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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게이밍PC에 적합한 '최적의 파워서플라이 용량'

뉴스탭
2021.05.11. 18: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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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PC를 맞추려 하는데, 파워서플라이의 용량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PC 관련 커뮤니티나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파워서플라이에 관한 것이다. 특히 조립PC에 막 입문한 초보자라면 파워의 선택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요즘 출시되는 CPU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진 만큼 전력 소모량 또한 덩달아 높아졌다. 때문에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넉넉한 용량을 갖춘 파워서플라이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실제 고사양의 CPU와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게이밍PC를 구성했을 때 어느 정도 용량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할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로 PC를 조립했을 때 실제로 사용되는 전력 소모량은 어느 정도인지 OCCT 테스트를 통해 알아봤다.


   
 
테스트는 개별 부품이 아닌 시스템 전체의 전력 소모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테스트 시간 동안의 평균 소비 전력 및 최대 소비 전력을 각각 나눠 표기했다.


   
 
참고로 AMD에서 공식 추천하는 각 그래픽카드별 파워서플라이의 적정 용량을 아래와 같다. 가장 하위 제품이라 할 수 있는 라데온 RX570의 경우 450W,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라데온 RX 6700 XT는 650W이며, 최상위 모델인 RX 6900 XT는 850W를 각각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별 AMD 공식 추천 파워서플라이 용량


AMD 라데온 RX 570


450 W


AMD 라데온 RX 6800


650 W


AMD 라데온 RX 580


500 W


AMD 라데온 RX 6800 XT


750 W


AMD 라데온 RX 6700 XT


650 W


AMD 라데온 RX 6900 XT


850 W



테스트에 사용된 CPU는 '라이젠5 5600X'을 비롯해 '라이젠7 5800X'와 '라이젠9 5950X', '라이젠9 5900X' 등 4종이다.


   
 
아울러 그래픽카드는 'RADEON RX 6900 XT'와 'RX 6800 XT', 'RX 6800', 'RX 6700 XT', 'RX 570 / 580' 등 6종이다. 다만 'RX 570'과 'RX 580'은 TDP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RX 580'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합별 전력 소모량 및 파워서플라이 추천 용량은?


먼저 4개의 CPU 중 막내격에 해당하는 'AMD 라이젠5 5600X'와 라데온 그래픽카드로 PC를 꾸몄을 때 어느 정도의 전력이 소모되는지 알아봤다. 먼저 RX580의 경우 전체 시스템의 전력 소모가 300W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500W 수준의 정격 파워가 적당할 것이다.


최근 출시된 RX 6700 XT와 함께 사용했을 경우 전력 소모량은 340W 내외였으며, 역시 500W 수준의 정격 파워라면 문제 없이 구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상위 모델인 6900XT 그래픽카드를 사용했을 때는 평균 전력이 438W, 최대 전력이 441W로 상당히 높게 측정됐다. 때문에 안정적인 구동과 추후 확장을 고려한다면 650W 용량의 파워가 적합할 것이다.


   
 
다음으로 '라이젠7 5800X'와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함께 사용했을 때 전력 소모량을 측정했다. 참고로 '라이젠7 5800X'의 TDP(열 설계전력)은 105W로 앞서 소개한 5600X의 65W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러한 차이는 결국 결과로 보여준다. 대체적으로 앞서와 비교해 약 20% 가량 더 높게 측정됐다. 현재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중 가장 인기가 많은 'RX 6700 XT'와 함께 사용했을 때 평균 전력이 411W, 최대 전력이 414W로 앞서에 비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인 'RX 6800 / 6900 XT'와 함께 사용했을 때 500W를 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했을 때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정격 750W 용량의 파워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다음으로 고사양 프로세서인 '라이젠9 5900X'와 그래픽카드를 함께 사용했을 때의 전력 소모량을 측정해봤다. 대부분의 결과가 앞서 소개한 '라이젠7 5800X'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역시 하이엔드 CPU와 그래픽카드를 함께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700W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AMD 라이젠 5950X'와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어느 정도의 전력 소모량을 보여주는지 알아봤다. 역시 TDP가 105W로 '라이젠 5800X' 및 '라이젠 5900X'와 동일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력 소모량 또한 비슷한 수준으로 측정됐다. 어찌되었든 고사양의 게이밍PC 구축을 원한다면 750W급의 파워서플라이가 적당할 것이다.


   
 
AMD 게이밍PC에 적합한 '최적의 파워서플라이 용량은?'


지금까지 AMD 라이젠 4세대 5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PC의 실질적인 전력 소모량이 어느 정도인지 간략하게 알아봤다.


   
 
물론 메인보드나 SSD, HDD 등의 종류에 따라서도 전력 소모량이 바뀔 수 있지만, 가장 많이 전력을 소모하는 부품이 CPU와 VGA이기에 이를 중심으로 전력을 측정했다.


대부분의 테스트에서 400~500W 수준의 전력이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최근 라데온 그래픽카드 중 가장 인기가 많은 'RX 6700 XT'의 경우 전력 소모량이 400W 내외로 상당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 전력 소모만 보면 더 낮은 용량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도 구동이 가능하지만 전력 효율 및 추가적인 장치 연결까지 감안한다면 본 기사에서 추천한 파워서플라이 용량 정도를 선택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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