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다나와
2021.12.09. 20:06:07
조회 수
8,734
9
댓글 수
9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지난 11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PC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엘더레이크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의 새로운 7공정을 기반으로 인텔 스레드 디렉터(Thread Director)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적용돼 이전 세대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았던 DDR5 메모리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도화선의 역할은 물론 PCIe 5.0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첫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인텔의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최상위 라인업에 해당하는 '인텔 코어 i9 12900K'와 '코어 i9 12900KF'를 필두로 고사양의 게이밍PC에 적합한 '코어 i7 12700K' 및 '코어 i7 12700KF', 중급형 라인업인 '코어 i5 12600K'와 '코어 i5 12600KF' 등 총 6종 모델이 출시돼 판매 중이다.



그 중에서도 '인텔 코어i9-12세대 12900K'의 경우 최상위 라인업으로 상당한 고가에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PC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하이엔드 시장에도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비약적인 성능 향상 이루어낸 인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앞서 말했듯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1세대 프로세서에 비해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새로운 공정을 비롯해 다이의 크기도 커져 새로운 소켓인 LGA1700을 지원하는 Z690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 최대 초당 4800MT의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DDR5 메모리를 지원하는 최초의 CPU라는 점을 비롯해 PCIe 5.0 인터페이스 채용과 인텔 킬러 와이파이 6E 무선 네트워크 지원, 높아진 캐시 메모리와 향상된 내장 그래픽 성능 등 다양한 특징을 갖췄다.



무엇보다 아키텍처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이루게 된 것도 이전 제품에 비해 완전히 새로운 코어 설계가 적용됐기에 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스레드 디렉터(Thread Director)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퍼포먼스 코어(Performance-cores)와 확장 가능한 멀티 스레드 워크로드용으로 설계된 에피션트 코어(Efficient-cores)를 결합한 인텔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프로세서인 셈이다.



퍼포먼스 코어는 크게 Wider(넓은)와 Deeper(깊은), smarter(스마트하게)라는 3가지 특징을 가진다. Wider는 다수의 디코더와 실행 포트를 통해 복잡한 연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음을 뜻하고, Deeper는 더욱 커진 버퍼로 스케줄링 효율을 높인 것을 말한다. 아울러 smarter는 향상된 프리페처와 분기 예측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하는 것을 말한다.



퍼포먼스 코어는 싱글 및 적은 수의 스레드를 필요로 하는 성능에 최적화됐고, 게임 및 생산성 워크로드를 향상시킨다.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본다면, 퍼포먼스 코어는 골든 코브(Golden Cove) 코어를 기반으로 한다.


강력한 분기 예측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력을 제어하는 컨트롤러를 각각의 코어에 내장함으로써 더 높은 클럭과 능동적인 전력 관리가 가능하다.



코어 당 캐시의 크기가 L2 캐시를 기준으로 512KB에서 1.25MB로 2배 이상 커졌고, L3 캐시 역시 약 25% 가량 높아져 실질적인 컴퓨팅 성능의 향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됐다.


또한 비순차적 실행 엔진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늘려 단일 스레드의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실행 유닛의 포트도 10개에서 12개로 늘려 다수의 유닛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에피션트 코어는 많은 수의 스레드 확장이 필요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됐으며, 백그라운드 태스크 관리로 발생하는 중단을 최소화한다.


에피션트 코어는 그레이스몬트(Gracemont)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데, 앞서 소개한 퍼포먼스 코어가 높은 성능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에피션트 코어는 전력대비 성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4개의 에피션트 코어가 하나의 모듈로 결합된 형태로 설계됐고, 이는 기존 11세대와 비교했을 때 80% 가량 향상된 전력대비 성능을 보여준다.



에피션트 코어의 L1 명령어 캐시의 크기가 64KB인데, 퍼포먼스 코어의 32KB에 비해 2배 높은 수준으로 유연한 전력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전용 듀얼 로드 파이프라인과 듀얼 스토어 파이프라인 등 AGU 파이프 라인의 수를 두 배로 늘려 메모리 효율성을 높였다.



이렇듯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다른 역할을 하는 2종류의 코어를 탑재해 성능과 전력의 균형을 맞추고자 했다. 이들 코어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인텔 스레드 디렉터이다.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는 코어에 직접 내장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운영 체제(OS)가 적합한 스레드를 시간에 맞춰 적절한 코어에 배치하도록 안내해 이를 통해 두 개의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가 원활하게 함께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인텔 스레드 디렉터는 각 스레드의 런타임 명령 혼합을 나노초 수준의 정밀도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OS에 런타임 피드백을 제공해 워크로드 및 워크 플로우를 위한 최적화된 스케줄링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준다.


참고로 새 아키텍처는 모든 12세대 코어 i9 / i7 프로세서에서 지원하며, i5 데스크톱 프로세서에서는 일부만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대를 여는 개척자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많은 PC 유저들이 기대했던 대로 11세대 제품에 비해 큰 폭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퍼포먼스 코어와 에피션트 코어로 이루어진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점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큰 혜택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 K 모델만 출시됐고, 메인보드 또한 상위 라인업인 Z690만 나온 상황이기에 대중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로운 아키텍처의 우수성이 검증됐고, 여기에 DDR5 메모리와 PCIe 5.0 인터페이스 지원 등 신기술이 다소 적용됐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성공적인 세대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제보 및 문의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관련 브랜드로그

1/1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넥스트 모빌리티] SMR 시뮬레이터, 넥쏘 3만 5000대 충전 수소 생산 오토헤럴드
2분기 PC시장 신제품 출시 뉴스 분석 AMD 5500X3D 9600X3D부터 60급 그래픽카드와 지포스 5050까지 동영상 있음 보드나라
[기자 수첩] 재규어의 몰락, 한 달 판매량 달랑 49대... 정체성 상실 대가 (2) 오토헤럴드
섬 여행 전문가 추천, 대한민국 여름 섬 해변 10 (2) 트래비
[르포] “UX로 완성하는 미래차”…현대차·기아, 사용자 경험 진화에 박차 (1) 오토헤럴드
놀랍게도 젊은층 절반이 "전기차 세차하다 감전이 될수 있다"고 우려했다 (1) 오토헤럴드
256GB SSD 넣은 거 그게 접니다 동영상 있음 민티저
듄: 어웨이크닝 제작진 "가장 가혹한 행성 그리려 했다" (1) 게임메카
[숨신소] 느긋함의 미학, 도트 힐링 낚시 '캐스트 앤 칠' (1) 게임메카
최대 34% 할인 단행한 BYD "국내 할인 판매 가능성은?"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27년 묵은 이스터에그부터 2억 화소 폰까지, 다 나왔습니다... IT 루머 총정리 (3) 다나와
로드나인, ‘비정상의 정상화’ 이은 3대 약속 (2) 게임메카
유통사 바뀌니 하이엔드도 출시하는 국내 수랭 쿨러 1등 NZXT 크라켄 엘리트 420 RGB [대원CTS] 동영상 있음 보드나라
현대 자율 주행 10년 뒤쳐져 있다!! 사실일까?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전기차 배터리, 가다서다 그리고 급제동ㆍ급가속하면 수명 38% 연장? (4) 오토헤럴드
[뜨거운 희망, 양승덕 국밥 기행] 국밥에 담긴 진심, 횡성 ‘운동장해장국’ (2) 오토헤럴드
위태로운 전조 증상 닛산, 협력업체에 "웃돈 줄게, 결제 연기" 요청 오토헤럴드
[포토] 대전 오면 빵! 드립니다,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2) 게임메카
제2의 엘든링이 될 것인가? 새로운 오픈월드 게임 더 블러드 오브 던워커 동영상 있음 집마 홀릭TV
유럽차를 위협하는 다크호스들, 국가별 자동차 특징(한·중·미·일 편) || 자동차 교양학 동영상 있음 Motorgraph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