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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판도르프 아웃렛'

2021.09.02. 14: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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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르프 아웃렛

판도르프 아웃렛(Designer Outlet Parndorf)은 유럽 전체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웃렛으로 꼽힌다. 아웃렛 그룹인 맥아더글렌의 26개 아웃렛 중에서 판도르프는 한국인 매출 1위를 차지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명실상부 ‘유럽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아웃렛’이 바로 판도르프라는 것이다.

마치 유럽의 소도시 여행을 하는 느낌
마치 유럽의 소도시 여행을 하는 느낌

●세 도시에서 모두 가까운 아웃렛


우선 위치가 환상적이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비엔나에서 차로 30분,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에서 불과 25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서 120분 거리다. 유럽의 낭만을 만끽하기 위해 기차 여행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OBB열차를 타면 비엔나에서 단 35분 만에 판도르프 오르트(Pandorf Ort)역에 도착한다. 여기서 도보로 20분, 택시를 타면 5분 만에 아웃렛에 도착한다. 쇼핑객이 많이 오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다 보니 유명 브랜드가 경쟁하듯 다 입점해 있고, 할인율도 연중 30~70%에 이른다.

현지인들은 산책하듯 아웃렛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현지인들은 산책하듯 아웃렛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말도 안 되는 득템이었다


코로나 이전을 돌이켜보면, 판도르프 아웃렛엔 슬로바키아를 비롯한 동유럽 여행자들이 무척 많았다. 쇼핑이 주 목적인 우리와 달리 로컬 사람들은 산책하듯 돌아보고 외식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강아지와 함께 상점을 구경하기도 하고, 카페에 앉아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에서 일상의 낭만이 전해졌다. 쇼핑 데스티네이션만이 아닌 먹고 마시고 여유롭게 쇼핑하며 아웃렛 자체를 즐기는 것. 즐겁게 놀다가 쇼핑 득템까지 할 수 있는 판도르프 아웃렛에선 유럽 브랜드의 할인율이 엄청나니 요령껏 골라내는 센스가 필요하다.


판도르프 아웃렛의 3대 큰 손은 중국이 1위, 한국인이 2위, 러시아인이 3위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유럽인을 제치고 아시아의 두 나라가 아웃렛을 쥐락펴락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아시아인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모두 모여 있기 때문이다. 기왕 유럽에 갔으니 일생일대 득템의 기회를 누리겠다고 마음먹은 여행자들은 체력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아웃렛에 머무른다. 나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해 있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말도 안 되는 득템’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더 열심히 쇼핑하지 않았음’을 후회하고 말았다.


명품에 관심이 없다가도 할인율 앞에서는 스르르 무너진다. 지갑은 자꾸 열렸다. 160개나 되는 브랜드 스토어를 모두 볼 수는 없는 노릇. 안내소에서 나눠주는 한국어 맵을 들고 꼭 사야 할 브랜드에 체크를 한 후 효율적인 동선을 짜서 쇼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2만7,700m2가 넘는 아웃렛 부지 어딘가에서 주저앉을지도 모른다.

다양한 브랜드가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다양한 브랜드가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위치를 체크하며 동선을 짜야 효율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위치를 체크하며 동선을 짜야 효율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160개 브랜드, 돈 쓰면서 돈 버는 기분


브랜드를 잠시 훑어보자. 프라다, 아르마니, 버버리, 구찌, 몽클레어, 돌체 앤 가바나, 훌라, 몽블랑, 토즈, 베르사체, 코치넬리 같은 명품 브랜드가 포진해 있고, 2021년엔 살바토레 페라가모와 바버, 롱샴, 브라이트닝까지 가세해 여행자를 유혹한다.


판도르프 아웃렛은 명품 브랜드에만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다. 한국인이 특히 좋아하는 빌레로이 앤 보호나 르쿠르제 같은 리빙 브랜드도 있다.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디자인도 많아 레어템을 소장하는 희열도 맛볼 수 있다. 오스트리아의 대표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니 선물용으로 여러 개 구입해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혹 명품 브랜드에 관심이 없어도 실망하지 말길. 화장품, 전자제품, 홈웨어, 스포츠웨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브랜드가 골고루 입점해 있다. 매일 쓰는 물건을 착한 가격에 구입하는 재미에 쏙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지도 모른다.


명품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가 적절히 믹스된 것도 특징이다. 버켄스탁, 스카치앤소다, 피크퍼포먼스, 푸파밀라노 같은 유럽 로컬 브랜드가 다수 입점해 있으니 낯선 브랜드에 도전해 보면서 시야를 넓히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자허 에크의 자허 토르테
자허 에크의 자허 토르테
판도르프 아웃렛 야외 카페
판도르프 아웃렛 야외 카페

●휴식은 자허 토르테와 함께


쇼핑에 몰두하다 당이 떨어지면 자허 에크(Sacher Eck)에 가자.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인 자허 토르테(Sachertorte)와 아인슈패너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비엔나 시내에 있는 카페 자허엔 워낙 사람이 많아 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을 터. 판도르프에 있는 자허 카페는 규모가 커서 여유로운 편이다. 휘핑크림을 곁들여 먹는 초콜릿 스펀지케이크를 한 조각 먹으면 기운이 100% 충전된다. 그 밖에도 세가프레도 에스프레소, 스타벅스, 커피숍 컴퍼니, 아트너 카페 등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하다. 노천카페에서 연인끼리 혹은 친구들이 모여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바라보다 그 대열에 합류해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이국적인 풍경에 마음이 빼앗기고 말았다. 쇼핑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시아인을 배려한 레스토랑도 맘에 들었다. 와가마마(Wagamama)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퓨전 일식 레스토랑이다. 중식 레스토랑인 아시아 코코스(Asia Cocos)도 단연 인기다.



●판도르프 아웃렛 사용법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하기


산책하는 기분이 드는 것은 건축 덕분이다. 판도르프 건물은 모두 부르겐란트 스타일의 전통 가옥에 착안해 지어졌다. 파스텔 풍의 색감과 부드러운 형태의 건물은 수려한 자연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진다.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카메라만 들이대도 작품이 된다.

삼삼오오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
삼삼오오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

놀이기구가 있는 야외 키즈존과 유모차 서비스는 가족 단위 쇼핑객을 배려한 서비스다.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곳곳에 와이파이 핫스폿이 있어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한국어를 포함해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게스트 서비스 데스크에 상주하고 있으며, 맞춤 재단 서비스나 스타일링 서비스도 가능하다. 짐을 보관하는 라커가 있으니 큰 쇼핑백을 여러 개 들다가 손에 피가 안 통하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3,000개의 주차공간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어서 어떤 종류의 렌터카로 여행하더라도 불편함이 없다. 우리나라 여행자가 강아지를 동반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 곳곳에 설치된 강아지 음용수 시설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판도르프 아웃렛은 방역 조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게스트 서비스 데스크에서는 일회용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제공하며, 눈에 띄는 공간마다 소독제를 비치해 놓았다. 상점마다 대기 시스템을 운영해 한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대형 체스판
대형 체스판
키즈존
키즈존

문턱 낮은 택스 리펀드


뭐니 뭐니 해도 판도르프 아웃렛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택스 리펀드 시스템이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한 매장에서 최소 75.01유로 이상 구매하면 세금 환급의 대상이 된다. 다른 나라의 아웃렛이 보통 한 매장당 150유로 이상이니 두 배의 혜택이라고 보면 된다. 판도르프 아웃렛에서 30~70% 할인된 가격의 물건을 구매하고 세금 환급까지 받고 나면, ‘제대로 결제한 것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 웃음이 배시시 나온다.

부르겐란트 전통 가옥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었다 판도르프아웃렛
부르겐란트 전통 가옥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었다 ©판도르프아웃렛

세금 환급을 받는 과정도 간단하다. 매장 직원이 챙겨준 택스 리펀드 서류와 여권, 신용카드를 제시하면 택스 리펀드 사무실에서 처리를 도와준다. 즉시 현금으로 환급받는 방법과 카드로 환불받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팁을 주자면, 현금은 즉시 받을 수 있지만 전체 환급액 중 대행수수료를 10% 정도 제하기 때문에 실수령 금액이 카드로 환급받는 경우보다 줄어든다. 신용카드로 환급을 받는다면, 부가세 전액을 돌려받게 되지만 1~2개월이 소요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공항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금으로 환급받은 택스 리펀드 서류는 최종 출국 공항에서 택스 리펀드 서류에 세관 확인 도장을 받아서 우편함에 접수하거나 해당 사무실에 제출해야 한다. EU에 소속된 나라는 하나로 취급하므로 최종 출국 국가에서 처리하면 된다. 택스 리펀드 회사마다 우편함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할 것. 현금으로 환급을 받고 나서 서류를 공항에서 접수하지 않으면 등록된 신용카드로 환급받은 현금만큼 재청구가 되니 유의해야 한다.

판도르프 디자이너 아웃렛
McArthurGlen Parndorf Designer Outlet
위치: 비엔나에서 30분, 비엔나 국제공항에서 20분, 브라티슬라바에서 25분, 부다페스트에서 120분
영업시간: 월~금요일 9:00~21:00, 토~일요일 및 공휴일 9:00~18:00
홈페이지: www.mcarthurglen.com/parndorf

글 김진 사진제공 김진, 판도르프아웃렛 에디터 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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