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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국서 대대적 SUV 시장 공략 '12종으로 확대'

2019.04.16. 09: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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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김훈기 기자] 폭스바겐 브랜드가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대대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 계획을 밝혔다. 폭스바겐은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SUV 라인업을 현재 6종에서 12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신흥 밀레니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셉트를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14일 상하이 오토모빌전시센터에서 '폭스바겐 브랜드 SUV 나이트' 향사를 통해 향후 중국 시장에서 대대적 SUV 시장 공략 전략을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4대의 월드프리미어 모델들을 포함 5대의 신차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202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의 SUV 라인업을 현재 6종에서 2배 수준인 12종까지 확대한다. 더불어 향후 2년 내에 중국 시장에서 출시될 5개의 모델 ID. 룸즈, 테라몬트 X, SUV 쿠페 컨셉, SMV 컨셉의 월드 프리미어 4종 및 T-크로스을 포함해 총 11개 모델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사전 공개된 폭스바겐 'T-크로스(T-Cross)'와 곧 출시 예정인 '테라몬트 X(Teramont X)'는 SAIC(상하이자동차)-폭스바겐의 SUV 시장 전략을 더욱 공고하게 할 예정으로 'SUV 쿠페 컨셉(SUV Coupé Concept)'과 'SMV 컨셉(SMV Concept)'은 향후 제일자동차그룹(FAW)-폭스바겐에서 생산될 모델들을 미리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ID. 룸즈'는 폭스바겐의 미래 전기차 라인업, ID. 패밀리 중 하나인 대형 전기 SUV의 미리 보기격 모델이다.

이날 공개된 신차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폭스바겐은 2021년부터 중국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 시리즈인 ID. 패밀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중형 SUV인 ID. 룸즈는 ID. 시리즈의 대형 플래그십 SUV 모델로 자리한다. 약 2년 후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가 예정됐다.

폭스바겐  ID. 룸즈는 SUV의 카리스마와 폭스바겐 브랜드의 스마트한 e-모빌리티 디자인을 손쉽게 결합했다. MEB 플랫폼 설계를 통해 차량 바닥에 배터리 팩을 장착함으로써 더욱 넉넉한 차량 내부 공간을 만들고, 완전히 새로운 좌석 구성을 통해 차량을 도로 위를 달리는 라운지 형태로 만들었다. ID. 룸즈는 사륜구동(4모션)으로 구동된다. 또한 최대 225km의 시스템 출력을 자랑한다. 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단 6.6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더불어 배터리 에너지 용량은 82kWh이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50km(WLTP 기준) 중국 NEDC 기준으로는 최대 475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ID. 룸즈는 ID., ID. 크로즈 (ID. CROZZ), ID. 버즈(ID. BUZZ), ID 비전(ID. VIZZION) 그리고 ID. 버기(ID.BUGGY)에 이은 6번 째 ID. 패밀리의 컨셉카다.

상하이자동차(SAIC)-폭스바겐의 테라몬트 X(Teramont X)는 중국 시장에서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이미 큰 성공을 거둔 기존 테라몬트의 5인승 버전으로, 만족스러운 패스트백 스타일링을 제공한다. 테라몬트 X 에는 하이엔드 미학을 더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탄소 섬유 스포츠 패키지 및 21인치 광택 휠 등이 적용된다. 이 모델은 테라몬트 라인업 중 가장 진보된 기술과 사양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모델에 속한다. 테라몬트 X에는 어댑티브 서스펜션(adaptive suspension)이 탑재되며, 운전자들은 10.2인치 전면 디지털 인스투르먼트 패널 및 9.2인치 터치 스크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티록(T-Roc)과 타이론(Tayron)으로 성공적인 SUV 시장 공략을 시작한 폭스바겐은 SMV 컨셉과 SUV 쿠페 컨셉으로 제일자동차그룹(FAW)-폭스바겐의 미래 SUV 전략에 대한 인상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SUV 쿠페 컨셉은 제일자동차그룹(FAW)-폭스바겐의 첫 번째 쿠페 스타일 SUV로 아방가르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비율 및 뛰어난 성능이 결합됐다. 더불어 이 고성능의 럭셔리 쿠페형 SUV는 SUV의 오프로드 요소와 유선형의 쿠페 스타일을 적절히 조화시켰다.

폭스바겐의 SMV 컨셉은 전장 5.1m, 휠베이스 3m에 달하는 대형 SUV를 가리킨다. 폭스바겐 디자인 부문 책임자,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 은 “이번에 공개한 SMV 컨셉은 제일자동차그룹(FAW)-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권위 있는 모델이 될 것이다”라며, “이 모델은 우리의 첨단 차량 설계 기술이 어떻게 폭스바겐 브랜드 고유의 세그먼트 및 그 하위 세그먼트를 창조할 수 있는지, 그리고 폭스바겐이 하나의 브랜드로서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실제로 우리는 새로운 SUV 세그먼트인 ‘SMV’를 창조했으며, 여기에서 ‘M’은 다목적(multi-purpose)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첫 공개될 폭스바겐의 T-크로스는 SAIC(상하이자동차)-폭스바겐의 4번째 SUV 겸 폭스바겐 브랜드의 7번째 모델로 지난 4 월 11 일에 중국에서 출시됐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 (Jürgen Stackmann)은 "T-크로스는 폭스바겐 SUV 라인업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모델이며, 우리의 글로벌 SUV 포트폴리오의 또 다른 중요한 초석이다. 현재 5대 중 1대 꼴로 판매되는 SUV는 2025년에는 폭스바겐 글로벌 판매량에서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T-크로스 같이 매력적인 새 모델들은 폭스바겐이 얼마나 빨리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및 타깃 고객층을 고무시키는 지를 보여준다"라며, "T-크로스는 섹시하면서도 기능적인, 멋진 디자인과 특색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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