX 5090 D보다 더 성능 낮춘 RTX 5090 DD 출시설 및 UDNA 아키텍처의 차세대 플래그십 GPU 경쟁 가능성 등 다나와
“아이폰도 베이퍼 챔버 탑재?”…폴더블부터 워치까지, 올여름 IT 신제품 루머 총정리 다나와
[넥스트 모빌리티] 중국 희토류 무기화에 일본이 선택한 '심해 망간 결절' (1) 오토헤럴드
도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으로 6년 만의 복귀전 2025 뉘르 24시 완주 오토헤럴드
[넥스트 모빌리티] 일론 머스크 '하이퍼 루프' 156년 전 뉴욕에 있었다 (1) 오토헤럴드
독일차는 왜 좋을까? 국가별 자동차 특징(유럽편) || 자동차 교양학 동영상 있음 Motorgraph
‘무당’ 제작진 “국회의사당 파괴 장면, 4년 전 기획한 것” (1) 게임메카
올 하반기, 뻔한 공식에서 벗어난 MMORPG 몰려온다 (1) 게임메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