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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CPU가 인기?' 성능을 따진다면 '최신 프로세서'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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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1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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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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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켓을 통해 조립PC를 찾다 보면 저렴한 구형 CPU를 기반으로 저렴하게 구성된 보급형PC를 흔히 보게 된다. 그 중에서도 최근 인텔 코어 i5-9400F 프로세서를 주력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심심치 않게 마주하게 된다.


지난 2019년에 등장한 인텔 코어 i5-9400F 프로세서는 6코어 6스레드를 갖춘 제품으로 출시된 지 이미 2년 이상 지났다. 현재 인텔 프로세서는 2세대 더 높은 11세대 제품군이 주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 시점에서 출시된 지 2년 반이 넘은 i5-9400F 기반 시스템을 구입하는 것이 괜찮은 선택지일까? 조립PC를 잘 아는 사용자라면 구형 제품이라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PC를 잘 모르는 사용자들은 이제품이 최신 제품인지 혹은 구형 제품인지 알지 못한 채 조금 더 저렴한 가격만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게 될 수 있다.


이에 실제 구형 제품과 제품들과의 게임 성능의 차이는 어느 정도인지 9400F 제품과 최신 제품들까지 사용해 간략하게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테스트에는 DDR4-3600MHz XMP로 오버클럭이 지원되는 OLOy DDR4-3600 CL18 BLADE RGB Black 패키지 (8GB x 2ea)를 공통으로 사용했다. 아울러 그래픽카드로는 최근 게임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3070 Ti를 사용했다.
 
최고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에서 i5-9400F는 154.5 정도의 평균 프레임을 기록했다. 최신 제품인 11세대 i5-11400F 보다 약 15% 정도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심지어 AMD 라이젠 최신 제품인 라이젠 5 5600X 제품과 비교한다면, 약 47% 가량 성능차이를 보인다. 약 2년만에 최신 제품 대비 절반 근처의 성능 수준밖에 갖추지 못한 제품이 된 것이다.


   
 
국내 고사양 게임 중 하나로 많이 인식되어 있는 배틀그라운드 벤치마크 결과에서도 i5-9400F는 164.7의 평균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11세대 i5-11400F는 183.7의 평균 프레임으로 여기서도 10% 이상의 성능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AMD 라이젠 5 5600X는 30%가 넘는 성능 차이를 보여주었다.


   
 
비교적 게임 최적화가 좋은 오버워치의 경우 i5-9400F는 216의 평균 프레임을, 11세대 i5-11400F는 250.3의 평균 프레임으로 여기서도 상당한 성능 격차를 확인할 수 있다. 라이젠 5 5600X는 여기서도 거의 30%에 근접하는 수준의 성능 차이를 보여주었다.


   
 
최근 설자리를 잃어가던 MMORPG의 희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로스트아크 벤치마크에서는 i5-9400F는 67.8의 평균프레임으로 아슬아슬하게 평균 60프레임을 넘겼다. i5-11400F는 75.2 프레임으로 비교적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라이젠 최신 세대인 5600X는 평균 89.1 프레임으로 여기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보여주었다.


   
 
앞선 테스트를 통해 2년전 메인스트림 제품이었던 i5-9400F는 최신 제품들보다는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40%가 넘게 떨어지는 성능을 갖추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C라는 것은 한번 구입하면 최소 몇 년 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몇 만원을 아끼기 위해 구형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


   
 
특히 i5-9400F 같은 경우 가격은 저렴할 수 있지만 6코어6스레드로 최신 메인스트림 제품의 6코어12스레드 대비 멀티코어 성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게임 성능도 크게 뒤쳐지므로 지금 새로운 CPU를 구입한다면 최신 프로세서가 여러모로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형 제품을 구입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큰 비용을 들여 구매한 PC를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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