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기자 수첩] 어린이 손 잡고 주말 수십만 명 몰릴 서울모빌리티쇼, 지금 당장 멈춰라!

2021.12.02. 15:02:06
조회 수
1,230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위드 코로나로 일상 회복을 위한 단계적 완화는 결국 코로나 일일 확진자 5000명 대를 기록하게 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한계치에 달했고 슈퍼 변종 '오미크론' 확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어제는 10세 미만 1명이 코로나로 사망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정부는 최근 확산세가 위드 코로나 이후 이동 인구가 급증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금 상태가 지속하면 일일 확진자 1만 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람을 만나는 것, 이동을 자제해 달라는 권고가 이어지고 있다.

위드 코로나 이후 자동차 업계는 그동안 자제해왔던 크고 작은 행사를 조심스럽게 재개했다. 여전히 소규모로 잘게 나눠 브랜드 신차를 공개했고 생산 현장을 찾는 일도 있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아직 자동차 행사와 관련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연말로 예정된 행사가 아직 남아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최근 확산세를 경계해 규모를 대폭 축소하거나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이전처럼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금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건 '2021 서울 모빌리티쇼'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지난달 26일 일반 관람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서울 모빌리티쇼는 장한평과 파주 아웃렛에서도 같은 명칭으로 전시가 이뤄진다. 주말 야간에는 모닥불 축제도 열린다. 수많은 사람이 같은 차량을 번갈아 가며 타는 시승 체험 행사도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주말(11월 28일)까지 킨텍스를 찾은 관람객은 총 10만여 명에 달했다. 전시장을 많은 사람이 찾았다면 좋은 일인데 오히려 섬뜩하게 들린다. 조직위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전시장에 상주하게 하고 동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 대책에 촘촘하게 마련했다는 설명한다.

전시장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이를 위해 전시장 내부에서 식음료를 제공하거나 먹는 일도 금지했다. 그러나 완벽한 방역 대책은 있을 수 없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어도 돌파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고 일일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더니 급기야 5000명 대로 폭증했다. 슈퍼 변종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감염자도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인 700명대다.

확산세가 무서운 유럽에서는 다시 봉쇄령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크고 작은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모빌리티쇼가 계속 열려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이전부터 왜 개최를 해야 하는지 지적을 받았다. 어쩔 수 없이 전시회에 참가한 완성차 준비도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하던 것이고 또 해야 하니까 심지어 조직위 돈벌이를 위해 무리하게 강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는 동시 입장 인원을 6㎡ 당 1명, 최대 4385명으로 제한하고 있다지만 올해 전시 면적은 예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 만큼 작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들어차게 된다. 그러나 조직위 대책과 달리 전시장 상주인원에 대한 전시기간 동안 PCR 검사가 반복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출입자에 대한 통제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 뿐이 아니다. 규모가 작고 전시장 입장 인원을 통제한다고 해도 행사가 있는 킨텐스 2전시장을 전체 방문자를 통제하는 건 아니다. 한정된 인원이 갔던 프레스 데이때도 그랬지만 10만 명이 찾은 첫 주말, 많지 않은 음식점에 사람이 몰려 아비규환을 겪었다고 한다.

정부는 확진자 억제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을 위해 외교부, 복지부, 질병청 등 11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 TF’를 꾸리는 등 비상하고 긴급한 조치에 들어갔다. 동시에 수도권 지역 사적 모임 규모와 식당·카페 미접종 방문 인원 축소, 방역 패스 적용 대상 확대 등을 포함하는 추가 방역 강화 조치에도 곧 나설 예정이다. 모처럼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렸던 등교 수업도 다시 중단될 전망이다.

이전 사례로 봤을 때 서울 모빌리티쇼 관람객은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도 이 때 몰린다. 조직위는 동시 입장 인원을 킨텍스 정문부터 통제한다고 해도 주말 관람객은 수 십만 명에 이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일일 확진자 1만 명 시대가 임박했음을 경고하고 있다. 더 큰일이 나기 전, 서울 모빌리티 쇼를 당장 중단하는 결단이 필요한 때다. 돈 때문에 개최를 강행한 것이 아니었다면 말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모빌리티 인사이트] 전기차, ‘세대교체+소비구조'로 패러다임 전환 오토헤럴드
[위대한 발명 ⑤ 그릴] 냉각을 위한 기능에서 소통의 수단으로 진화 오토헤럴드
2026 상반기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 @ 서강대학교 기글하드웨어
AI 시대를 위한 새로운 변화, 마이크로닉스 2026 신제품 발표회 블루프레임
테슬라가 주가 하락 때문에 건식 공정으로 또 사기를 친다?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김훈기 칼럼] "커지는 SUV·늘어나는 보행자 사고" 車 산업 새로운 과제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전기차 전략 전면 수정' i3로 갈아탄 BMW i4는 정리 오토헤럴드
전기차 가격 무조건 1,000만원 내려야 한다!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CPU 업그레이드가 바꾸는 게이밍 경험 'AMD 라이젠7 9800X3D' 미디어픽
청두 다운타운 완전 정복 리스트 6  트래비
길티기어 아버지가 탑뷰 액션 '데이먼 앤 베이비' 만든 이유 게임메카
아크시스템웍스 신작 '마블 투혼', 깜짝 놀랄 라인업 예고 게임메카
[현장 취재] “체험에 할인까지 더했다”... ‘서울 보드게임 페어’ 코리아보드게임즈 부스 눈길 게임동아
[현장 취재] 가족부터 커플까지 총출동! 보드게임 축제 ‘서울 보드게임 페어’ 성황 게임동아
[취재] ‘마블 투혼’ 개발한 아크 시스템웍스 “마블 공식 유니버스 편입 확정” 게임동아
“직접 만져보고 고른다” MSI, 서강대서 AI 노트북·하이엔드 GPU 체험 행사 뉴스탭
“직접 만지고 즐겼다”…한미마이크로닉스, 대학생 겨냥 캠퍼스 마케팅 전개 뉴스탭
아이폰 폴더블 유출 총정리 출시 시기∙스펙∙폼 팩터 동영상 있음 AI matters
AI에도 지문이 있다, 몰래 바뀐 모델을 잡아내는 기술의 등장 AI matters
챗GPT·클로드 이용약관의 충격적 진실, "품질 보장 없고 책임은 사용자 몫" AI matters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