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한 잔의 위로, 위스키

2021.04.01. 11:32:11
조회 수
1,176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퇴근 후 위스키 한 잔.
어른의 맛과 시간, 짙은 밤.

롤스로이스
더 맥캘란 12년 파인 오크
The Macallan 12 Fine Oak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위스키계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이 ‘맥캘란 1926’이다. 한 병에 대략 17억원. 강남은 못 가도, 어느 서울 아파트 정도면 살 수 있다. 다행히 맥캘란 12년 파인 오크는 10만원대면 즐길 수 있다. 맥캘란 12년 셰리 오크와 비교하자면 파인 오크가 색이 훨씬 밝고 달콤하며 순하다. 제품 자체가 위스키가 가진 특유의 진한 풍미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위스키이기 때문이다. 총 3가지(유럽산 셰리 오크통, 미국산 셰리 오크통, 미국산 버번 오크통)의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을 위스키 장인이 직접 조합하는 트리플 캐스크 기법으로 만든다. 부드럽고, 꽃향기가 나며 건과일의 진한 풍미가 깔끔하게 떨어진다.

깨끗하고 맑게
글렌킨치 12년
Glenkinchie 12

글렌킨치는 스코틀랜드 로우랜드(Lowlands) 증류소 중 한 곳이다. 오큰토션과 블라드녹이 로우랜드 출신. 로우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맛과 향, 촉감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더군다나 글렌킨치 증류소에서 사용하는 증류기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것 중 하나를 사용한다. 증류기가 크면, 증기가 위로 올라가다 식기 때문에 크고 무거운 향과 맛은 다시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가벼운 것이 안 좋은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은은하고 깨끗한 맛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섬세하고 부드럽다. 시트러스한 풍미가 주로 느껴지고 마지막엔 입이 바짝 말라 온다. 그럼 다시 위스키를 마시게 된다.

버번의 재탄생
우드포드 리저브
Woodford Reserve

우드포드 리저브를 처음 세상에 선보였을 때, 위스키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버번의 재탄생’이라며 극찬했다. 버번은 옥수수와 호밀로 만든 위스키다. 보리나 오트밀로 만드는 위스키보다 알코올 향기가 많이 올라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우드포드 리저브 역시 잔에 담은 뒤 바로 향을 맡아 보면 알코올 향이 찌릿하게 올라온다. 버번답게 진한 달콤함과 알싸함이 코와 입에 번진다. 직선적인 단맛은 아니다. 강하지만 크리미한 바닐라 향기, 향신료의 알싸함, 건포도, 너트, 당밀의 달콤함이 입 안에 오래 남는다. 버번의 본고장, 켄터키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슈퍼 프리미엄 버번으로 꼽힌다.

균형의 미학
하이랜드 파크 18년
Highland Park 18

하이랜드 파크 12년산은 입문용으로 좋다. 스모키한 풍미, 시트러스, 특유의 달달한 맛. 여러 가지 향과 맛이 골고루 균형이 잡혀 있다. 하이랜드 파크 18년산은 12년산의 풍미를 강화한 버전이다. 하이랜드 파크의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위스키. 첫 모금은 시트러스 풍미와 알싸함, 그리고 달큰한 헤더꿀을 메인으로 단짠의 조화, 스모키함이 치고 나온다. 동 가격대 글렌드로낙 18년산과 함께 베스트라고 꼽을 수 있을 정도의 맛. 균형감이 장점이지만, 역설적으로 위스키를 자주 즐기는 이들에게는 그다지 특색이 없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하이랜드 파크는 병에 바이킹 무늬가 있는 신형과 간단하고 투박한 라벨의 구형으로 나뉜다. 구형이 신형보다 더 맛이 좋다고들 평가한다.

취하고 싶을 때
리튼하우스 라이
Rittenhouse Rye

부드러운 위스키를 즐기다가도, 가끔은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할 때가 있다. 속 답답한 그런 날, 리튼하우스 라이 위스키가 최고다. 라이 위스키는 아메리칸 위스키다. 발아시키지 않은 호밀과 맥아 또는 발아 호밀을 혼합해서 만드는데 스카치, 버번 위스키보다 맛이 강력하다. 리튼하우스는 한 모금 마실 때부터 계피향, 육두구향, 바닐라향, 다크초콜릿 등 다양한 향이 퍼진다만, 그보다 우선은 강력한 알코올이 지배적으로 느껴진다. 그만큼 독하기 때문에 주로 달콤한 안주와 같이 곁들여 먹곤 한다. 병 디자인도 아주 심플하다. 조금 취해 잠들고 싶을 땐, 이보다 좋은 위스키가 없다.

제대로 된 한 모금
히비키 재패니즈 하모니
Hibiki Japanese Harmony

일본 산토리사의 블렌디드 위스키다. 히비키의 주력 제품은 17년, 21년산 등인데, 현재 구하기가 힘들고 가격도 많이 치솟은 상태다. 히비키 재패니즈 하모니는 무연산위스키(NAS)다. NAS는 몇 년산의 구분 없이 제품을 발매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히비키는 기본적으로 ‘사람과 자연이 하모니를 이룬다’라는 산토리의 기업 이념을 담아 만든 위스키다. 밝은 금빛의 히비키는 바닐라향과 같은 달짝지근한 향기가 부드럽게 풍긴다. 아주 농익은 과일, 꿀의 단맛, 우유가 섞인 화이트 초콜릿의 부드러운 단맛. 전반적으로 달콤하고 부드럽다. 잔향이 정말 길어 오랜 시간 공들이며 음미할 수 있다. 퇴근 후 마실 수 있는 단 한 잔으로는 히비키가 최고다.

글 강화송 기자 사진 각 업체 제공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정보/루머] XeSS 3 MFG로 떡상 준비 마친 아크 및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혼돈의 일상 등 다나와
S26 미리보기! One UI 8.5 베타 3차, 갤럭시 아이폰 닮아간다? 동영상 있음 주연 ZUYONI
스위스 여름 여행 필수 대자연 스포츠 액티비티 가이드 (1) 트래비
섬 여행 고수가 알려주는 백패킹 꿀팁 모음집 트래비
기대와 우려 공존한 “AI 기본법 시행에 따른 산업 생태계 육성전략 세미나” IT동아
AI 협업툴로 성장성 증명한 플로우, AI 융합과 글로벌 확장에 속도낼 것 IT동아
[모빌리티 인사이트] 자동차를 호화롭게 장식했던 '스크린 터치'의 역설 오토헤럴드
[기자 수첩] 테슬라, 모델 S·X 단종의 의미 '자동차 제조사' 생존 분기점 오토헤럴드
[순정남] 게임사들이 잘 모르는 것 같은 단어 TOP 5 (1) 게임메카
2026 Q1 ASRock 파워서플라이 런칭 세미나 탐방기 쿨엔조이
온보드와 SO-DIMM의 경계가 무너진다, LPCAMM2가 바꾸는 노트북 메모리의 미래 다나와
메모리 가격 폭등 부추기는 공포 마케팅과 대형 PC 제조사들 [메모리 가격 폭등 3부] 동영상 있음 보드나라
로터스 정체성 '미드십 스포츠카' 헤리티지, 유로파에서 에미라까지 오토헤럴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AI PC의 새로운 이정표, 인텔 2026 AI PC 쇼케이스 블루프레임
차세대 PCIe 5.0 SSD...'키오시아'가 제시하는 미래 스토리지 미디어픽
알프스를 곁에 둔 스위스 골프 여행 트래비
우주로 확장되는 전쟁터, 스타링크 위성통신 역할은 IT동아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등판··· '성능·배터리·무게 다 갖춘 노트북 현실로' (1) IT동아
퓨리오사AI, NPU 'RNGD' 양산 돌입··· '한국 넘어 세계시장 향한다' IT동아
“사람을 연결하는 미래 교육, AI와 에듀테크를 만나다”...제5회 링크(LINK)에서 엿본 미래 교육 현장 IT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