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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과 해치백 갈증 해소, 내년 쏟아져 나올 순수 전기 픽업트럭과 SUV

2020.10.05. 12: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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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세단과 해치백 그리고 SUV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전기차 라인업이 내년에는 픽업트럭과 중대형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다양한 차종을 요구하는 시장과 소비자 니즈, 핵심 부품인 배터리와 모터 성능이 상용, 아웃도어, 오프로드 용도로도 충분한 수준이 된 것도 전기차 대형화와 다양성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에는 전기 SUV와 픽업트럭이 세단과 해치백보다 많이 등장하게 된다. 업계는 주요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신생 기업인 스타트업 신차도 대거 출시할 예정이어서 차종간, 기존 브랜드와 신생업체간 역대급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년 등장할 전기 SUV와 픽업트럭 중 주요 모델을 추려봤다.<사기 논란 제기된 니콜라 제외>

아우디는 Q4 e-tron과 Q4 스포트백 e-tron을 준비하고 있다. 폭스바겐이 개발해 계열 브랜드에 공급하는 MEB 플랫폼을 공유하고 크기 역시 ID.4와 비슷하다. 루프라인을 쿠페형 SUV로 꾸미고 55kWh에서 82kWh까지 다양한 배터리팩으로 최대 496km(WLPT 기준)를 달릴 수 있다. 최고 출력은 146마력에서 302마력이 예상된다.

BMW는 iX 시리즈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큰 SUV 'BMW iNext'를 내년 출시한다. 정통 SUV 외관을 가진 iNext는 완전충전 시 최대 580km를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성능이 압권이다. BMW에 따르면 iNext는 5세대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약 4초면 도달한다.

제네시스는 첫 전기차를 고성능 SUV로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명 JW로 알려진 전기 SUV는 현대차 그룹이 전력으로 개발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중형급이다. 800V 전압 시스템을 바탕으로 20분 고속충전(350kW)으로 20분 안에 배터리 80%를 채울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시그니처인 쿼드 램프를 기본으로 내연기관차와 차별화된 디자인이 보태질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G 클래스급 EQG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벤츠는 EQA를 시작으로 EQB, EQG 그리고 다목적 밴 EQV로 전기차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EQG는 EQA와 플랫폼과 배터리(60kWh)를 을 공유하고 완전충전 시 최대 50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포드 머스탱 마하 E도 내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하게 될 마하 E는 88kWh 배터리 팩을 사용해 완전충전 시 435km(EPA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고성능 GT 버전은 정지상태에서 60마일 도달에 3.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렉서스 브랜드 첫 전기차도 SUV다. 렉서스 UX 전기차 버전인 UX 300e는 최고 출력 200마력 성능에 54.3kWh 배터리로 완전충전 시 300km 이상을 달린다. 유럽에서 사전 예약에 돌입한 UX 300e 크로스오버 가격은 약 5만 유로(약 6800만원)이며 전기차에 소홀했던 토요타 계열 전기차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 단종됐다 전기차로 다시 부활하는 GMC 허머 EV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올해 출시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진 허머 EV는 최고 출력 1000마력,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순간 가속력 3.0초라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선대 모델이 갖고 있었던 극강 오프로드 사양도 가득 품고 있다.

이 밖에도 BMW iX3, 폭스바겐 I.D4, 시트로엥 e-C4, 오펠 모카-E(Mokka), 스코다 엔야크 iV(Enyaq), 닛산 아리야(Ariya), 쉐보레 볼트 EV(Bolt) 등 크고 작은 다양한 SUV가 내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완성차와 다르게 스타트업 브랜드 신차는 성능과 가격대가 높은 대형 픽업트럭이 주종이다. 내년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는 것도 참고해야 한다. 이 가운데 볼린저는 12만5000달러에 달하는 B1과 B2를 준비하고 있다. 이 모델은 듀얼 모터로 614마력에 달하는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빈티지가 풍기는 독특한 외관을 갖고 있다.

GM, 포드 등으로부터 거액을 투자받고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리비안은 동일한 베이스를 가진 R1S(SUV)와 R1T(픽업트럭)를 내년 출시한다.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안심해도 될 신생기업으로 인정을 받는 리비안 R1S와 R1T은 최대 750마력에 달하는 출력과 180kWh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650km 가까지 달릴 수 있다.

또 다른 스타트업 로드스타운 엔듀런스(Lordstown Endurance)는 프로토타입까지 공개돼 내년 출시가 가장 확실한 전기 픽업트럭이다. 최고 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276.5kg.m라는 엄청난 성능에 완전충전 시 최대 주행 거리는 약 400km로 예상된다. 예상 가격은 한화로 약 4800만원대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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