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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은 턱시도 입고 해야 제맛! 서핑에 대한 별난뉴스5 [세차니]

다나와
2021.06.18. 16:20:03
조회 수
 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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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2


서핑하기 좋은 여름이다. 서핑은 파도의 경사면을 오르내리며 스피드를 즐기는 해양 스포츠로 바다의 승마와 같다. 세계적인 서핑 스타 켈리 슬레이터는 서핑을 가리켜 ‘서핑은 마피아다. 일단 들어오면 그걸로 끝이다. 출구가 없다.’고 표현했다. 



파도를 갖고 노는 이 스포츠의 매력은 중독성뿐만이 아니다. 서핑은 사람을 섹시하게 만들어준다. 균형을 잡기 위해 사용되는 코어 근육은 몸매를 탄탄하게 해주고, 바닷물과 자외선에 노출된 머리카락은 자연스레 웨이브로 스타일링 된다. 하지만 여기엔 한 가지 조건이 따른다. 

 

▲ 남자를 위한 올인원 패키지 Every Man Jack 2-in-1 수영+서핑 13온스 트윈팩


자외선 차단제와 컨디셔너를 꼭 발라줄 것! 바닷물과 자외선 콜라보는 피부 노화와 모근 약화의 원인이 되어 공포의 노안과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 서핑을 하다 보면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모아보았다.



▲ 바쁜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별난뉴스 요약본



5위. 삼성전자가 만든 갤럭시 서핑보드


▲ 파도 한 점 없는 강을 유유자적~ (출처: BLEA Motorized Surfboard 유튜브)


파도가 없는 강에서 서핑할 수 있을까? 웨이크보드나 제트 스키를 타는 방법도 있지만 Blea Shark Sports 전기 서핑 보드를 타면 깔끔하게 나 홀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개발한 이 서핑보드는 전동 방식이라 파동이 없어도 최대 48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2시간 완충 시 라이더 체중에 따라 40~70분까지 탈 수 있다. 단 파도 경사면을 이용한 높낮이 조절은 불가하다.

 

▲ 퇴근길, 꽉 막힌 한강 다리 보면서 어찌나 강 위를 달리고 싶던지... (출처: Lift Foils 유튜브)


강에서 파도 타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Lift eFoil, Miami 보드를 사용해보자. 전동 서핑보드처럼 전기 추진력으로 최고 4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고, 보드 바닥의 리프트를 사용해 파도를 타듯 물 위로 올라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주의: 파도 탄다고 허우적거리다가 구조될 수 있음. (출처: WaveWrecker 유튜브)


다음은 입는 서핑 보드, wave wrecker다. 얼핏 보면 래시가드처럼 보이지만 그 정체는 웨어러블 서핑 보드다. 구명조끼처럼 자체 부력이 있어 물 위에 뜰 수 있고, 슈트 앞뒤에 부착된 지느러미 형태의 디자인으로 자연스럽게 파도를 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간지 줄줄 흘러넘치는 블랙 컬러에 깔끔한 디스플레이까지 (출처: 삼성전자)


모르고 봤다면 합성을 의심했을 법한 삼성 갤럭시 서프보드다. 갤럭시S7과 페어링 해 쓸 수 있도록 설계한 스마트 서핑보드로 보드 레일부 슬라이드에 S7을 넣으면 즉시 서핑보드와 동기화된다. 동기화되면 보드 노우즈에 있는 LED 패널이 활성화되는데, 누군가 문자를 보내면 패널에 문자 내용이 표시된다. 


▲ 삼성이 또 삼성했네~ 스마트한 파도타기 가능! (출처: MediaMonks 유튜브)

 

또한 바다의 상태, 파도 높이, 바람의 방향, 강도 등의 정보가 그래픽으로 표시된다. 아쉽게도 이 서핑보드는 프로토 타입으로 제작되어 상용화까지 가진 못했다.



4위. 서핑 중 상어를 만나면? 때려라

 

▲ 상어에게 공격받은 순간 했던 행동 (출처: ISAF)


여느 해양스포츠가 그렇듯 서핑 또한 상어를 조심해야 한다. 국제 상어 공격 파일(이하 ISAF)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상어로 인한 피해는 129건이었는데, 이중 서핑을 하다가 공격당한 사례가 61%나 차지했다. ISAF에 따르면 상어 출몰 구역에서 서핑을 하거나 물에 자주 빠져 첨벙거리면 상어를 도발해 공격당하기 쉽다. 올해 5월에는 호주 사우스웨일스주 포스터 해안가에서 서핑을 하던 50대 남성이 상어에게 허벅지를 심하게 물려 사망했다. 

 

▲ 비주얼이 저렇다면 몸이 얼 것 같은데?


상어 그중에서도 사람 공격이 잦고 치악력이 강한 백상아리는 평균 수온 21도 이상인 아열대성 바다에 서식한다. 호주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상어가 자주 출몰하는 이유다. 특히 상어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 먹잇감이 풍성해지는 5월이 되면 먹이를 쫓아 남해안에서 서해안으로 이동하는데, 이때는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 

 

▲ 만약 배를 공격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 (출처: 최석상 도장포어촌계장)


실제로 2018년 거제 앞바다에서 무게 400kg의 백상아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데 이어 강릉 앞바다에서도 거대 백상아리가 발견됐다. 우리나라에서 사람이 상어에게 공격받은 사례는 1996년까지 총 6건이다. 최근에는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서핑 중 상어와 얽히지 않기 위해서는 새벽이나 해 질 무렵 서핑을 피하고, 물고기 비늘과 비슷해 보이는 반짝이는 의상, 액세서리는 착용하지 않는다. 


 

▲ 상어에게 공격받았다 풀려난 프렌치 (출처: Daily Telegraph)


만약 상어의 공격을 받게 되면 코를 때린다. 그래도 상어 공격이 멈추지 않으면 눈과 아가미구멍을 찌른다. 실제로 2017년, 서핑 중 상어에게 공격받은 한 남성은 상어 코에 주먹을 날린 뒤 무사히 해변 쪽으로 도망쳤다. 


▲ 서퍼 주위를 맴도는 상어. 놀아달라는 건 아니겠지? (출처: Surf Life Saving NSW)


한편 상어는 무섭지만 서핑은 꼭 해야겠다면 드론을 써보자. 호주의 서핑 챔피언 매트 월킨슨은 한 해양 구조 단체에서 띄운 드론 덕분에 자신을 노리던 백상아리를 피해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다. 서프 라이프 세이빙 NSW는 상어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상어 출몰 구역에 드론을 띄워 정찰 중이었는데, 마침 매트 옆 150cm 거리에서 그를 노리던 상어를 발견한 것이다. 만약 당신이 서핑하고자 하는 곳이 드론 허용 공역이라면 지인과 팀을 이뤄 드론을 띄우자.



3위. 하다 서핑하고 와도 모르는 서핑 정장


필자의 지인 중 겨울만 되면 인도네시아로 떠나던 사람이 있었다. 그 이유는 겨울이 싫고, 서핑이 좋기 때문. 결국 지인은 7년 전 아예 인도네시아로 이민을 떠났다. 이 정도로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하던 중에도 서핑 충동을 느낀다는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서핑 장비가 있다.

 

▲ 이제 차 말고 보드 타고 출근합시다! (출처: quiksilver Japan)


바로 이 서핑 슈트다. 2015년, 한 매체에 '일하다가 몰래 서핑하고 와도 들키지 않는 서핑 슈트'로 소개된 이 옷은 서핑 브랜드 퀵실버에서 출시한 트루 웻수트라는 제품이다.


▲ 멋있게 보드 타고 출근! 하지만 바닷물 짠내는 책임 못 집니다~ (출처: TRUE WETSUITS 유튜브)


겉보기에는 젠틀한 느낌의 정장 같지만 물에 젖지 않는 서핑복이다. 재킷, 바지 심지어 셔츠와 넥타이까지 모두 방수가 되는 2mm 두께의 네오프렌으로 제작됐는데, 업체에서 개발한 드라이 플라이트 기술이 적용돼 건조가 빠르고, 일상생활에서 커피나 와인을 쏟아도 옷에 흡수되지 않는다. 서핑 슈트는 캐주얼 타입과 비즈니스 스타일, 파티용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0만 엔이다.



2위. 아파트 옆에서 서핑을? 특이한 서핑 장소


서핑을 하려면 최소 강릉 앞바다까지는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 사는 사람들은 다르다. 아파트 바로 옆에서도 서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잔잔한 강 위에서 신나게 서핑하기 가능! (출처: 2011gcat 유튜브)


몬트리올에 위치한 해비타드67 아파트 옆 세인트로렌스 강에는 스탠딩 웨이브가 존재한다. 2002년 한 카약 선수가 이 파도를 이용해 강에서 서핑하는 법을 발견했는데, 강바닥 함몰부에 의해 발생한 이 파도는 최대 2미터 높이까지 치솟는다. 해비타드67 옆에는 이곳에서 서핑을 하려는 서퍼들이 늘 줄지어 서 있으며 대기시간은 평균 45분이다.


▲ 여긴 상어 걱정 보다 아나콘다 걱정을 해야 할 것 같은 비주얼 (출처: BBC Earth 유튜브)


매년 봄과 가을, 수많은 서퍼들이 갯벌을 달리는 장관으로 유명한 브라질 포로로카도 손꼽히는 이색 서핑 장소다. 이곳은 대서양 조수가 아마존 분지로 몰려드는 3월과 9월경 3.6미터 높이의 거센 파도가 발생한다. 무대가 강이다 보니 마음만 먹으면 몇 km까지 서핑을 즐길 수 있는데 현재까지는 2003년 브라질의 Serginho Laus라는 서퍼가 30분간 12km 이상 이동한 것이 최장 기록이다. 한편 이곳에서 서핑을 하다 보면 악어, 피라냐, 뱀을 만날 수 있다. 그러니 강이라고 방심은 금물이다.


▲ 영상으로만 봐도 손에 땀을 쥔다 (출처: SurfCityHawaii 유튜브)


하와이 오하우 북부 해안에 위치한 반자이 파이프라인과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대표적인 여행지 후트 베이도 인상적인 서핑 장소로 서퍼들 사이에 거론되는 곳이다. 먼저 파이프라인은 세계에서 파도가 높고 거칠기로 소문났다. 그래서 이곳은 유명 프로 서퍼들도 자주 찾는다. 단 주변에 날카로운 암초가 많고 파도 컨디션이 변덕스러워 부상 위험이 크다. 실제로 이곳에서 7명이 서핑 중 목숨을 잃었다. 

 

▲ 물개는 귀엽지만 상어는 좀... (출처: surf-forecast 홈페이지)


남아프리카 후트 베이는 파도가 높고 근처에 물개 섬이 있어 서핑을 하다 보면 귀여운(?) 물개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이곳은 물개 때문에 상어가 가장 많이 출몰하는 곳이다. 서핑하러 갔다가 영화 <언더워터>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1위. 동물 학대 아닙니다! 강아지 서핑 대회

 

▲ 에디 아이카우 빅 웨이브 인비테이셔널 포스터 (출처: www.theeddieaikau.com)


서핑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핑에 대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이 1778년에 작성된 한 유럽인의 일기장이라는 것을 봤을 때 서핑은 최소 200년 이상 된 스포츠로 추정된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는 매버릭, WSL 월드투어, 하와이안 프로 등 각종 서핑 대회가 다양하게 개최됐는데 그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에디 아이카우 빅 웨이브 인비테이셔널이다. 빅웨이브계의 전설적인 서핑 스타 에디 아이카우를 추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 대회는 파도 높이가 최소 18m 이상 되어야만 열린다. 그래서 1984년에 시작됐음에도 아직까지 9회밖에 개최되지 못했다.  

 

▲ 강아지 서핑 대회 (출처: www.surfcityusa.com)


사실 위 대회는 프롤로그에 불과하다. 하이라이트는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서 열리는 'Surf City Surf Dog' 대회다. 반려견과 반려견 보호자가 함께 서핑보드에 올라 12분간 파도를 타고 있으면 심사위원이 보호자와 반려견의 유대감, 라이딩 실력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 댕댕이들의 서핑! 장하고도 귀엽다 (출처: Vanity Fair 유튜브)


개의 품종과 크기, 무게에는 제한이 없으며 대회에서 발생된 수익은 자선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강아지 서핑 대회를 두고 동물 학대라 비난하는 시선도 있다. 이에 대해 대회 주최 측에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개에게는 필수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강아지를 대상으로 서핑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획, 편집 / 다나와 김명신 kms92@danawa.com

글, 사진 / 강은미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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