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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시팅부터 나홀로 즐겁게 집에'까지~ 우리 개냥이 안심 위탁 가이드

다나와
2019.09.11. 09: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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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었어? 추석 때 주인 지 혼자 놀러간대~ (사진: 픽사베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다. 그리고 지금은 1인 가구가 580만 명을 넘어선 핵가족의 시대기도 하다. 오직 나에게만 의지하는 반려동물을 둔 집사의 입장으로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명절 같은 연휴 시즌이 되면 우리들은 큰 고민에 빠진다. 



‘데리고 가느냐, 놓고 가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어디가? 나 두고 가게? 진짜 나만 놓고 갈거야? 


두고 가자니 호텔에 맡기기는 불안하고, 집에 혼자 두자니 미안하고, 데리고 가자니 제약이 너무 많다. 필자 역시 개냥이의 오랜 집사로서 매년 명절이나 휴가 시즌이 되면 ‘이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심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여행 외에도 출장 같은 상황으로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두고 떠나야 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


이럴 때 ‘우리들의 댕댕이와 냥냥이는 어디로 가야 하냐?’ 우선 아래 리스트에 해당 사항을 체크해보자.


 

 □ 당신의 개냥이는 외출을 극도로 싫어합니까?

 □ 당신의 개냥이는 환경이 바뀌면 예민해집니까?

 □ 당신의 개냥이는 고령(10살 이상)입니까?

 □ 당신의 개냥이는 6개월 미만입니까?

 □ 2시간 이상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까? 

 □ 해외 여행 예정입니까? (혹은 제주도)

 □ 출장으로 집을 비웁니까?

 □ 가려는 곳이 박물관입니까? (즉 개냥이 동반 입장 불가입니까?)

 □ 가려는 곳에 100일 이하 어린 아이가 있습니까?

 □ 가려는 곳에 동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1개 이상 해당되는 분? 자, 결과를 공개한다. 당신은 아이들을 집이든 호텔이든 펫시터한테든 맡겨놓고 가야 한다. 자, 이제는 어떻게 해야 아이들을 안심하고 두고 갈 수 있을지 고민할 차례다.




우리 아이를 부탁할 대표적 서비스는? 펫시터 vs 호텔 vs Jiin하우스



1. 펫시팅


 

▲ 베이비시터만 있는게 아니다. 펫시터도 있다 (사진: 픽사베이)


요즘에는 단순 돌봄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케어할 수 있는 ‘펫시터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도 많은데 이처럼 반려동물을 전문으로 돌봐주는 서비스를 펫시팅이라 한다. 펫시팅을 이용하면 케어는 물론 반려동물을 교육 시켜주기도 하며, 비용 추가 시 산책과 미용방문. 병원방문까지도 대행해준다.

 

▲ 반려동물 돌봄 예약 서비스를 판매 중인 SGG닷컴 (사진: SSG닷컴)


펫시터는 크게 자신의 집에서 동물을 돌봐주는 유형과 펫시터가 직접 보호자의 집을 방문해 동물을 돌봐주기 유형이 있다. 당신의 반려동물이 낯선 환경에 예민하거나 몸이 불편한 노령동물일 경우 펫시터를 집으로 호출하는 편이 좋다.

 

▲ 펫시터 예약 서비스, 페팸 (사진: 페팸 공식 홈페이지)


tip : 펫시터의 경우 소형견 및 고양이를 기준으로 1일에 2~3만 원의 비용이 든다. 온라인에서 ‘펫시터’라고 검색하면 전문단체 및 개인 활동가들을 만날 수 있다. 강아지/고양이 카페에서도 ‘펫시터’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일반 집사들의 펫시터 공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고양이 집사들은 고양이만 전문적으로 돌봐주는 ‘고양이시터’도 있으니 이용해보길 바란다.


 

2. 동물병원 호텔


 ▲ 아이들이 아프면 24시간 주치의 상주 병원호텔이 좋다 (사진: 24시간 동물병원 호텔 바우라움)


동물병원 중에는 애견호텔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 많다. 노령이거나 아픈 동물의 경우 일반 호텔보다 주치의가 있는 병원에 맡기는 것이 안전할 수 있다. 최근에는 24시간 운영하는 병원도 늘어나고 있고 병원 내에서도 수준 높은 호텔이 준비된 곳들도 많다. 무게. 종. 질병. 투약 및 처방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니 병원으로 문의해보길 바란다.

 

tip : 24시간 운영하는 병원 호텔의 경우 가격은 주간만 운영하는 병원보다 비쌀 수 있으나 24시간 주치의와 직원이 상주하여 동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섬세한 케어가 가능하다.

 

 

3. 지인 집

 

▲ 친밀도가 높은 지인에게 맡기면 더욱 좋다 (사진: 픽사베이)


가족이나 친구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지인이 동물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을 갖춘 사람이면 좋고, 평소에 동물과 서로 알고 지내며 친밀도가 형성된 분이면 더욱 좋겠다.

 

▲ 지인 집에 어린아이가 있으면 위탁은 고민해보는 게 좋겠다 (사진: 픽사베이)


당신의 반려동물이 사회화가 잘 되어 있거나 처음 보는 사람과도 친밀하게 잘 지내는 아이라면 큰 문제는 없지만 만약 예민하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한다면 ▲식구가 많거나 ▲다른 동물이 있는 집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tip :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가능한 지양하길 바란다. 평소 얌전한 동물이라도 어린 아이를 보면 경계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이나 아이들이 내는 소리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4. 방문 케어

 

▲ 고양이는 위생적인 동물이라구 친구~ (사진: 픽사베이)


당일치기나 1박2일의 짧은 부재 중일 경우 아이들을 집에 두고 가는 보호자들도 있다. 대부분 보호자들이 그렇듯이 동물만 집에 두기에는 불안하다. 이런 경우 지인이 여러분의 집에 잠시 들러서 동물의 음식. 화장실. 위생. 투약 등의 케어를 해주는 방법도 있다.

 

고양이의 경우 화장실 바닥제(모래 등)를 청결히 해주지 않으면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고. 화장실 이용을 거부할 수도 있기 때문에 1일 1회 이상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tip : 예민한 동물의 경우 사람의 방문에 놀랄 수 있으니 최대한 짧은 시간 머무르기를 추천하고.(5~10분)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이라면 함께 놀아주고 산책도 해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 어디에 맡기면 좋을까?

 

 

▲ 그냥 우리끼리 돌보기로 할까? (사진: 픽사베이)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크고,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 서비스가 좋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우선 아래 세 가지 여건이 충족되는지가 중요하다.


1) 위탁인과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한가?

2) 수시로 내 동물의 섭식상태. 배설상태. 잠자리 상태 등을 체크해주는가?

3) 아이들의 상태를 사진. 영상. CCTV 등으로 관찰이 가능한가?


이 외에 너무 비위생적이거나 공간이 협소한 곳, 다른 동물들이 많은 곳.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들이 같은 공간에 체류하는 곳은 피하기를 바란다. 


 

▲ 우리 아이들이 머물 곳이니 직접 방문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사진: 픽사베이)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을 위탁하기 전에 시설을 미리 방문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장소에 고양이를 맡겼는데 고양이와 새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환경이라면 새도 힘들고, 고양이도 힘들어진다.


일부 동물위탁소의 경우 고수익을 내기 위해 실제 장소는 협소하지만 넓은 것처럼 허위, 과장 광고 사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의외로 이렇게 상식 밖의 영업을 하는 곳도 많다.


 

▲ 아이들이 서열 문제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적은 개체가 있는 곳이 좋다 (사진: 픽사베이)


특히 질병의 유무 확인조차 되지 않는 위탁소에는 절대로 맡기지 말아야 한다. 바이러스 같은 전염성 질병이 도는 경우 건강한 아이들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tip : 비용이 좀 들더라도 적은 개체를 개별로 케어해 줄 수 있는 곳에 맡기는 것이 좋다. 특히 위탁인이 ‘검진 전 체크리스트’ 수준으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지를 잘 살펴보자. 우리 집 개를 맡기려고 연락해 봤더니 검진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는 등 깐깐하게 물어오는 곳이라면 나 또한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동물 홀로 집에? 딱 11가지만 지켜주자!

 

▲ 나홀로 집에 있으라고? (사진: 픽사베이)


평소 집에 혼자 둬도 잘 쉬고, 잘 먹고, 잘 자는 동물이라면 보호자도 안심이 되고, 동물 입장에서도 편하다(물론 보호자와 함께할 때만큼은 못하겠지만). 하지만 분리불안 증상이 있는 동물이라면?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하울링은 기본이고 어떤 개나 고양이는 발톱이 빠질 때까지 현관문을 긁는 사례도 많기 때문이다. 심각할 경우 사망하는 동물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동물을 홀로 집에 둘 수밖에 없는 피치 못할 사정들이 있다. 그럴 경우 딱 아래 11가지 수칙만 지켜주자.



1. 자동급식기는 적응기를 둔 뒤에 사용

 

▲ 오픈브레인테크 펫스테이션 스마트 자동급식기


자동 급식기의 경우 사용하지 않던 아이에게 갑자기 제공하면 놀랄 수 있다. 특히 동력기 소리나 기계음 때문에 밥 한번 먹으려다가 소스라치게 놀라 트라우마 수준의 공포를 갖게 되는 유형도 있으니 급식기는 천천히 적응을 시킨 뒤 사용하자.  

 

▲ 아이디아 마이펫 슈프림 자동급식기


참고로 자동 급식기는 작동 시 최대한 소음이 작게 나는 것이 좋다. 때문에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것보다는 직접 현장에서 작동해보고, 구매하길 권유한다. 음식은 평소 먹이던 것으로 제공하고, 간식은 동물들이 스스로 찾아 먹을 수 있도록 집안 곳곳(탁자아래. 소파 틈 사이 등)에 숨겨두는 게 좋다.

 


2. 집안의 조명은 켜두자. 

 

▲ 어두운 곳은 우리도 무서워요 (사진: 픽사베이)


동물들이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볼 수 있다는 상식만으로 집안의 조명을 꺼두면 안 된다. 동물도 어느 정도의 빛이 존재해야만 사물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빛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 특히 실내의 불을 소등한 상태에서 커튼까지 닫아두면 동물은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3.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모두 뽑아놓자.

 

▲ 동물 안전도 지키고, 전기세도 줄이고… (사진: 픽사베이)


콘센트에서 흐르는 대기전력 소리에 민감한 동물도 있다. 개와 고양이의 청력은 인간의 2배 이상이다. 우리도 예민할 때는 전기가 흐르는 소리를 듣지 않던가?

   

   인간의 가청 주파수 = 20Hz  ~ 20kHz

                    고양이 = 60Hz ~ 65kHz

                         개 = 65Hz ~ 45kHz

           

 

▲ 연합뉴스를 통해 보도된 반려동물 화재 사고 (사진: 네이버 뉴스)


뿐만 아니라 전선을 물어 뜯다가 감전사고가 나거나 콘센트에 배뇨를 하다가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최근 사람이 없는 집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범인이 고양이인 사례가 있었다. 고양이를 두고 가는 경우 조리대 및 선반의 위험한 물건들은 반드시 모두 정리해야 하며 전자렌지. 가스렌지. 인덕션 등 가열도구의 전선코드도 반드시 뽑아놓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집을 지키는 일이다.

 


4. 방충망이 있더라도 반드시 창문은 닫아둔다. 

 

▲ 나를 지키려고 나를 가뒀구나, 집사… (사진: 픽사베이)


믿기 힘들겠지만 방충망을 뚫고 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심지어 여는 아이들도 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20층 이상의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고양이들도 있었다. 



5. 라디오나 TV 소리는 자칫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 이 소리 끄라고! 싫다고! (사진: 픽사베이)


라디오나 TV를 켜두는 것도 분명 도움이 된다. 문제는 소리다. 필자의 상담사례 중에서 TV에 나오는 특정 소리에 놀라서 TV 근처에도 오지 않고, TV만 틀면 도망가거나 발작 수준의 반응을 일으켜 문제행동을 교정해 달라는 부탁이 종종 있었다. 


▲ TV <동물농장> 실험을 통해 검증된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레게음악


보호자도 없는 상황에서 라디오나 티비에서 무심코 흘러나온 특정 소리가 지속될 경우 자칫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라디오나 TV를 틀어놓고 가기 전, 사운드가 아이들에게 문제가 되진 않는지 사전에 반응을 충분히 관찰하고 파악하길 바란다.


 

6. 집을 비워두는 기간 동안 택배는 집으로 오지 않도록 한다.

 

기사님께 정중히 부탁 메시지를 드려보자 (사진: 픽사베이)


택배기사의 갑작스러운 방문 특히 초인종 소리는 아이들을 자극한다. 만약 어쩔 수 없이 택배를 주문해야 하고, 주변에 대신 받아줄 곳도 없다면 미리 기사한테 메시지를 남겨보자.



7. 옷이나 양말을 이용하자.

 

킁킁! 내 집에서 주인의 구린내가 난다 (사진: 픽사베이)


동물들이 주로 의지하는 보호자의 옷이나 양말 등을 동물이 자주 머무는 곳에 두면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특히 냄새를 많이 맡을 수 있도록 입었던 옷을 활용하자. 아예 아이들의 하우스 안에 넣어두는 것도 좋다.

 


8. CCTV에서 보호자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 주인님 목소리다!!! (사진: 픽사베이)


동물들은 CCTV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또한 실제 보호자의 목소리와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다르기 때문에 놀랄 수 있다(물론 CCTV와 스피커에서 나오는 보호자의 목소리 관계를 이해하는 동물이라면 상관없지만 희박하다). 동물들을 안심시켜 주려고 원격마이크를 통해 아이들에게 말을 건네지만 오히려 더 놀라고 불안해하는 경우도 있다.


▲ 남아도는 스마트폰을 CCTV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 


tip : 안 쓰는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이 있다면 아이들이 주로 머무는 공간에 설치해 CCTV로 활용해보자.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무료 CCTV 어플도 많아서 아이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9. 추운 겨울에는 보온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내 체온은 내가 지킬게요 주인님 (사진: 픽사베이)


요즘 같은 환절기는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온도를 20도 전후로 유지해준다. 몸이 아픈 동물들은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실내에 따듯한 장소와 시원한 장소를 마련해주면 스스로 이동하면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10. 위험한 물건은 모두 정리해둔다.

 

▲ 2017년에는 영국의 한 댕댕이가 1.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삼킨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www.diamonds.net)


화장품. 살균제. 살충제. 소독제. 약물. 금속 및 날카로운 물체들은 반드시 아이들의 발길(?)이 닿지 않도록 정리한다. 보호자가 복용하는 알약을 먹거나 동전이나 머리핀을 먹어 병원을 찾은 사례들이 많다.


 

살충제 먹고 병원비 거금 깨지게 하더니 탈시츄화 되어가는 다나와 직원의 강아지 (feat 김수미)


동물들이 사물까지 먹는 경우는 두 가지다. 평소 이식증이 있어 눈에 보이면 집어 삼키는 아이들과 극도로 두렵고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먹는 경우다. 동물들에게 홀로 집에 남겨진다는 상황은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두렵고 불안하다. 이런 상황에서 동물들은 생각지도 못한 돌발 행동들을 할 수도 있으니 예방차원에서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써줘야한다.

 

 

11. 서로 관계가 좋지 못한 동물들이 있다면 격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MT 시 직장 상사랑 같은 방 쓰기 싫은 것처럼… 동물도 똑같다 (사진: 픽사베이)


한국반려동물상담센터에 따르면 합사에 실패해 관계가 악화된 고양이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 이런 경우, 격리하지 않으면 큰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 격리 시에는 반드시 각자의 음식. 캣타워. 스크레쳐. 화장실 등을 마련해 줘야 한다.

 

경우에 따라 집사도 좋은 캣타워가 된다 (사진: 픽사베이)


캣타워는 굳이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고양이에게는 올라가서 쉴 수 있는 모든 사물들이 캣타워이기 때문. 책장. 선반 등만 잘 배치돼 있어도 훌륭한 캣타워다.


 

※ 글 : 박민철 반려동물 칼럼니스트

한국반려동물상담센터 대표이자 서정대학교 동물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SBS 자문 및 영화 <마음이2> 제작보고회의 현장 삼당을 담당했으며 MBC, KBS, SBS, YTN, Q채널, BBS라디오, CBS라디오, cat post, <행복한 동행>, JTBC<여보세요> 등 다수 방송에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동물교감법을 수록한 <너의 마음이 궁금해>가 있다.


기획, 편집 / 오미정 sagajimomo@danawa.com

글, 사진 / 박민철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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