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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디바이스 전쟁 핀덤 – '하이브리드형' 편

다나와
2019.10.28. 10: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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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니코틴 중독을 일으키는 전자담배의 유해성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0월 23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서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사항에 따라 전자담배는 니코틴 중독 및 발암물 노출 위험성이 큰 제품임을 알려 드립니다.



지난 시간에는 브랜드별 궐련형 전자담배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하이브리드형 기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브랜드별 기기 소개

    

▲ 릴 하이브리드, 글로센스, 플룸테크 (출처: 각 사)


현재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기기로는 KT&G의 릴 하이브리드, BAT의 글로센스, JTI의 플룸테크가 있다. 각 제품의 기본 원리는 동일하나 브랜드별 특징이 상당히 다르다.



▶ KT&G의 릴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는 궐련형 전자담배와 CSV전자담배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즉 궐련형과 CSV형의 특징을 모두 가진 전자담배 기기라고 보면 되는데, 릴 하이브리드의 경우 궐련형 전자담배 쪽으로 더 치우친 기기라고 볼 수 있다

 

▲ 올해 6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한정판, 크리스털 에디션 (출처: KT&G)


2018년 11월에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궐련형 전자담배 구조에 액상 카트리지를 추가한 형태다. 가열된 액상 증기가 담배 스틱 쪽으로 들어가 연무를 풍성하게 해주는데, 기본적으로 담배 스틱을 사용하다 보니 입에 닿는 촉감이라든지 흡연 방식은 궐련형 전자담배와 같다. 


▲ 릴 하이브리드


가열은 BAT의 글로처럼 담배 스틱 외부를 통으로 가열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덕분에 송곳형의 릴 플러스보다 청소가 편하다. 기기 디자인과 크기, 무게는 릴 플러스와 비슷하고 예열시간은 30초로 평균적이며 완충 시 20개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


 

▲ 릴 하이브리드의 전용 스틱인 ‘믹스’ (출처: KT&G)


릴 하이브리드의 단점은 액상 카트리지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500원이 더 든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부담이라면 부담일 수 있다. 흡연 만족도도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낮다는 평이 많으며 호환 가능한 릴 플러스와 달리 전용 담배 스틱인 ‘믹스’만 사용해야 한다. 


가장 큰 단점은 고장이 잦다는 것이다. 릴 하이브리드는 내부에 전용 스틱을 인식하는 센서가 있는데, 전용 스틱을 꽂아도 잘 인식하지 못하는 등 오작동이 빈번하다는 지적이 있다.



▶ BAT의 글로센스

 


릴 하이브리드는 출시 10개월 만에 판매량 40만 대를 돌파하며 하이브리드 전자담배 시장을 무섭게 장악했다. 이에 BAT도 하이브리드 전자담배 기기를 준비하였고, 지난 8월 신제품 ‘글로센스’를 출시했다. 

 

▲ 글로센스 (출처: BAT)


BAT는 연초 시장에서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기업이지만 야심 차게 준비한 글로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미미한 점유율을 보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던 중이었다. 그래서 승부수로 하이브리드 제품을 꺼내 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글로센스다. 이 같은 배경 때문인지 글로센스는 출시 단계부터 굉장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 CSV와 비슷한 구조의 글로센스 (출처: BAT)


글로센스는 담뱃가루가 포함된 전용 포드와 액상 포드 두 가지가 카토마이저 역할을 하고, 기기 자체는 배터리 역할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궐련형에 가까운 릴 하이브리드와 달리 CSV에 가까운 형태라고 볼 수 있다. 구조가 이렇다 보니 크기도 작다. 48g의 가벼운 무게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지만 볼록한 디자인이라 손에 들고 다니기에는 약간 불편하다.

 

▲ 흡연 만족도가 낮지만 몸에 냄새가 거의 남지 않아 호불호가 강한 글로센스 (출처: BAT)


출력은 7.5W로 현재 인기 있는 리필형 CSV인 칼리번의 11W나 AVP의 20W보다 낮으며 쥴, 릴베이퍼, 몬스터 엑스팟과 비슷한 수준이다. 때문에 연무량이 궐련형보다는 많지만 액상형보다는 적으며 흡연 만족도도 낮지만 대신 몸에 냄새가 거의 남지 않아서 호불호가 강하다. 

 

▲ 전용 포드에 넣는 담뱃가루는 다양한 종류로 제공된다 (출처: BAT)


개인적으로 필자가 꼽는 글로센스의 가장 큰 단점은 전용 포드에 담뱃가루를 넣었을 때 풍기는 특유의 향이다. 입담배와 비슷한 향인데 냄새에 민감한 유저라면 인상을 찌푸릴지도 모른다. 이 외에 전용 포드의 교체 주기와 액상 포드의 잔량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 버튼을 누르면서 흡입을 하는 방식이다보니 좀 번거롭다는 평도 있다.

 

▲ 4주 무료체험이 가능한 글로센스. 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글로센스는 흡연 만족도와 향기, 기기의 그립감, 사용 편의성에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냐고? 아니다. 친절하게도 글로센스는 4주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체험해보고 구매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다.



▶ JTI의 플룸테크

 


JTI의 플룸테크는 2017년 일본에서 출시되었으나 국내 시장에는 2019년 7월부터 판매되었다. 플룸테크는 우리나라에 하이브리드 전자담배 시장이 형성되기 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지만 릴 하이브리드가 등장하며 잠잠해졌고, 출시 시기 또한 일본 불매 운동과 겹치는 바람에 판매량도 상당히 저조했던 비운(?)의 기기라 할 수 있다.



▲ 충전식 배터리와 카트리지, 캡슐 (출처: JTI)


플룸테크는 담뱃가루가 포함된 상단의 캡슐과 액상이 포함된 중단의 카트리지가 카토마이저 역할을 하고, 기기 자체는 배터리 역할을 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글로센스와 비슷하며 외형이 CSV에 가까운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다.

 

▲ 플룸테크


플룸테크는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중 가장 무게가 가볍다. 릴 하이브리드는 80g, 글로센스는 48g인데 플룸테크는 이들보다 월등히 가벼운 18g이다.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책상 위에 두면 펜과 헷갈릴 정도로 필기구에 가까운 긴 원형이며 길이는 카트리지를 포함하면 13cm로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중 가장 길다. 비즈니스 룩을 자주 입는 사람들의 경우 상의 포켓에 꽂아 두면 펜처럼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 연초처럼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플룸테크 (출처: JTI) 


플룸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두께가 있어서 연초처럼 손가락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격도 3만 원대로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기기 중 가장 저렴하다. 

 

▲ 연무량과 향이 거의 없어서 기존 전자담배 사용자들은 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 (출처: JTI)


다만 플룸테크는 연무량과 향이 거의 없어서 기존 궐련형, 액상형, CSV형 사용자들이 처음 접할 경우 적응이 힘들 수 있다. 흡연 만족도 또한 굉장히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배터리 용량도 210mAh로 용량이 적은 편이고 USB 도크를 사용해서 충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늘 USB 도크를 휴대해야 한다는 점도 아쉽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오미정 (sagajimomo@danawa.com)

글, 사진 / 미하일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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