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 유비소프트의 신작 '파 크라이6'가 출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 몇 차례나 출시를 연기했던 제품이기에 더욱 많은 유저들의 이목이 쏠렸다.
1인칭 슈팅(FPS) 게임인 '파 크라이6'는 카리브해 중심에 위치한 가상의 열대 낙원 야라(Yara)를 배경으로 독재자 안톤 카스티요(Anto·n Castillo)와 혈투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군 불명예 전역자인 다니 로하스(Dani Rojas)로 독재자와 맞서 싸우게 된다. 로하스는 야라의 현지인으로 살면서 안톤 카스티요의 독재로부터 야라 지역 주민을 해방시키기 위한 게릴라 혁명을 전개하고, 독재 정부를 전복시키는 미션을 수행한다.
'파 크라이'는 PC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아련한 추억과도 같은 이름이다. 지난 2004년 처음 출시된 파크라이는 3~4년마다 신작을 선보이며, 현재의 여섯 번째 작품까지 오게 됐다.
![]() |
||
![]() |
||
특히 파 크라이6는 AMD의 신기술인 'FSR (FidelityFX Super Resolution)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게임 진행 시 프레임을 높여주는 업 스케일이 가능하다.
![]() |
||
물론 옵션이나 해상도의 타협을 본다면 그 이하의 사양에서도 구동은 가능하겠지만, 원하는 화질로 끊김없는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소위 말하는 중급형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된 게이밍PC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 |
||
![]() |
||
이에 실제 테스트를 통해 '파 크라이6'를 풀HD 해상도에서 높음 옵션으로 어느 정도의 프레임을 보여주는지 알아봤다. 테스트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3060을 비롯해 최근 출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AMD 라데온 RX6600 XT와 RX6600 등 그래픽카드 3종이 사용됐다.
<테스트 사양>
CPU : RYZEN 5 5600X
M/B : ASUS TUF Gaming B550m-plus (wifi)
RAM : OLOy DDR4-3600 CL18 BLADE RGB 8GB x 2ea
SSD : 실리콘파워 P34 A80 M.2 NVMe
PSU : FSP HYDRO G PRO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운영체제 : 윈도우11 PRO
풀HD의 해상도에서 높음 옵션으로 FSR 기능을 켜고 평균 프레임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봤다. 테스트 결과 AMD 라데온 RX6600 XT가 평균 프레임 116점을 기록해 다른 두 제품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
||
![]() |
||
파 크라이6를 구동하기에 적합한 PC 사양은 어느 정도인지 평균 프레임을 통해 간략하게 알아봤다. 앞서 언급했듯 파 크라이6는 상당히 높은 PC 사양을 요하는 FPS 게임이다.
![]() |
||
![]() |
||
특히 라데온 RX6000 시리즈의 경우 FSR과 같은 게임에 적합한 최신 기술을 지원해 파 크라이6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라이젠 프로세서와 함께 시스템을 구성했을 때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이크로스프트의 운영체제 윈도우11을 위한 드라이버가 준비되어 있는 등 새로운 플랫폼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최신 게임을 즐기고자 한다면 AMD 라이젠 프로세서 + 라데온 RX6000 시리즈의 조합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뉴스탭(http://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