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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을 오싹하게~ 심야괴담 <서큘레이터 편>

다나와
2021.05.25. 1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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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심장을 쫄깃하게 했던 <전설의 고향> (출처: 디지털 KBS 홈페이지)


그때 그 시절 여름, 에어컨이 대중화되지 않아 덜덜거리는 선풍기 하나 놓고 온 가족이 둘러 모여 수박을 먹으며 더위를 달랬다. 더위를 물리치는 데 한몫했던 건 단연 무서운 이야기! <전설의 고향>이나 <납량특집 드라마 M>, <여고괴담 시리즈> 등 납량특집 프로그램을 보면서 목덜미가 서늘했던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날 밤 무서움에 떨며 잠에 든 뒤 저녁에 먹었던 수박을 그대로 이불에 흘려보내기까지…


▲ 시원하지 않은데 줄줄 세고있던 전기 요금


하지만 현대에는 조금 더 색다른 무서움이 있다. 바로 에어컨 가동으로 인해 천정부지로 오르는 전기 요금. 때문에 요즘 가정에선 에어컨 사용 시 서큘레이터를 함께 틀어 냉기를 구석구석 전달하고, 순환시켜 보다 효율적인 시원함을 느끼고 있다. 


▲ 이것이 서큘레이터. 내용과는 무관


하지만 우리의 더위를 달래 주는 서큘레이터(+선풍기)에게 무서운 이면이 있다고 한다. 서큘레이터와 관련된 무서운 괴담과 놀라운 진실들. “시원한 거+무서운 거=짱시원” 이라는 기적의 논리로 탄생한 이번 콘텐츠,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



▲ 지금부터 무서운 서큘레이터 이야기 해줄게(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 절대 밀폐된 방에서 켜면 안돼! 이게 진실이었다고?


▲ 서큘레이터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경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위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에어 서큘레이터 질식사 가능한가요? ㅎㄷㄷ>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다. 서큘레이터 구매 시 동봉된 사용설명서를 찍어 올린 글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선풍기 괴담”과 같은 내용이었다. 선풍기 괴담이란 대표적인 K-공포로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질식된다는 것. 이 괴담은 2010년대에 들어선 최근까지도 믿는 이들이 많았으며, 특히 현재 30대 이상은 부모님께 ‘잘 때는 선풍기 끄고 자야 한다’라는 잔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다. 물론 지금에 와서야 과학적 근거 없는 이야기라 밝혀졌다.


▲ 6년간의 데이터라고 하도 결코 적지 않다 (출처: 국가화재정부시스템)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 터무니없는 이야기 중 일부가 진실이라는 것. 물론 산소 부족과 저체온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없지만, 다른 이유로 질식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8년 기준 선풍기로 인한 화재 사건이 무려 705건이라고 한다. 이 중 6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에 이르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장시간 가동이나 수건, 옷으로 모터의 송풍구를 막아 발생한 모터 화재로 인한 사고이다. 때문에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는 반드시 단시간 타이머 설정으로 모터의 과열을 막거나, 모터의 먼지 제거 및 정상적인 날개 회전 등을 체크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바람에 실려온 21g의 조상님!

제사 지낼 땐 잠시 가동 중단~?



살면서 제사를 지내본 경험이 없는 필자는 얼마 전 잠깐 들린 친구의 집이 하필 제사를 지내는 날이어서 얼떨결에 제사를 목격(?) 한 적 있다. 색다른 경험이면서 동시에 궁금한 것도 많아 제사가 끝나자마자 친구에게 질문 폭탄을 던졌다. 우선 문을 활짝 열어 두고(방충망까지), 제사가 시작되기 전 엘리베이터에 나가는 것, 그중에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에어컨이나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바람을 일으키는 전자기기는 모두 끄는 것이었다. 


친구는 정성스럽게 제사를 지내고 싶기 때문이라 하였고 그 이유를 짧게 설명해 주었다.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에 나가는 것은 조상을 정성스럽게 모시는 것이라고 했지만, 그날 끝내 기기의 바람을 끄는 이유는 듣지 못했는데… 이를 곰곰이 생각해 본 필자는 혹시 조상님이 바람에 실려가기 때문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과거 “영혼 무게 21g”이라는 실험을 보았기 때문이다. 숨이 끊어지기 직전의 사람을 저울 위에 놓고 끊어지는 순간의 무게를 재는 실험으로, 실제 사망 전과 21g의 차이가 났으며 이를 영혼의 무게라고 추정하였다. 물론 이에 대한 수많은 반론이 나왔지만, 만약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앞으로 모든 귀신 퇴마는 손풍기나 서큘레이터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 후에 친구에게 이를 말해주니 어이없이 웃으며 ‘그저 촛불이 꺼지기 때문’이라 답하여 머쓱했다.



3. 우리 한테서 떨어져!

손가락은 우리 아이의 것과 다르다.


▲ 특히 아이에게 많이 일어나는 선풍기 사고 (출처: 구글 뉴스 캡쳐)


여름만 되면 선풍기, 서큘레이터로 인한 손가락 부상 사고들이 많이 일어난다. 돌아가는 날개가 아이들을 설레게 하고 아이들은 홀린 듯 망 사이로 손가락을 넣게 된다. 이러한 사고는 서큘레이터 이전, 선풍기가 대중화되면서 끊임없이 일어났다. 그렇다면 손가락 사고는 개발 단계에서 막을 수 없었던 것일까?


▲ 테스트핑거에 사용되는 프로브B(출처: 알리바바)


실제로 JTBC 뉴스에서는 ‘테스트핑거’라는 손가락 모형의 도구를 선풍기 망 사이에 넣는 실험을 시행하였다. 실제 제품의 안정성을 시험할 때 사용하는 “프로브B”를 사용하였으며 규격 지름은 1.2cm로 어른의 손가락과 비슷하다. 하지만 테스트 핑거는 금속 재질로 살이 유연한 사람의 손가락과는 다르다. 특히 어른 손가락보다 지름이 작은 아이들은 손가락을 쑥쑥 넣을 수 있는 크기. 테스트 핑거로 안전성을 통과하였더라도 허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 날개 없는 서큘레이터. 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크고 작은 사고는 날개 없는 서큘레이터, 선풍기 개발의 이유가 되기도 했다. 아직 선풍기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날개 없는 서큘레이터. 때문에 날개 있는 서큘레이터를 구매한다면 방사형 망을 탑재한 것보다는 원형 망을 탑재한 것, 또는 망과 날개 사이가 먼 제품을 추천한다.



4. 아니아니 루머 말고, 진짜 선풍기 괴담.


부산사투리로 생생하게 듣는 벽걸이 선풍기 (출처: 쌈무이 라디오 유튜브)


A의 벽걸이 선풍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A는 친한 B형에게 B형의 친구와 남동생을 데리고 놀이공원에서 갈 테니 함께 놀자는 제안을 받았다. 그 후 A는 B와 그가 데려온 사람들과 놀이공원에서 차가 끊길 때까지 놀았고, 잠을 청할 곳을 찾았다. 그러던 중 한 아저씨의 소개로 낡은 모텔에 들어갔고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함께 누었다. 불을 끄고 눈을 붙이려는 데 B형이 꺼낸 무서운 이야기. 


B는 군대에서 도깨비불에 홀렸고 같은 자리를 맴돌았다는 것. 무서워진 A는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었고, 곧바로 잠에 들었다. 이윽고 새벽이 되어서 웅성웅성하는 소리에 깬 A는 방을 나가자는 다급한 B의 말에 허겁지겁 나갈 수밖에 없었다. 후에 들어보니 B는 발치에 달려있는 벽걸이 선풍기에서 한 여자가 선풍기의 망을 긁는 것을 보았고 가위에 눌렸다고 한다. 겨우 가위를 풀어보니 선풍기는 정말로 전원이 켜진 채 돌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는 선풍기를 틀 정도로 더운 날씨도 아니었고 그 누구도 켠 적이 없었다. 그럼 대체 누가 선풍기의 전원 끈을 밑으로 당겼을까?

* 또 다른 선풍기 귀신 사연이 듣고싶다면? >>클릭



5. 분명 가동하였는데, 냉기가 흐르지 않는다.

하지만 전기 요금은 소름끼치게 올라가고 있다?



나이가 들다 보니 귀신이 등장하는 무서운 이야기보다, 각종 고지서를 보며 혼자 소름 돋는 일이 더 많다. 특히 여름철마다 손 떨리는 전기 요금.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서큘레이터를 구매해보았지만 웬일인지 이름만큼 집안 구석구석 냉기를 전달하지 않는다. 때문에 서큘레이터와 에어컨의 사용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전기 요금 또한 점점 올라간다. 


▲ 선풍기와는 다른 서큘레이터 공기 순환 원리! (출처: 보네이도 상품페이지)


이는 잘못된 서큘레이터 사용법 때문. 우선 서큘레이터는 선풍기가 아니다. 물론 직바람으로는 선풍기보다 더 강하다고 하지만, 서큘레이터의 궁극적 목적은 공기 순환이다. 때문에 서큘레이터를 회전 사용 시 공기 순환 효과가 떨어진다. 그러니 뒤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을 곧게 뻗을 수 있게끔 머리 부분을 고정시켜 놓아야 한다.


▲ 잊지말자. 서큘레이터는 각도빨 (출처: 보네이도 상품페이지)


또한 서큘레이터는 각도빨이 생명인데, 집안 구석구석 바람을 전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지나는 통로에 맞춰야 한다. 특히 막힌 공간에서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고개를 90˚ 꺾어 완전히 위로 보게 하고, 층간 공기 순환은 고개를 계단으로 향하는 등 상황에 맞는 각도 조절로 효율적인 난방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기획, 편집 / 다나와 김명신 kms92@danawa.com

글, 사진 / 문유진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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