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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홈 엔터테인먼트 책임지는 인텔 내장그래픽

뉴스탭
2021.08.27. 14:28:13
조회 수
7,451
18
댓글 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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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들은 모델명이 F로 끝나는 제품이 아니라면 기본으로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다. 이 내장그래픽은 외장 그래픽에 비해 성능이 낮지만 간단한 사무용, 캐쥬얼 게임용으로는 무난한 성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 중 하나가 8K 해상도의 초고화질 영상을 즐기거나 인터넷 방송, 동영상 편집 등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인텔 코어 11세대 데스크탑 프로세서에는 Intel UHD Graphics 730 또는 Intel UHD Graphics 750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다. 가격대가 낮은 제품에는 Intel UHD Graphics 730이 탑재되어 있으나 i5-11500 모델부터는 Intel UHD Graphics 750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다.


   
인텔 i5-11500 부터 Intel UHD Graphics 750이 탑재

인텔 내장그래픽은 하드웨어 가속 부분에 있어 특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최근 동영상이나 각종 정보를 영상으로 보기위해 많이 방문하는 유튜브에서 8K 60FPS의 영상을 Intel Quick Sync Video 하드웨어 가속을 통해 지원한다. 특히 유튜브는 AV1이나 VP9을 지원하는데, 두가지 모두 8K 60FPS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방송 송출에 주로사용되는 OBS 또는 Xplits 같은 소프트웨어에서도 Intel Quick Sync Video를 통한 방송 송출을 지원하고 있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Adobe 프리미어 프로에서도 내보내기 설정에서 하드웨어 가속을 설정하면 결과물을 내보내는 인코딩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실제 유튜브에서 8K 60FPS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지, OBS에서 어떻게 하면 Intel Quick Sync Video를 사용해 방송 송출을 할 수 있는지, Adobe 프리미어 프로에서 CPU만 사용해 인코딩 했을 때와 하드웨어 가속 설정을 통해 인코딩 했을 때 시간차이는 얼마나 나는지 직접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다.


CPU : INTEL i5-11600K
M/B : ASRock Z590 ITX/AX 디앤디컴
RAM : OLOy DDR4-3600 CL18 BLADE RGB Black 8GB x 2ea
VGA : Intel UHD Graphics 750 (내장그래픽)
SSD : 마이크로닉스 WARP GX1 M.2 NVMe (2TB)
PSU : 마이크로닉스 Performance II HV 1000W Bronze


   
출처 KBS Kpop 유튜브 채널

유튜브를 통해 AV1 방식의 8K 60FPS 영상을 감상해 본 결과 초기에 프레임 드랍이 몇프레임 정도 있었으나 일단 정상적으로 재생에 들어간 이후로는 꾸준히 드랍없이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 8K 60FPS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수 있으나 미래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까지 완벽하게 지원할 정도의 성능을 갖추었으므로 차후 TV나 모니터를 변경하더라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OBS 방송 인코더 QuickSync 설정

대표 방송 소프트웨어인 OBS에서도 인텔의 Quick Sync를 지원해 방송 송출에 활용할 수 있다. 물론 CPU 또는 외장그래픽의 가속 기능을 활용할수도 있지만, 인텔 내장그래픽의 Quick Sync를 사용한다면 방송 송출도 충분히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전용(좌) / 하드웨어 가속(우)

Aodbe 프리미어 프로에서도 내장그래픽을 통한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전용으로 설정 시 CPU를 사용해 인코딩 작업이 진행되어 CPU 사용률이 거의 100%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하드웨어 가속으로 설정하고 내보내기를 진행하면 GPU를 99%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코딩 속도 테스트 결과에서도 CPU를 사용해 처리하는 경우 55초 정도가 소요되었으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사용했을 때에는 47초 정도로 약 15% 가량 더 빠른 인코딩이 가능했다.


다재다능한 인텔 내장그래픽이면 영상 감상/편집부터 방송까지 OK


전문적인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을 하기위해서는 고성능의 CPU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금액임은 확실하다.


내장그래픽이 4K 이상의 고해상도 영상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는 것은 옛말이 된지 오래이며, 인텔 UHD Graphics 730/750 같은 경우 8K 60FPS까지도 지원하므로 유튜브 전용 머신으로 사용하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방송 송출용 PC를 구성할때에도 송출 전용으로만 사용한다면 별도의 외장 그래픽없이 Quick Sync를 설정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송출 전용 PC를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동영상 편집 후 인코딩 작업을 할때에도 내장그래픽의 하드웨어 가속을 활용한다면 아주 많은 코어를 갖춘 PC가 아니라면 내장그래픽을 통한 처리가 훨씬 더 빠른 처리 결과를 보여준다.


내가 구입한 PC의 내장그래픽 성능, 조금 더 제대로 알고 활용한다면 홈 엔터테이먼트를 책임지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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