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용산에 위치한 마린칸토에서는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 시리즈 랩탑(노트북)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9 에서 처음 공개가 되어 화제가 된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 노트북"을 비롯하여 삼성은 아몰레드 (AMOLED LCD) 가 탑재된 뉴 에어로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올 해 게이밍 및 크리에이터에게 완벽한 노트북을 볼 수 있었다. 

▲ 환영사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기가바이트 코리아 홍규영 지사장은 올해 열린 타이페이 컴퓨텍스 2019에서 전세계 미디어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엔비디아 스튜디오" 노트북의 국내 첫 출시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신제품에 대한  대한 큰 기대감을 들어냈다. 

▲ 엔비디아 코리아 컨슈머 비지니스 김승규 대표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엔비디아 코리아 컨슈머 비지니스 김승규 대표는 현재 엔비디아의 지포스는 게이밍 브랜드 즉 게이밍 이미지가 강하지만 튜링 아키텍쳐 기반으로 달라진  지포스 RTX  시리즈는 게임은 물론이며 크리에이터에게도 최고의 제품이며, 이미지, 동영상 편집, 렌더링 등을 지포스 RTX를 통해 가속해 보다 빠르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으며 특히나 레이-트레이싱 기술의 태생 자체가 게이밍 보다라는 디지털 크리에이션을 CG 등 영화 등에서  현실과 같은 화질과 효과에 먼저 적용이 된 만큼 이를 개인이 노트북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엔비디아 스튜디오" 노트북에 대한 큰 자신감을 보였다. 

▲ 지포스 RTX 및 엔비디아 스튜디오 노트북에 대한 설명을 맡은 엔비디아 코리아 이득우 이사

스마트폰의 보급화가 일반화 되면서 개인이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데스크톱, 노트북 및 태블릿 등을 사용하면서 일상을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개인의 SNS 에 올리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여기에서 조금 한 걸음 나아간 즉, 자신이 만들어낸 컨텐츠 등을 편집하여 업로딩을 하는 이런 크리에이터 시장은 현 시간에도 꾸준하게 커지고 있다.  게다가 예전 고가의 장비에서나 볼 수 있었던 4K 이상의 고화질 장비들이 저렴해지며 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역시 나오게 되는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저렴한 촬영 장비의 출시와 더불어 누구나 쉽게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빨라진 통신망 및 와이파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로드 공유되고 있다.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는 타이페이 컴퓨텍스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가 되었지만 최근 보다 많은 동영상 편집 시스템 들이 추가로 지원 여부를 밝혔는데 특히나 이날은 블랙매직 디자인 다비치 리졸브 시스템 등을 통해 엔비디아 스튜디오 랩탑에서 4K 이상의 고화질 영상 편집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기존에 많은 사용자들을 갖고 있는 오토데스크 마야 등에서도 지포스 RTX 에 포함되어 있는 텐서코어 및 RT 코어를 통한 레이 트레이싱 및 AI 편집 기법 등을 통해 높은 성능 향상을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최근 업데이트된 어도비의 사진, 이미지 편집 툴인 라이트룸 등을 통해서도 추가적인 AI 필터링 등이 포함되면서 이 필터링은 지포스 RTX 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만큼 노트북 및 데스크탑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추후 엔비디아에서는 RTX 스튜디오에서도 전문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꾸준한 협업을 통해 이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합한 스튜디오 소프트웨어 스택을 꾸준하게 업데이트 하여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듯 하다.  

▲ 이날 공개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 스튜디오 (이하 엔비디아 스튜디오) 노트북의 표준적인 스펙  

오늘 제품 발표회의 주인공인 기가바이트 코리아 뉴 에어로15 아몰레드 시리즈 및 기가바이트 엔비디아 스튜디어 인증 노트북이 소개되었다.  이번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가바이트 에어로 시리즈는 올 - 뉴 이름에도 걸맞게 기존 에어로 시리즈 노트북의 많은 부분을 개선했으며 이에 따라 노트북의 디자인이 새롭게 달라졌다. 그리고 여전히 인텔, 엔비디아, 삼성 등의 고성능 부품들 그대로 사용되 기존의 검증된 하드웨어의 성능 및 호환성에서 뛰어남을 자랑하며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MAX-Q 가 탑재되었다. 

▲ 기가바이트 노트북을 국내에서 단독 유통하고 있는 (주)컴포인트의 김홍철 대리가 뉴 에어로 15 시리즈에 대한 소개로 행사를 이어갔다.  

▲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다 업그레이드된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 15 시리즈  핵심 하드웨어 스펙들  

오늘 기가바이트의 에어로 시리즈는 최대 200Hz 주사율을 갖고 있는 샤프 IGZO FHD 패널을 기본으로 삼성의 4K AMOLED 패널이 선택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지포스 GTX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이다.  보다 높은 프로세서 성능을 필요로한 사용자들에게는 코어 i9 프로세서가 탑재된 뉴 에어로15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기기바이트 뉴 에어로 15 시리즈 노트북은 총 2개의 엔비디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프로세서 내부의 그래픽코어와 지포스 RTX 그래픽 코어의 유동적이며 효율적인 전환을 통해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맥스-Q (MAX-Q)를 기본적으로 탑재하며 금년 컴퓨텍스 2019에서 첫 공개된 엔비디아 스튜디오 (엔비디아 지포스 RTX 스튜디오) 까지도 인증을 받은 노트북이다. 

전세대 기가바이트 에어로 노트북은 성능을 끌어내는 속도적인 측면에서 인텔의 9세대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가 탑재된 노트북이었다면 이번 뉴 에어로 15에서는 게이머를 위한 240Hz 지원 샤프 LCD가 탑재된 제품이 있는가 하면 삼성의 AMOLED (아몰레드) 패널을 탑재하면서 기존의 백-라이트가 제거되어 보다 얇은 두께인 3mm 울트라 씬 베젤을 적용했다.  두께와 무게를 줄이는 것 외에 삼성의 4K AMOLED 패널은 DCI-P3 색상 영역을 포현해 기존 SRGB 영역 보다 약 25% 더 많은 색상 표현이 가능한다. 그 외에 HDR400 를 지원해 최대 400nit 까지 표현해주어 어두운 곳은 보다 어둡게 그리고 밝은 곳은 보다 밝게 표현해 전체적인 화질의 깊이를 늘려준다.  특히나 삼성의 아몰레드 패널 특징상 백-라이트가 없다 보니 얇은 두께를 갖게 되나 기존 노트북에 사용되는 패널 중에서 가장 얇다. 그래서 전체적인 노트북을 디자인할 때 기가바이트의 기술력을 더해 디자인적으로도 완벽함을 만들어 냈다. 그 외에 에어로 15 시리즈 노트북의 패널은 Xrite 팬톤 컬러 캘리브레이션을 적용하여 제품 출고전 모든 노트북이 전수 확인하여 출시하므로 높은 색 일체감을 갖고 있으면 그리고 웹캠 커버를 추가 하여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동성을 태성적인 강력한 특징으로 갖고 있는 노트북 중에 기본적인 부분은 바로 빠른 통신속도 즉 무선 와이파이 지원은 필수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킬러 와이파이6 랜 컨트롤러와 블루투스 5.0 를 지원해 802.11AX 를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에서 최적의 속도를 낸다. 

그리고 전 세대에서 많은 피드백을 받았던 노트북의 방열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였는데, 이번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 시리즈는 히트파이트 5개를 추가하고 써멀 그리즐리 (일명 곰써멀)로 다시 쿨링 성능을 끌어올려 기젠 제품 대비 71 블레이드, 5 히트파이프 및 4개의 열 배출구를 갖게 되어 최대 30% 방열 효과를 개선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모던 PC  인증을 받아 헬로의 지문 인식 및 음성 인식들이 사용 가능하며 포토샵, 애프터 이펙트, 일러스트레이터 등 많은 어도비 소프트웨어들의 단축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역시 크게 개선을 하여 RGB 퓨전 2.0 키보드 그리고 윈도우용 정밀 터치 패드가 사용되었고 좌측 상단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적용되어 윈도우10에 포함된 "헬로"를 통해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여 보안적인 측면도 한층 강화시켰다. 그리고 게이밍 사운드 부분은  나히믹3 3D  오디오 시스템을 지원하여 서라운드 사운드, 다양한 장치 호환성을 갖고 있으며 사운드 트래거 기능을 포함하여 게임 플레이 중에 화면 내에 움직이는 적의 위치를 표시해 주는 기능 등도 포함한다. 

▲ 이날 행사를 통해 기가바이트는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노트북 3종과 더불어 추가적인 3개의 뉴 에어로15 시리즈 노트북이 출시된다.  삼성의 AMOLED가 탑재된 모델이 총 5가지로 고화질을 필요로 한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틀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기가바이트의 홍지사장은 전 세대 대비 모든 부분이 개선 되고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오늘 출시한 뉴 에어로15 시리즈를 통해 게이머들을 비롯하여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최고의 제품으로 거듭나게 되어 일반 노트북 사용자들과 게이머들을 기본으로 국내에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 15 시리즈 신제품 발표회 이모저모

▲ 마지막으로 기가바이트에서 새롭게 선보일 17인치 LCD가 탑재된 기가바이트 어로스7 도 이날 출시 행사에서 볼 수 있었다.  17인치 크기를 갖고 있는 기가바이트 어로스 7 시리즈의 국내 출시는 7월로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