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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탐방] 빗나간 피파 21 슛, 10월 매장은 여전히 가뭄

2020.11.02. 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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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전자센터 광고판을 장식하고 있는 피파 21 (사진: 게임메카 촬영)

10월, 국내 게임매장의 키워드는 ‘인내’라 할 수 있다. 굵직굵직한 대작들이 차세대 콘솔이 정식 발매되는 11월에 맞춰 몰리다 보니, 그 전야라 할 수 있는 10월에는 게이머들을 매장으로 발걸음 하게 할 신작이 부족했다. 기대작이라 할 수 있는 와치독: 리전과 진여신전생 3 녹턴 리마스터는 월 말에 나오다 보니, 사실상 피파 21만 믿고 버텨야 하는 한 달이었다.

와치독: 리전과 진여신전생 3 녹턴 리마스터 정식 출시일인 지난 29일, 게임메카는 용산전자상가 및 국제전자센터 등에 위치한 게임매장을 방문했다. 8월부터 이어져 온 흉작이 정점을 찍음에 따라 전반적인 분위기는 착 가라앉아 있었지만, 비교적 활발한 예약판매로 다가오는 11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 11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평범한 신작, 활발한 예약판매

스포츠게임은 게임매장에게 있어 효자 타이틀이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타이틀이라 하더라도 해마다 나와 ‘중박’ 정도는 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포츠게임 타이틀 중에서도 축구게임인 피파 시리즈는 ‘대박’까지 기대할 만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올해 나온 피파 21은 전작에 비해 주춤한 모습이다.

게임매장들이 자체 집계하는 판매 순위에서 피파 21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는 피파 21이 많이 팔려서라기 보다 경쟁할 만한 신작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다수 게임매장 관계자는 작년 피파 20 출시 당시와 비교하면 피파 21은 저조한 판매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게임몰 관계자는 “(한달 앞서 나온) e풋볼 PES 2021과 출시 시점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피파 21이 다소 처지는 느낌”이라고 말해 라이벌 대결에서도 밀리는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 피파 21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아쉬움'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매장을 찾았던 29일(목), 당일 출시된 와치독: 리전과 진여신전생 3 녹턴 리마스터에 대한 게이머들의 호응은 지극히 평범했다. 매장마다 조금씩 편차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찾는 사람은 있었다” 수준의 답변을 들었다. 오히려 예약판매 중인 타이틀 하나가 의외로 효녀 노릇을 하고 있어 회자됐는데, ‘벼농사 액션 RPG’라 불리는 천수의 사쿠나히메가 그 주인공이다. 한정판은 준비한 물량이 오래 전에 동이 난 상태다.

예약판매 타이틀 흥행은 닌텐도 스위치 역시 마찬가지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이전, 닌텐도 스위치 흥행을 견인했던 타이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프리퀄 외전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가 현재 예약판매 중이다. 닌텐도 전문 매장 대원샵 관계자는 “예약판매 이전부터 매장을 찾아 예약판매 일정에 대해 묻는 방문객들이 많았다”고 했다. 기자는 매장을 방문한 김에 예약구매를 했는데, 이미 수 십 명의 예약구매자가 수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 예약판매 흥행 중인 젤다 공주와 벼농사 공주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닌텐도 스위치 본체 ‘품절’ 딱지가 사라졌다

올 한 해, 게임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는 항상 품절이었다. 이는 현장판매를 재개한 지난달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번 달에는 대원샵 진열대에 놓여져 있는 견본품에 ‘품절’ 딱지가 떼어져 있었다. 그리고 계산대 뒤편으로는 본체 기기가 한 가득 쌓여 있었다. 대원샵 관계자는 “매장에 물량이 들어올 때마다 모두 소진되긴 한다”고 말했는데, 품절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이전보다 길어진 것이다.

지난달 세대교체를 앞둔 PS4가 매장에 중고로 다수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 이 같은 움직임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PS4 본체 중고 매입가는 어느 정도인지 매장관계자들에게 물어봤는데, PS4 프로 기준 10만 원대 초, 중반에 매입하고 있다고 답했다. 새 제품도 36만 5,000원, 일부 매장에서는 30만 원 이하에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정가는 49만 8,000원이다. 

▲ 품절 딱지가 사라진 닌텐도 스위치 본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PS4 중고 매입가는 프로 버전 기준 10만 원대 초, 중반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10월 부진은 11월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

차세대 콘솔과 함께 수많은 기대작들이 몰려올 11월. 사이버펑크 2077의 갑작스런 출시 연기와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검열 논란 등 불안 요소가 있긴 하지만, 오랜 흉작이 끝나는 달이라는 것은 모든 매장 관계자들이 동의하는 바다. 

다만, 차세대 콘솔이 정식 발매되더라도, 한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을 구경하기란 어려울 듯 하다. PS5의 경우 게임몰 같은 파트너샵은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총판 직영 파트너샵 플러스에서도 출시 당일 현장 판매를 하지 않는다. 파트너샵 플러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이슈로 현장 판매를 하지 않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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