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의 매력이요?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취미가 비슷한 시청자들과 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인거 같아요. 방금 업데이트한 콘텐츠에 대해 실시간으로 댓글을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일에 대해 설명하는 그녀의 말투에서 남다른 자신감이 엿보였다. 누군가는 직장생활에 점점 지쳐갈 30대 초반의 나이지만, 그녀의 표정과 말투에서는 삶에 대한 노곤함보다는 당당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서울리안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을 시작한지 이제 막 2년이 지났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어느덧 구독자 수 7만을 넘기며 소위 '잘 나가는 유튜버'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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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IT 테크 유튜버 '서울리안' |
물론 100만 구독자를 넘기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리다 보니 '잘 나간다'는 표현이 조금 어색할 수 있다. 허나 이들 중 일부는 자극적인 콘텐츠로 시청을 유도하는 것과 달리 서울리안은 IT 제품에 대한 심층적인 리뷰로 7만의 독자를 모은 것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래서 인지 인터뷰에 응하는 그녀의 모습도 거리낌 없이 당차 보였다. 작업실 겸 집을 촬영하고 싶다는 조금은 무례한(?) 부탁도 흔쾌히 들어준 호탕함과 역대급으로 맛있는 커피를 내려준 섬세함이 더 없이 감사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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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좋아하던 평범한 직장인, 방송을 시작하다
서울리안은 IT 제품 혹은 플랫폼이나 소프트웨어 등을 리뷰하는 '테크 유튜버'다. IT 테크는 여성 유튜버가 도전하기에 쉽지만은 않은 분야지만, 개척되지 않은 길을 묵묵히 걸었고 어느덧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IT 테크 유튜버로 성장했다. 열정과 배짱, 끈기가 없었더라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상황을 의도했던 건 아니다. 그저 카메라를 좋아하고 사진 찍는 게 취미인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워낙 바쁘게 살았기에 유튜버가 직업이 될 것이라고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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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문득 '내가 사용해 본 제품에 대한 느낌을 기록으로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사용 후기와 특징을 하나씩 찍어 유튜브에 올리게 된 게 지금의 서울리안 채널로 발전했다.
"처음 영상을 올릴 때까지만 하더라도 구독자나 조회수보다 사용했던 제품에 대한 일종의 기록을 남겨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누가 보지 않더라도 그냥 나만의 스타일 대로 원하는 리뷰를 올리고 싶었던 거죠. IT 기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많이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는데, 추억으로만 남기기에는 너무 아쉬웠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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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1주일에 1개만 올리자고 생각했습니다. 회사 일이 너무 많아 자주 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주말에만 작업을 했어요. 하지만 하다 보니 욕심도 생기고 나와 잘 맞는 일이라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등록 기간이 조금씩 짧아지고 콘텐츠도 계속해서 쌓이게 되더군요"
그녀의 전공은 경영학? IT가 아니고?
서울리안의 리뷰를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IT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확한 언어 전달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혹자는 IT 학과를 전공하거나 관련 계통에서 일을 했던 사람이 아닐까라는 궁금증을 갖기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인생을 들여다 보면 IT와는 조금은 거리가 먼 길을 걸어왔음을 알 수 있다.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회사도 경영지원 팀으로 입사했다. 딱히 IT와 관련된 동아리나 모임에 들었던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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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우연히 접한 카메라에 흥미를 느껴 파고 들기 시작했고, 관련 기기를 하나 둘 모으다 보니 점점 IT 제품에 빠져들게 된 것이다.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카메라를 샀고, 스마트폰도 남들보다 자주 바꿨다. 어느 새 주변 사람들이 전자제품을 살 때 먼저 조언을 구할 정도로 지식이 쌓이게 됐다.
"오래 전부터 IT 제품에 관심이 많았어요. 카메라를 비롯해 전자 기기를 만지는 걸 너무 좋아했습니다. 신제품을 만질 때의 희열은 말도 못할 정도였죠. 특히 라이카를 처음 만졌을 때의 전율과 드론을 처음 접했을 때의 신기함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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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부터 수학이나 과학을 좋아해 이과에 가려 했으나, 어쩌다 보니 경영학과를 들어가게 됐고 직장도 경영지원팀으로 입사를 했어요. 하지만 회사 교육을 통해 JAVA를 처음 접하게 되고 흥미를 느껴 2년 차에 개발팀으로 부서를 이동했습니다. 회사가 시스템을 다루는 곳이었는데, 개발이 너무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직장이냐, 방송이냐...선택의 기로에 서다
지금의 위치에 오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1인 크리에이터라는 일에 대해 주위의 이해를 구하기도 어려웠고, 직장 생활과 병행을 해야했기에 늘 시간에 쫓겨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일도 많았다. 특히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를 하는 시기에는 도저히 양쪽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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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 후회는 없었다. 하지만 직장과 취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치고 싶지 않았던 욕심은 더 큰 피로로 돌아와 정상적인 일상을 어렵게 만들었다.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됐고, 유튜브를 시작한 지 1년 반쯤 되던 해에 회사냐 방송이냐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직장 생활 4년차 즈음에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게 됐는데, 예상보다 너무 빨리 커져 고민을 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두 가지를 병행한다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거든요. 하루는 회사에서 힘들게 일을 마치고 집에 와 잠도 못 자고 편집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 펑펑 운 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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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저에게는 더 잘 맞기는 하지만, 안정적인 수입을 버리기에는 리스크가 워낙 컸기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죠. 걱정하실 부모님 생각이 가장 많이 났어요.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방송을 한다고 하면 누군들 좋아하시겠어요. 하지만 결국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길을 택하자는 생각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유튜버로 전업한 지 이제 6개월 정도 됐는데, 후회는 없어요. 무엇보다 내 스케줄을 직접 관리할 수 있고, 훨씬 더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사실 직장 생활을 할 때는 나 자신이 마치 회사의 부속품처럼 여겨져 힘들 때도 있었거든요. 지금은 누군가에 얽매이지 않고 좋아하는 일은 한다는 점에서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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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은 힘들어요!!!
이런 서울리안에게도 애로사항은 있기 마련이다. 가장 힘든 점은 '외로움'이라고 한다. 원래부터 활달한 성격으로 사람과 만나 수다떠는 걸 누구보다 즐기는 그녀였다. 직장을 다닐 때에는 같이 웃고 떠들 사람이 있었던 반면 지금은 오롯이 혼자 모든걸 해야하니 하루 종일 말 한마디 안 하는 날도 수두룩하다. 게다가 일에 대해 딱히 논의할 사람도 없고, 모든 걸 혼자 책임져야 하니 쓸쓸함은 배가 된다.
"평소에 사람 만나는 걸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회사 생활을 할 때는 힘들기는 해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지금은 하루의 대부분을 혼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외롭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그나마 녹화를 할 때는 카메라를 보고 말이라도 하는데, 편집만 하는 날에는 온 종일 한 마디도 하지 않아 좀 답답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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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일을 공감해주는 친구가 많지 않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죠. 최근 유튜브를 통해 방송을 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지만, 전업으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 지인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려워요. 예를들어 '나 힘들어'라고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그래도 너는 회사는 안 다니니까 편하잖아'라고 반문하죠.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지만, 나름의 애로사항이 많은 직업인데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부정적인 댓글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경우도 많다. 지금은 초창기 때에 비하면 많이 익숙해졌지만, 그녀 또한 사람인지라 정도가 심한 악성 댓글에는 여전히 생채기가 생긴다. 물론 IT가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한 편이기는 하지만, 나와 다른 의견에 유독 민감한 사람이 있어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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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 리뷰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에 엄청난 상처를 받았어요. 당시 회사를 다닐 때였는데, 힘들 일이 있었을 때 악플까지 보면 정신적인 상처가 너무 컸어요. 하지만 조금씩 강해지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오히려 이런 댓글들이 약이 된다고 생각해요. 제품에 대한 호불호가 있고, 같은 제품을 써도 느끼는 바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대 의견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봐요"
"다만 조금 도가 지나치다 싶은 분들을 보면 아직도 아프더라구요.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제 영상을 빼놓지 않고 보시는데, 그런 댓글들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으실까 걱정이에요. 그래도 다행이라면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튜버에 비해 부정적인 댓글을 덜 한 편이에요. 아무래도 IT라는 특성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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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사랑에 빠진 서울리안
최근 서울리안 채널을 보면 부쩍 PC와 관련된 리뷰가 많이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노트북, 주변기기 등이 주 콘텐츠였으나 요즘은 조립PC나 PC 부품 리뷰도 적잖게 올라온다. 앞서 말했듯 워낙 IT 제품에 관심이 많다 보니 PC에도 자연스레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얼마 전에는 직접 PC를 조립하는 영상을 올려 적잖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처음 해보는 PC 조립인데도 불구하고 야무진 손길로 실수 없이 마무리를 했고, 깔끔한 선정리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편집용PC를 맞추고자 이것저것 알아보고 조립을 하게 된 것인데, 하나씩 알아가다 보니 부품들에도 관심이 생겼다. 전자 제품에 관심이 생기면 속까지 파고드는 그녀의 집요함이 PC로 옮겨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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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확실히 PC에 빠져있다는 걸 느껴요.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위주로 방송을 했지만, 요즘들어 PC에 관심이 많아 졌답니다. 전부터 하고 싶기는 했지만, 경험이 없다보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었어요. 게다가 기존에 하던 제품만으로도 워낙 바빴기에 더 그랬죠"
"하지만 편집용PC가 필요해 PC를 실제로 조립하고, 다루면서 새로운 매력에 푹 빠졌어요. 그래서 하나씩 배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무엇보다 성능이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딱 떨어지고, 이를 수치화해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거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오버클럭이나 커스텀 수냉과 같은 전문 분야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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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얼마 전 NVMe 방식의 M.2 SSD를 처음 접하고 무척 놀랐다고 한다. 'WD Black SN750 NVMe SSD'였는데,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가 기존 HDD는 물론 2.5인치 SSD와 비교해도 월등히 빨라 업무 효율도 높아졌다. 기존에도 WD의 SSD와 HDD를 사용했는데, 안정성에 있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WD Black SN750 NVMe SSD'는 여기에 빠른 속도까지 갖춰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참고로 웨스턴디지털에서 출시한 'WD Black SN750 NVMe SSD'는 순차 읽기 속도 최대 3,470MB/s(500GB 및 1TB 모델 기준) 및 순차 쓰기 속도 최대 3,000MB/s(1TB 모델 기준)의 독보적인 성능과 대용량 옵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랜덤 읽기 최대 51만5천 IOPS(초당입출력속도, 1TB 모델 기준), 랜덤 쓰기 최대 56만 IOPS(1TB 모델 기준)로 멀티스레드(multi-threaded)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집약적 환경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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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출시된 'WD Black SN750 NVMe SSD'를 사용해보고 'PC가 이렇게까지 발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M.2 타입의 특성상 워낙 작아 공간 활용성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속도도 놀라울 정도로 빨라졌고, 가격까지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느꼈어요. 소위 말하는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최고인 셈이죠. 게다가 안정성도 대단히 뛰어나 믿고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원래부터 NAS에서 WD의 HDD를 사용하고, 외장 스토리지인 마이패스포트도 쓰고 있는데, 'WD Black SN750 NVMe SSD'까지 사용하게 돼 그야말로 집에 있는 모든 스토리지를 WD로 사용하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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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안(SeouliAN) 에디션PC'가 나왔어요
그런가 하면 최근 웨스턴디지털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서울리안(SeouliAN) 에디션PC'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적잖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서울리안 에디션PC'는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티브에게 최적화된 구성과 세련된 디자인, 안정성 등을 두루 갖췄다. 현재 영재컴퓨터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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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안 에디션PC'는 앞서 소개한 'WD Black SN750 NVMe SSD'를 중심으로 'WD 2TB BLACK WD2003FZEX' HDD를 탑재했다. 여기에 CPU로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AMD 라이젠7 2700X' 프로세서를 사용했고, 'MSI B450M 박격포 티타늄' 메인보드, '삼성전자 DDR4 8G PC4-21300' 메모리, MSI 지포스 RTX2060 벤투스 OC D6 6GB 그래픽카드,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화이트'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아스트로 GD 650W 80플러스 골드 풀모듈러' 파워서플라이로 구성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서울리안 에디션PC를 처음 제안받았을 때 정말 기분이 좋고 많이 설레였습니다. 내 이름으로 된 무언가가 출시된다는 게 이렇게 설레는 일인줄 몰어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직접 사용해봤는데, 정말 빠르고 안정적이더라구요.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성능에 있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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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가 쉽다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성이 필요해'
최근 몇 년 새 유튜브가 워낙 대세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나도 한 번 해볼까?'라고 생각한다. 하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인 건 맞지만, 전업으로 삼기에는 너무 위험요소가 크다. 서울리안과 같은 소수의 유명 유튜버를 보고 '나도 금방 저렇게 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남과 확실히 차별화 된 나만의 콘텐츠, 몇 년간 꾸준히 할 수 있는 지속성, 그리고 악성 댓글도 참아낼 수 있는 강한 정신력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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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유튜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질문을 해요. 하지만 유튜버가 되는 방법보다 왜 방송을 하고 싶어하는가를 먼저 고민할 필요가 있어요. 단지 '유튜브가 요즘 뜨니까' 혹은 '스타가 되고 싶어서'라는 의도에서 시작한다면 극구 말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상처만 입기 쉽상이죠"
"정말 직업으로써 도전을 하고자 한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콘텐츠가 뚜렷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할 것에요. 혹자가 보기에는 놀면서 할 수 있는 일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오히려 일반 직장인보다 더 바쁜 경우가 많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상당하구요. 놀면서 쉬엄쉬엄할 생각이라면 다른 일을 알아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간단히 이야기를 했다. 아무래도 1인 크리에이터이다 보니 기업처럼 거창한 목표는 없지만, 구독자와 조회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다양한 콘텐츠를 더 많이 생산하고 이를 통해 시청자와 활발히 소통하고자 하는 소소한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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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 일이 업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구독자나 조회수에 목을 매고 싶지는 않아요.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는 것이 독자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1년에 150개의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는데, 가급적이면 지키려구요. 꾸준함이야 말로 성공으로 가는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구독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새로운 제품과 참신한 기획으로 차별화된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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