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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줌인] 급속하게 성장하는 스마트워치 시장..세련된 외형, 눌러 담은 멀티기능

2021.08.26. 13: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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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Smart Watch)는 손목시계(Watch)처럼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 기기를 칭하는 말로, 보다 엄밀하게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를 가리킨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스마트워치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지만, 최근 스포츠와 건강 및 웰빙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스마트워치의 소비 또한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유행과 패션에 민감한 중산층의 증가도 스마트워치 시장의 성장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중국 내 소득 증가와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라 건강에 대한 의식도 점차 제고되고 있다. 소득이 증가하고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수록,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이와 관련된 유망 품목의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워치의 디자인이 다양해지고 성능이 향상되면서 이를 찾는 소비자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애플, 삼성 등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비롯해서 화웨이, 샤오미(小米), OPPO 등 중국 내 로컬 브랜드도 스마트워치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며 저가 시장을 선점,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연구기관 Counterpoint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고, 판매량 상위 5개 브랜드의 출하량이 전체 출하량의 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애플은 28%로 여전히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워치는 건강관리, 스포츠는 웨어러블 기기로서의 기능 속성 뿐만 아니라 패션 액세서리로서의 기능도 중요하다. 특히 세련된 외형과 착용감에 대한 선호도는 소비 계층마다 상이하며, 이러한 타겟 소비층 세분화에 따라 각 브랜드는 디자인(원형, 사각 다이얼), 재료(금속, 가죽 스트랩 등)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신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여성 소비층을 겨냥한 세련된 디자인 뿐 아니라 생리, 임신 등 여성전용 건강관리 기능과 실시간 위치를 비상연락처에 송신하는 보안 추적기능 등 세분화된 소비층 타켓 선점이 눈에 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의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2020년 3분기 처음으로 북미 시장을 제치고 글로벌 시장의 30.2% 비중을 차지하며 단일 국가로는 가장 큰 시장 규모를 보였다.

애플은 2020년 9월, 중국내 최초의 중저가(소비자가격 CNY 기준 2,199 위안) 스마트워치 'APPLE WATCH SE'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화웨이 또한 신규 모델(어린이용 스마트워치 포함)이 선전하여 15%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였다. 삼성 스마트워치는 2020년 상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갤럭시워치 3의 성공적인 출시로 반등세를 보여 3분기 점유율 10%로 3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추세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애플와치는 2020년 12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자 기반이 1억 명을 초과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 1위를 이어갔다.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판매 상위 2개사인 애플과 삼성이 이스라엘 전체 스마트워치 시장의 55~65%를 차지하고, 스포츠용(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 브랜드가 40~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긱타임(Geektime)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고객의 충성도가 높은 애플 제품이 점유율 30~35%를 나타내며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워치의 경우 점유율 25~30% 수준으로 애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타이젠(Tizen)이라는 독자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삼성 스마트워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가진 다른 스마트폰과도 연동된다는 개방성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워치가 점점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늘려가는 양상이지만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강점으로 꼽힌다. 이 뒤를 이어 야외 활동에 특화된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 브랜드인 가민(Garmin), 순토(Suunto), 코로스(Coros)가 3위부터 5위까지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는 위성위치추적장치(GPS)가 내장돼 있어 트래킹, 조정 등에서 위치 확인, 경로 추적을 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기기 자체에 음악을 저장할 수 있어 실외 운동 시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중동 지역에서도 스마트워치의 성장에 눈에 띈다.

이스라엘 IT 전문매체 긱타임(Geektime)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이스라엘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0% 상승한 80만 대에 달했다. 이는 해외 온라인 쇼핑을 통한 개인 구매량을 제외한 집계로, 이를 포함할 경우 2020년 한 해 동안의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약 1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긱타임은 추산했다. 한 사람이 한 개씩 구매했다고 가정하면 1년 동안 이스라엘 인구(약 860만 명)의 12%에 달하는 사람들이 스마트워치를 구매한 셈이다.

2016년 7억 5천만 나이라 선에 불과했던 나이지리아 스마트워치 시장은 2020년 약 12억 나이라까지 증가하며, 연평균 11.86%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2021년에 약 16억나이라까지 증가하며 전년대비 3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이후에는 연평균 32%의 성장률 보이며 2026년 이면 64억 나이라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나이지리아 시장에서는 다양한 브랜드들 보다는 대표적인 브랜드들만이 시장에 진출하여 있는 상황이다. 가격에 민감한 소비 특성에 맞게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스마트워치의 약 67%는 아직 저가형 무브랜드 제품들이며, 이를 제외하고는 중국의 Xiaomi가 18%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Fitbit(7%), Garmin(2.9%), Apple(2.8%), Huawei(1%), Samsung(1%) 등의 제품이 그 뒤를 잇고 있으나 2021년에도 Xiaomi의 제품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Wearable Device사는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스마트워치를 제어할 수 있는 손목밴드 2종을 개발했다. 특히, 애플워치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무드라 밴드(Mudra Band)’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워치 스트랩을 무드라 밴드로 교체하면 디스플레이에 손을 대지 않고도, 착용한 손의 움직임만으로 애플워치를 제어할 수 있다. 

스포츠에 특화된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 브랜드 가민(Garmin)의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가민은 이스라엘 최대 건강보험사 클랄릿(Clalit)과 이스라엘 스타트업 인플레이(InPlay)와 협력하여 근로자 피로도 측정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랄릿 코로나19 대응센터(Clalit COVID-19 treatment centre)’에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가민 스마트워치를 착용시켜 생체 신호를 수집하고, 이를 인플레이(InPlay)가 개발한 인공지능 시스템 ‘Zone 7’이 실시간 분석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은 근로자가 과로 상태에 근접하고 있는지 또는 감염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권한다. 이를 통해 메디컬센터는 의료진 간의 감염 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고, 의료진이 최적의 상태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Zone 7’은 원래 전문 운동선수의 신체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부상 위험도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최적의 훈련 계획 수립을 지원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 자료 = 해외시장뉴스 KOTRA "나이지리아 스마트워치 시장 트렌드" ,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스마트워치 시장", "이스라엘 스마트워치 소비 및 제품 트렌드" 보고서 재구성


오정희/dailypop@dailyp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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