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기아 역대 최강 RV 라인업 "스포티지가 끌고 쏘렌토 버티고 카니발이 밀고"

2021.10.19. 16:17:15
조회 수
1,901
2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코로나 19 여파에도 상대적으로 선전해 왔던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후반기 감소세로 전환했다. 9월 기준 올해 국내 자동차 누적 판매량은 총 107만46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1% 줄었다. 차량 반도체 칩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런 가운데 기아는 국내 완성차 가운데 감소 폭을 가장 낮게 유지하고 있다. 9월까지 기아 국내 누적 판매량은 40만30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감소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가 7.3% 줄었고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 쌍용차가 22%에서 많게는 40% 이상 감소한 것에 비하면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기아 성장을 이끈 건 RV다. 스포티지를 중심으로 한 기아 RV는 추석 연휴와 반도체 공급 이슈에도 8월에 이어 9월에도 2개월 연속 R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RV 시장 점유율도 덩달아 상승했다. 이런 성장세는 차량 반도체 칩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발생한 RV 미출고분이 15만여 대에 달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미출고분을 합친 전체 계약 대수 추이를 보면 기아 RV 상승세는 더 강렬하다. 9월 출고 기준으로는 현대차 아반떼가 5217대로 가장 많았지만 계약 건수로는 기아 쏘렌토와 카니발, 스포티지가 모두 1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톱3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쏘렌토와 카니발 누적 계약 대수는 10만대 이상이다.

현대차 RV 누적 계약 대수가 9월 현재 20만여 대로 19만여 대인 기아를 조금 앞서 있고 스토닉과 쏘울 단종으로 모델수가 2개 적은 상황이지만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역전을 노려볼만하다. 지금도 제네시스를 제외하면 RV 경쟁에서 기아는 현대차를 크게 추월했다.

기아 RV 성장을 견인한 건 신형 스포티지다. 7월 사전 계약 첫날 1만6078대로 SUV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신형 스포티지는 매월 1만 대 이상 신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7월 이후 지금까지 스포티지 계약 대수는 5만2000여 대에 이른다. 계약 대수로는 8월과 9월 국산 RV 가운데 가장 많은 건수다.

쏘렌토 역시 초기 반응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올해 누적 계약 대수가 이미 10만대를 넘어섰다. 현재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물량만 6만5000여 대에 달한다. 카니발은 8만9000대(미출고 약 4만 대)로 10월 중 10만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하다. 셀토스도 4만 대(미출고 약 1만7000대) 이상 계약됐다.

기아 RV가 고급형, 하이브리드 그리고 젊은 층 위주로 계약이 집중된다는 점에서 수익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스포티지는 전체 계약 물량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18.1%, 쏘렌토는 절반에 육박한다. RV 전체에서 40대 이하 연령대가 차지하는 계약 비중은 70% 이상에 달한다.

기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RV 라인업에서 강세를 보여왔지만 올해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셀토스에서 카니발로 이어지는 풀라인업 구축과 다양한 옵션 패키지로 선택 폭이 넓고 공간에 대한 시장 니즈에 최적화된 실내 패키지로 시장 지배력이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넥스트 모빌리티] 비행기에 진심인 롤스로이스의 '수소 항공엔진' 오토헤럴드
마쓰다, 4도어 '비전 콘셉트' 티저 공개…세단일까 크로스오버일까? 오토헤럴드
'대전이 들썩' MSI 모니터와 함께한 '이터널 리턴 시즌 8 파이널' (1) 미디어픽
[겜ㅊㅊ] 직접 해보고 추천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5선 (1) 게임메카
우기여도 괜찮아! 푸껫 해변 근처 오션뷰 맛집 3 (1) 트래비
태국 푸껫 이색 여행지 총정리 4 트래비
여행 기자가 수집한 가장 한국적인 모습 5 (1) 트래비
“희토류 수출 통제” 미ㆍ중 무역갈등에 전 세계 반도체ㆍIT 시장 흔들 IT동아
미니, 2025 저팬 모빌리티쇼에서 '폴 스미스'와 협업 최신 에디션 공개 오토헤럴드
[정훈구의 인터'스페이스'] 무신사가 성수동을 사랑하는 이유 IT동아
BMW, 모든 출고차에 '인공 휘발유'…2028년부터 기존 내연기관 그대로 오토헤럴드
도요타 플래그십 센추리, 전통을 깬 2도어 쿠페 콘셉트로 화려한 변신 오토헤럴드
국내 첫 FIA TCR 월드 투어... 현대차, ‘인제 월드 투어링 카 페스티벌’ 오토헤럴드
렉서스, 바퀴 6개 달린 전기 미니밴 'LS 콘셉트' 재팬 모빌리티쇼 공개 오토헤럴드
도요타, 코롤라 콘셉트 예고… '너무 파격적' 알아보기 힘든 새 얼굴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다이하츠, 전동화 파워트레인 입은 전설의 상용차 ‘미젯’ 부활 오토헤럴드
끝나지 않은 디젤게이트, 英 소비자 160만명 벤츠 등 제조사에 집단 소송 오토헤럴드
이제 PC 케이스도 패션이다! 진화중인 최신 PC 케이스 트렌드 (3) 다나와
인도? 지옥이자 천국입니다 권학봉이 말하는 진짜 바라나시 사진 워크샵 동영상 있음 Hakbong Kwon
챗GPT를 TRPG ‘게임 마스터’로 만들어보자 게임메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