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부터 촉각까지 인간의 오감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인체의 모든 감각 수용체 중 70%가 눈에 있고, 많은 이들이 시각을 오감 중 가장 중요한 감각으로 꼽는다. 우리가 기억하는 상당량의 정보도 시각을 통해 얻어진다.
게임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게임에 몰입하고, 시각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니터의 역할이 크다. 디스플레이에 뿌려지는 화면이 그대로 시각 정보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모니터를 쓰는지에 따라 게임의 결과도 달라진다.
게이밍 모니터,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게이밍 모니터를 고르는 기준은 매우 다양하다. 1~2년 전 까지만 해도 24인치 이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화면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요즘은 전반적으로 게이밍 모니터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27인치 혹은 32인치 모니터를 주로 선택하는 추세이다. 해상도는 FHD(1920*1080)가 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QHD(2560*1440)도 각광받고 있다. QHD는 더 높은 해상도로 게임에서 사실감을 높여주고, 웹서핑이나 오피스, 이미지 및 영상 편집 환경에서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게이밍 모니터를 선택하는데 화면크기 및 해상도보다 더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주사율이다. 주사율은 모니터가 1초 동안 화면을 표시해주는 빈도를 나타낸다. 단위는 [Hz]이다. 일반 모니터는 60Hz 주사율을 갖고 있으며, 1초에 화면을 60번 표현한다는 뜻이다. 웹서핑을 하고, 동영상을 보고, 문서를 작성한다면 60Hz 주사율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화면이 매우 빠르게 흘러가는 1인칭 슈팅, 레이싱과 같은 게임에서는 주사율에 따른 시각적 경험 차이가 크다.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같은 시간에 화면을 더 많이 표현하므로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게 느껴진다. 특히 높은 주사율은 상대 보다 먼저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을 빠르게 보여주므로 찰나의 순간,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공격 및 방어에 매우 유리하다.
▲ 화면을 고속 촬영 후 1/8 속도로 느리게 재생함으로써 60Hz와 144Hz의 차이를 분명하게 경험할 수 있다. 60Hz는 144Hz에 비해 끊김이 매우 심하게 나타난다.
모니터로 입력된 신호가 얼마나 빨리 화면으로 재생되는지 나타내는 응답속도는 낮을수록 좋다. 그만큼 잔상이 줄어들어 화면이 매우 선명하고 또렷하다. 키보드나 마우스로 입력한 신호가 화면에 결과로 나타나는 시간인 인풋렉(입력지연)도 1인칭 슈팅과 같이 빠르게 전개되는 게임에서 중요하게 살펴 봐야한다. AMD 프리싱크, 엔비디아 지싱크와 같이 그래픽카드의 영상신호와 모니터 영상신호를 동기화하는 어댑티브 싱크 기능도 게이밍 모니터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능이다. 화면찢김이나 끊김과 같이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문제를 해결한다. 커브드 패널을 쓴 모니터도 다수 출시되고 있다. 눈의 피로도는 낮춰주고, 시각적 몰입감은 끌어올려 게임을 더욱 흥미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밖에 명암의 차이를 분명하게 표시함으로써 사실감을 더하는 HDR, 게임 장르에 따라 최적화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화면모드, 그리고 1인칭 슈팅 게임에서 명중률을 놓이기 위한 조준선 표시 기능 등이 있다. 대부분 모니터가 디스플레이 앞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tilti) 기능이 있으며, 디스플레이 높낮이나 좌우 회전, 그리고 세로로 화면을 돌려 쓸 수 있는 피벗 모드 등을 추가로 제공하기도 한다.
다나와 추천 인기 게이밍 모니터들의 특징
이처럼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디스플레이 업계는 앞다투어 게이밍 환경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앞서 언급한 해상도와 주사율, 응답속도는 물론이고, 디자인과 부가기능 등을 통해 차별화된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따라서 최근 다나와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기 게이밍 모니터를 선정,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눈이 편안한 커브드 144Hz 모니터
삼성전자 C32JG54
커브드 패널을 쓴 게이밍 모니터이다. 31.5인치(80cm) 크기에 QHD(2560*1440) 해상도를 담았다. 더욱 디테일한 게임 화면을 구현하므로 사실감을 높여준다. 이미지 및 영상 편집, 오피스 작업에서는 높아진 해상도만큼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므로 효율성이 향상된다. 패널은 1800R 곡률을 가지고 있다. 눈이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초점 거리를 유지하므로 눈의 초점 이동이 줄어들어 피로감이 적다. 또한 시야를 가득 채우는 스크린을 제공함으로써 화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화면 곳곳 적의 작은 움직임도 바로 알아챌 수 있다.
삼성 VA 패널을 썼다.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해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도 왜곡 없는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명암비는 3000:1을 구현해 어둡거나 밝은 상황에서도 이미지를 선명하게 유지한다. 화면 밝기는 300cd/m2에 이르며, 응답속도는 4ms(GTG)로 우수한 편이다. 특정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화면 모드를 탑재했다. 블랙 감마 레벨과 명암비, 선명도 등을 최적화된 컬러로 화면을 전환하므로 더욱 리얼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FPS와 RTS, RPG, AOS 등의 게임 컬러 모드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게이밍 모니터의 핵심 기능인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일반 모니터(60Hz)의 두 배가 넘는 144Hz, 즉 초당 144프레임 표현이 가능하므로 화면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다. 모니터와 그래픽카드의 주사율을 동기화해 화면찢김이나 끊김을 최소화하는 AMD 프리싱크 기능을 지원한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베젤이나 스탠드, 두께 등을 모두 슬림하게 디자인함으로써 세련미를 강조했다. 2개의 HDMI 포트와 1개의 DP포트를 갖고 있어 PC 이외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 사용할 수 있다. 다나와 최저가 39만 원대.
165Hz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의 합리적 선택
한성컴퓨터 TFG32F16V 1500R 리얼 165 게이밍
대부분 게이밍 모니터가 갖고 있는 144Hz 주사율을 넘어 165Hz 고주사율을 실현한 제품이다. 가성비가 우수해 지난 해 게이밍 모니터 부문 히트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1초에 165프레임의 이미지를 표현하므로 일반 모니터는 말할 것도 없고 144Hz 게이밍 모니터보다 화면 움직임이 한결 부드럽다. 레이싱 게임에서는 배경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MOBA나 RPG 등의 게임에서는 상하좌우 스크롤이 매끄럽게 이어진다. 특히 화면 갱신 속도가 높은 탓에 1인칭 슈팅 게임에서는 적의 움직임을 빠르게 알아챌 수 있다. 여기에 1ms(OD)에 불과한 응답속도를 구현함으로써 잔상을 최소화했다. 화면 속 사물이 선명하고 또렷하게 나타난다.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과 모니터의 재생빈도가 엇갈리며 발생하는 화면찢김 현상을 제거하기 위해 AMD 프리싱크 기술을 탑재했다.
화면 크기는 31.5인치(80.1cm)이며, FHD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게임 플레이를 위한 용도로는 최적이다. 사람의 안구에서 모티브를 얻은 1500R 곡률의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극장과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일정한 초점거리를 유지하므로 장시간 쓸 경우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삼성 PVA 정품 패널을 사용해 시청 방향에 상관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보여준다. 정적 명암비는 3000:1로 우수해 밝고 어두운 차이를 분명하고 보여주며, sRGB 색공간을 99% 커버하므로 더욱 사실적인 컬러로 현실감을 높여준다.
게임을 위한 몇 가지 편의 기능을 담고 있다. 어두운 화면을 좀 더 선명하게 표현하는 DLC 기능, 시야 방해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조준선 표시 기능, 그리고 게임 장르의 특성을 반영해 더 나은 화질을 구현하는 게임화면 모드(FPS/RTS) 등이 대표적이다. 장시간 사용을 고려해 깜박임을 없애 주는 플리커프리와 청색광을 낮춰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도 갖고 있다. HDMI와 DP, DVI 등 다양한 연결 포트를 지원한다. 초슬림 베젤을 사용했으며, Y형의 메탈 스탠드가 세련된 멋을 더한다. 모니터 뒷면에 붉은 색의 LED를 넣어 게이머의 감성까지 자극한다. 다나와 최저가 23만 원대.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화질
레노버 LEGION Y27Q-20 65EEGAC1KR
sRGB의 표현 범위를 뛰어 넘는 리얼 컬러로 실제 같은 화질을 구현하는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이다. 데스크 환경에서 화면 전체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27인치(68.58cm)에 QHD(2560*1440) 해상도를 담았다. HD 화질의 4배에 해당하며, 대부분 게이밍 모니터가 지원하고 있는 FHD보다 높아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된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해상도가 높아진 만큼 작업공간도 넓어 워드, 엑셀 등 오피스 업무는 물론이고, 그래픽/동영상 편집시 작업 효율을 높여준다. 무엇보다 최신 nano IPS 패널을 탑재해 구현할 수 있는 컬러의 범위가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나노미터(nm) 단위 미세 분자를 활용한 nano IPS 패널은 나노픽셀 단위에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하므로 DCI-P3를 98% 충족한다. 10억 700만 컬러로 실제와 같은 리얼한 화질을 자랑한다. 화면 밝기도 350nits로 뛰어나 매우 선명하고 생생한 느낌을 더한다. 178도에 이르는 넓은 시야각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느 방향에서도 왜곡 없이 뚜렷하게 보인다.
1초에 165 프레임을 재생하는 165Hz 주사율을 지원한다. 그만큼 빠르게 전개되는 영상도 매우 부드럽게 재생한다. 속도에 매우 민감한 FPS 게임에서는 빠른 리프레시율로 인해 상대 적의 움직임을 더욱 빠르게 파악하고, 공격 및 방어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화면 응답속도도 1ms로 매우 우수해 잔상 없이 또렷하다. AMD 프리싱크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게임 도중 끊김과 프레임 손실을 제거한다.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화면찢김이나 끊김 등 문제를 해결해 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TUV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줄일 수 있으며, 플리커프리 기능으로 깜박임이 없는 화면을 표시한다. 패널표면은 안티글래어 처리되어 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도 줄였다. 장시간 플레이할 수밖에 없는 게임 환경에서 눈을 보호한다.
더욱 편안한 자세에서 모니터를 바라볼 수 있도록 멀티스탠드를 기본 장착했다. 앞뒤 각도를 조절하는 틸트 외에 좌우로 돌릴 수 있는 스위블, 그리고 높이 조절을 위한 엘리베이션 등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화면을 90도 회전함으로써 문서나 차트 작업에 유용한 피벗 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 내에 USB 허브가 있어 주변기기 탈부착이 매우 쉽고, 헤드셋을 보관하기 위한 접이식 걸이도 함께 제공하므로 주변 공간을 보다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USB 허브는 모니터 절전모드에서도 고속충전을 지원하므로 스마트폰/태블릿 관리가 쉽다. HDMI와 DP 포트를 가지고 있다. 다나와 최저가 68만 원대.
게이머가 원하는 기능은 다 넣었다
알파스캔 AOC CQ32G2 QHD 게이밍 144 프리싱크 무결점
게임에 필수적인 기능은 모두 담고 가성비까지 챙긴 제품이다. 31.5인치(80cm)에 WHQ(2560*1440) 해상도를 구현함으로써 이미지나 텍스트를 보다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오피스 업무나 이미지/영상 편집 작업에서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해 효율을 높여준다. 특히 1500R 곡률을 지닌 커브드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몰입감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화면 위치에 따른 눈의 초점 이동을 최소화해 장시간 봐도 피로감이 덜하다.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VA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화면을 바라봐도 왜곡 없이 선명하고, 또렷하다.
게이밍 모니터답게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 1초에 144프레임을 표현함으로써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에서도 영상이 부드럽고, 매끄럽다. 또한 1ms 응답속도를 구현해 화면에 잔상을 남기지 않는다. 움직이는 사물도 매우 선명하게 나타나므로 게임에서는 상대 적의 움직임을 분명하게 알아챌 수 있다. 20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한 MBR(Motion Blur Reduction)을 이용하면 게임 또는 동영상에서 영상이 이동하는 장면을 볼 때 영상의 잔상이 감소된다. 화면 일부분이 어긋나는 화면찢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AMD 프리싱크 기능을 담았다. 그래픽카드와 모니터가 영상 신호를 동기화함으로써 일시적인 끊김 문제도 개선했다. HDR 콘텐츠가 아닌 일반 콘텐츠도 HDR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HDR Effect’ 기능을 갖고 있다. HDR 기능을 끄거나 사진, 영화 게임 등 세 가지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우선 게임 화면모드이다. RTS와 FPS, 레이싱 등 즐겨 플레이하는 게임 장르에 대해 최적화된 화면 설정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리얼하게 즐길 수 있다. 새로운 게임을 할 때마다 매번 모니터 세팅을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3개의 사용자 모드도 제공한다. 전체 화면 중에서 너무 어둡거나 밝은 구역의 화질을 선명하게 향상시키는 섀도우 컨트롤, 그리고 색상의 채도와 그레이 레벨을 20단계로 미세 조정할 수 있는 게임컬러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화면 정중앙에 가상의 십자선을 표시하는 조준선 기능이 있어 상대를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으며, 현재 모니터 프레임의 수치를 화면에 표시하는 ‘프레임 카운터’ 기능도 가지고 있다. 키보드나 마우스의 입력이 즉각 모니터로 나타나는 ‘로우 인풋렉’도 구현했다.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시원스러운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여러 대의 모니터로 멀티 디스플레이를 구축할 경우 모니터 사이 간격을 최소화해 이질감을 줄여준다. 모니터 OSD 버튼을 누르지 않고 마우스로 디스플레이 설정을 손쉽게 할 수 있는 ‘G-Menu’ 기능이 있어 매우 편리하다. 시력 보호를 위해 플리커프리 및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을 사용했다. 또한 논글레어 처리된 패널을 장착함으로써 눈부심도 최소화했다. 2개의 HDMI와 1개의 DP 단자를 채택해 PC 외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연결, 사용할 수 있다. 다나와 최저가 45만 원대.
광범위한 색감 구현으로 몰입도 향상
필립스 272M 게이밍 144 프리싱크 무결점
컬러 표현력이 뛰어나 게임은 물론이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그리고 프로페셔널 그래픽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울트라 와이드 컬러 기술을 적용해 sRGB 색공간은 119% 커버하며, NTSC에 대해서도 85%에 이르는 광범위한 컬러를 표현한다. 녹색은 한층 자연스럽게, 빨간색은 더욱 강렬하게, 푸른색은 깊게 재현해 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자연의 색을 고스란히 모니터 위로 펼쳐낸다.
일반 모니터의 두 배가 넘는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속도감 있는 게임에서는 한결 부드러운 영상을 만들어낸다. 응답속도도 1ms로 매우 우수해 잔상 없이 또렷하다.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사이 영상신호가 어긋나면서 발생되는 화면찢김이나 끊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을 탑재했다. 일반 AMD 프리싱크에서 한단계 더 진화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은 120Hz 이상의 주사율과 LFC(저 프레임율 보상)를 만족하는 새로운 표준으로, 기존보다 부드럽고 왜곡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FPS와 RTS, 레이싱 등 많이 즐기는 게임에 대해서는 장르에 최적화된 화면모드를 탑재했다. OSD로 간편하게 원하는 게임 화면 모드를 불러올 수 있으며, 사용자 정의 모드도 2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특히 FPS 화면모드는 어두운 부분을 보다 알아채기 쉽게 보여주며, RTS는 특정 부분을 하이라이트 처리해 게임 몰입도를 높여준다. 레이싱 화면모드는 반응시간과 컬러 표현력을 높여 현실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눈에 직접 보이지 않지만 미세한 깜박임으로 눈의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리커프리 기술을 사용했다. 눈에 유해한 단파 청색광을 줄이기 위해 로우 블루 모드를 탑재했으며, 빛반사를 낮춰주는 눈부심 방지 패널을 적용했다. HDMI와 DP 단자가 있으며, 구형 디바이스와 연결을 위해 D-Sub 단자도 갖췄다. 다나와 최저가 36만 원대.
최상의 몰입감을 위한 디자인과 스펙
MSI 옵틱스 G271 게이밍 144 아이세이버 무결점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영상을 감상할 때 최고의 몰입감에 빠질 수 있도록 설계된 모니터이다. 화면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27인치(69cm)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모니터 패널을 감싸는 프레임을 최소화해 시원스러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베젤이 거의 드러나지 않아 최상의 몰입감을 안겨준다. 특히 두 대 이상의 모니터로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때 모니터 간 간격을 최소화함으로써 이질감을 없애고, 마치 하나의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쓰는 것 같은 분위기를 낸다. 일반 모니터보다 두 배 이상 높은 144Hz 주사율을 실현함으로써 실사와 같은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영상을 만든다.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영상도 프레임 하나 놓치지 않고 재생하므로 장면 하나 하나에 몰입하게 된다.
화면찢김이나 끊김 등으로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AMD 프리싱크 기술을 사용했다. 그래픽카드의 영상신호와 모니터 주사율을 서로 동기화함으로써 프레임 하나 놓치지 않고 재생한다. 여기에 1ms에 불과한 응답속도까지 구현함으로써 영상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하다. 타깃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저격할 수 있어 게임 승률을 높여준다. sRGB에 대해서는 120%를, DCI-P3는 92%까지 색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색감이 매우 자연스럽고 풍부하다. 게임 화면 내의 암부 영역을 빠르게 조정하여 밝고 선명하게 표현하는 나이트 비전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가 3단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감지 및 조정이 가능한 AI 모드가 제공된다.
FPS, RTS, 레이싱 등 게임모드를 비롯해 리더, 영화 등 상황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설정된 다수의 화면 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3개의 프리셋까지 제공해 더욱 편리하다. 화면 중앙에 십자선을 표시, FPS 게임에서 타깃을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는 조준선 기능이 있으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초당 프레임(fps)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FPS카운터 기능도 갖고 있다. 안티플리커 및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눈 건강을 지켜준다. 2개의 HDMI와 1개의 DP 포트를 가지고 있어 콘솔게임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셋탑박스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다나와 최저가 35만 원대.
기사 제보 및 문의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