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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어썸 파워'의 생산 기지 '앤디슨 파워 공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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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17: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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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앱코(ABKO)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앱코는 케이스는 물론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과 시스템 쿨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PC 제조사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런 앱코가 지난 해 파워서플라이 시장에도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아직까지는 새내기에 속하는 브랜드이다 보니 성공을 운운하기 어렵겠지만, 탄탄한 내구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까다로운 PC 유저들의 인정을 받으며 착실하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앱코의 파워서플라이는 메인스트림 제품인 '마이티(Mighty)'를 비롯해 하이엔드 모델을 위한 '얼티메이트(ULTIMATE)'와 중급형 라인업인 '어썸(AWESOME)', 보급형PC를 위한 실속형 제품 '펙투스(PECTUS)'와 '레인저(RANGER)' 등으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얼티메이트와 어썸 파워는 높은 사양은 물론 뛰어난 품질에 불량률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출시된 AMD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SUPER, AMD 라데온 RX5700 시리즈 등 고사양 PC 부품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말까지 앤디슨 공장을 통해 80플러스 스탠다드급의 파워인 세틀러(SETTLER)를 출시할 예정이며, 열말까지 80플러스 골드와 브론즈급의 파워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국내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앱코의 파워서플라이는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고, 경쟁력은 무엇인지 중국 동관에 위치한 앤디슨(ANDYSON) 파워 공장을 직접 방문해 알아봤다.


참고로 앤디슨 파워는 내로라 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OEM을 맡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다. 지난 해부터 앱코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어썸 및 얼티메이트 파워를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앱코에서 출시되는 중고급형 파워도 이곳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 좌측부터 두경민 앱코 대리, HENRY 앤디슨 대표,
KANE 앤디슨 영업 담당, 신동범 앱코 차장


앤디슨 파워는 어떤 브랜드?


앤디슨은 일반 유저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파워 업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중견 기업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파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 1996년에 설립된 앤디슨은 안텍과 EVGA, 인윈, 기가바이트 등 글로벌 제조사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만에 위치한 본사에는 20여명 정도의 직원이 근무하고, 중국 동관에 자리잡은 공장에 약 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공장은 크게 생산 라인과 품질부, 창고와 기술부, 숙소 등으로 나뉘며, 월 최대 1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다.


   
 
   
 
무엇보다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 서비스를 사명으로 삼을 만큼 내실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모든 부자재를 바코드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래된 부품은 철저히 골라내는 등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외 유수 업체들의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다양한 국제 규격을 준수하고 있다.


   
 
   
 
2500W~2600W의 고용량 파워를 생산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을 갖췄고, 기존 DC to DC보다 강화된 앤디슨 만의 DC to DC 방식을 개발해 오차를 2% 내외로 줄였다고 한다. 또한 불필요한 케이블을 줄이는 방식으로 온도를 낮추고 안전성을 높이는 등 확실한 차별화를 이뤘다.


   
 
   
 
   
 
앤디슨은 PC 파워서플라이 외에도 산업용 파워나 어댑터 등을 생산한다. 그 중에서도 16.5mm의 슬림한 두께를 자랑하는 AC/DC 어댑터도 앤디슨의 주력 상품으로 꼽힌다.


   
 
   
 
철저한 검수 과정 돋보이는 앤디슨 파워 생산 라인


앤디슨 공장은 글로벌 PC 파워 제조사들의 제품이 만들어지는 만큼 초입부터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은 파워서플라이에 탑재되는 부품 중에서도 쿨링 팬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었다.


   
 
   
 
   
 
   
초입부터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온도와 습도, 전기적인 위험 등에 민감한 부품들이 사용되는 만큼 이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다. 특히 일부 부품이 보관된 장소는 방진복을 입고 들어갈 수 있으며, 정전기를 방지하는 접지봉이 설치된 것도 볼 수 있다.


   
 
   
쿨링 팬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었다
   
정전기를 방지하는 접지봉이 설치
   
 
공장의 한 켠에는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아날로그 기계가 놓여 있다. 디지털 방식의 온습도계에 비해 정확도가 높은 아날로그 기계를 통해 수시로 온습도를 체크하고 기록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일부 부품이 보관된 장소는 방진복을 입고 들어갈 수 있다
   
디지털 방식에 비해 정확도가 높은 아날로그 온습도계를 통해 수시로 온습도를 기록


자제 관리부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생산부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서는 파워서플라이의 근간이 되는 PCB에 각종 부품과 방열판, 케이블 등을 직접 조립하고, 검수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앤디슨 파워서플라이의 생산부
   
 
   
 
   
 
   
PCB에 각종 부품과 방열판, 케이블 등을 직접 조립하고, 검수하는 과정이 진행


흥미로운 것은 모든 직원들이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한 접지 밴드를 착용하고 있으며, 밴드가 빠지면 경고음이 켜지게 된다.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으나, 사소한 불량 하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앤디슨의 철학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한 접지 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밴드가 빠지면 경고음이 켜지게 된다


수작업을 통해 크고 작은 부품들이 실장된 PCB는 솔더링 장비를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 납땜이 이루어지게 된다. 솔더링 장비는 순간적으로 열을 가하는 방식으로 납땜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정성이 중요한데, 이 장비 역시 온도와 습도를 수시로 체크해 이상유무를 꼼꼼히 확인한다.


   
솔더링 장비를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 납땜이 이루어진다
   
 
   
 
   
 
   
솔더링 장비는 온도와 습도를 수시로 체크해 이상유무를 꼼꼼히 확인


솔더링 장비를 통과한 PCB를 검수 장비로 확인하는데, 이 때 뒷면에 돌출된 부분은 일일이 잘라 문제의 발생 소지를 줄였다. 또한 기판을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장비를 통해 납땜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도 체크하게 된다.


   
 
   
PCB 뒷면에 돌출된 부분은 일일이 잘라 문제의 발생 소지를 줄였다
   
 
   
 
   
 
   
기판을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장비를 통해 납땜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도 체크


1차 검수 과정을 모두 마친 PCB는 테스트 장비에 케이블을 연결해 간단하게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여기서 통과된 제품에 커버를 씌움으로써 비로써 파워서플라이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또한 PCB에 바코드를 부착해 불량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1차 검수 과정을 모두 마친 PCB는 테스트 장비에 케이블을 연결해 간단하게 작동 여부를 확인


커버를 조립한 후에도 주전원 케이블을 다시 검수 장비에 연결해 전압에 문제가 없는지, 쿨링 팬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한다. 하나의 제품이 완성되기까지 그야말로 수많은 테스트가 진행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통과된 제품에 커버를 씌움으로써 비로써 파워서플라이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커버를 조립한 후에도 주전원 케이블을 다시 검수 장비에 연결해 테스트를 진행
   
 
파워서플라이가 완성됐다고 해서 바로 패키징 단계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생산된 모든 제품은 대형 챔버 장비를 통해 1시간 가량의 부하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대형 챔버 장비를 통해 1시간 가량의 부하 테스트를 거친다


온도와 습도를 조작해 극한의 환경에서 반복적인 테스트가 1시간 가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불량을 잡아낼 수 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불량으로 판명된 제품은 모두 폐기 처분하게 된다.


   
 
   
 
   
 
   
불량으로 판명된 제품은 모두 폐기 처분하게 된다
파워서플라이 유저들에게는 익숙한 크로마 장비 중 상당한 고가에 해당하는 '8000'으로 효율과 전압 등 파악한다. 여기에 진동 테스트까지 겸해 여러 가지 환경에서 문제가 없이 작동하는지도 확인한다.


   
크로마 장비를 통해 효율과 전압 등을 테스트
   
 
   
 
   
 
   
 
   
진동 테스트로 내구성 여부를 확인한다


모든 테스트가 완료된 제품은 포장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흥미로운 점은 하나의 박스에 제품을 넣은 후 저울에 얹어 일정한 무게가 나오는지 확인한다는 것이다.


   
 
   
 
   
 
   
 
   
 
   
▲ 박스에 제품을 넣은 후 저울에 얹어 일정한 무게가 나오는지 확인하는 작업


마지막 과정까지도 그야말로 테스트에 연속인 것이다. 한 치의 불량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앤디슨의 자세가 엿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도 테스트에 연속이었다


공교롭게도 이 날 생산된 제품은 'ABKO SUITMASTER AWESOME 600W 80PLUS Silver 230V EU'였다. 생산을 마친 제품 중 무작위로 3개를 골라 공장 내 위치한 R&D 센터에서 간단한 효율 테스트를 진행해 봤다. 테스트 결과 3개의 제품 모두 80플러스 실버 인증에 만족하는 높은 효율을 갖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 날 생산된 'ABKO SUITMASTER AWESOME 600W 80PLUS Silver 230V EU' 중
무작위로 3개를 골라 효율 테스트를 진행했다


   
 

   
모두 80플러스 실버 인증에 만족하는 높은 효율을 갖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의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로 발돋움 할 것


끝으로 HENRY 앤디슨 대표 이사와 KANE 앤디슨 영업 담당자를 통해 앤디슨 파워의 이모저모와 한국 시장에서의 포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앤디슨 파워가 다른 파워서플라이 제조사와 다른 점은?


앤디슨 파워는 글로벌 파워 업체의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시장 및 고객사의 요구를 정확하게 적용해 만든다. 비록 규모는 크다 할 수 없지만, 사장이 직접 공장에 상주하면서 품질을 관리하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는 어떤 제조사에 비해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이런 노력이 인정받았기에 설립 당시부터 같이 했던 파워 회사들이 현재까지도 계속 함께 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면?


라인을 꾸준히 증설하고, R&D에도 많은 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을 겨냥해 대만에도 올해 생산 라인을 만들었으며, 마찬가지로 중국도 계속해서 증설할 계획이다. 중국에 6만평 정도의 공장을 추가로 증설할 예정이며, 5년 내에 대만에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만에는 유명한 파워 제조사가 총 6곳 정도가 있는데, 그 중 1위가 되는게 목표다.


앱코와 어떻게 협업을 하게 됐나?


앱코의 해외 사업부와 먼저 연락이 왔다. 앱코는 지금까지 만났던 어떤 회사 중 품질에 많은 신경을 쓰는 곳이라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처음 만난 회사에서 6만 달러를 투자해 함께 개발을 진행하자는 제의를 받았을 때 무척 놀랐다. 이에 앱코와 힘을 합쳐 2~3년 내에 한국 내 탑클래스로 올라서는 것이 목표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앤디슨이 만든 앱코의 제품은 품질이 뛰어나다고 감히 단언할 수 있다. 물론 앤디슨에 대한 자체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앱코의 파워를 통해 앤디슨에 대해서도 좋은 인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추후 앱코와 협력하여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고, 뛰어난 가성비의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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