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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을 100만 원씩이나 준다고? 새해에 대한 별난뉴스 5 [세차니]

다나와
2021.12.28. 16:22:06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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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썩했지만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더니 벌써 한 해의 밤이 얼마 남지 않았다. 분명 2020년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내년 계획을 열심히 세우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1년이 또 이렇게 가버렸다.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로 이번 해에도 집 밖보다는 집 안에서 생활했던 기억이 더 많다. 분명 20년 끝에서 ‘21년 해외여행’도 마음먹었던 것 같은데 이룬 바가 없다. 


이렇듯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일상이 이제는 익숙해졌으며, 여러 이슈로 해외여행은 기약이 없다. 이번 기사는 벌써 2년째 한국에 매여 있는 자유로운 영혼들을 위해 새해와 관련된 세계의 이슈들을 모아보았다. 당장 해외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 세계 속 다양한 새해 뉴스에 귀 기울이며 여행의 기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 바쁜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별난뉴스 요약본



5위. 줄을 서시오~

세뱃돈으로 100만 원 주는 국왕님.


새해가 되면 왕궁에 국왕님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나라가 있다고 한다. 사연인즉 국왕님이 왕국 방문객에게 세뱃돈으로 약 1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뿌리기 때문이다. 국민 모두에게 뿌리는 세뱃돈의 금액은 무려 600억 원. 이렇게 통 크신 국왕님이 통치하는 나라는 바로 ‘브루나이’다.


▲ 사진에서 풍기는 부내


듣기에 생소한 이 나라는 말레이시아 국경 근처의 작은 나라로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하며, 이를 국가 재정의 기반으로 삼는다. 브루나이는 세뱃돈뿐만 아니라 복지혜택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무상교육, 무상의료 및 연금까지 제공한다. 하지만 이는 모두 자국민을 위한 것. 세뱃돈 또한 여행객은 받지 못하니 100만 원 벌고자 굳이 비행기 탈 필요는 없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세뱃돈 문화가 있기에, 8촌의 사돈까지 만나는 족족 무릎이 닳도록 세배를 하게 된다면 100만 원 정도는 희망이 있다. 혹, 더 부유한 집이라면 2~300만 원의 금액은 가볍게 넘긴다고 한다. 바로 필자의 부내나는 친구 이야기. 


이 친구에게 꼭 들려주고픈 아름다운 법 이야기가 있다. 세뱃돈이 과하면 증여세가 부과된다는 것. 사회 통념상 소액의 세뱃돈은 비과세 항목으로 여겨지곤 했지만, 직계존속이나 비속으로부터 10년 내 2000~5000만 원, 그 외 친인척에게 10년 내 1000만 원 이상 거액의 세뱃돈을 받게 된다면 과세 대상이 된다. 



4위. 독도 일출 사진부터 층간 소음 댄스? 아 쫌~


▲ 문제의 사진은 SNS에서 지워진 상태(출처: MBCNEWS)


새해를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 중 일출이 가장 대표적이며, 연하장에 일출이 프린트되어 있는 모습을 많이들 봤을 것이다. 2020년 새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도 SNS에 일출 사진을 올리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 한 장이 큰 논란을 가져왔다. 논란의 핵심은 바로 ‘사진 속 섬이 독도다 VS 아니다’였다.


문체부가 SNS에 올린 독도 일출 사진을 한 사진작가가 지적하였고, 문체부는 SNS 수정을 여러 번 반복한 끝에 결국 독도가 아니라고 인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독도 사진을 올린 문체부에 실망이다.’, ‘지적 처음에 인정하였다면 이리 실망하진 않았을 터‘라는 비판 의견이 일었다.


▲ 영상 속 집의 아래층에서 인터폰 안 했을까?(출처: 뉴스TVCHOSUN 유튜브)


문체부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또한 최근 구설수에 오른 일이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만큼 다소 침체된 분위기가 일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체조 동영상을 올렸던 것이 화근이 되었다. 


영상은 쾌활한 분위기로 여러 방역 수칙을 소개하는 노래와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문제는 춤을 추는 장소였다. 가족이 쿵쿵 뛰며 춤을 췄던 무대가 여느 아파트를 연상케 하는 가정집이었던 것.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층간 소음 댄스 조장’, ‘집단 방역 실패’ 등을 지적하며 비난을 가했으며, 결국 복지부는 영상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3위. 난 집에 셀카

노개념 인증샷 논란


2020년 새해, 미국 디트로이트 소방관들의 단체 기념사진이 논란이 되었다. 소방관들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미국에서 비난을 가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논란이 된 단체 사진부터 살펴보자.


▲ 기괴하다는 생각까지 드는 사진(출처: The Detroit News)


빨간 사진 속엔 약 20여 명의 소방관들이 건물 앞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이 빨간 이유는 바로 그 건물이 불타고 있기 때문. 이 사진은 새해를 맞기 하루 전날 찍은 사진으로, 은퇴를 앞둔 소방대장과의 작별을 기념하기 위해 찍은 것이다.


▲ 조금 더 빨리 불을 껐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출처: The Detroit News)


배경이 된 건물은 밤새 전소하여 잔해만 남을 정도로 큰 화재였지만, 소방관들은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들의 행동이 ‘기괴하다’고 지적하였다. 다행히 해당 화재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디트로이트 소방당국은 진상 조사를 거쳐 징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위. 새드 뉴 이어...

새해에 일어난 사고


코로나19가 도래하기 전, 새해 전달 전국 각지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를 듣거나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기도 했다. 이렇듯 사람들이 모이면 더욱 들뜨고 즐겁지만, 사건 사고도 일어나기 마련.


지난 2014년 12월 31일에서 2015년 1월 1일로 넘어가던 시점. 들뜬 마음으로 새해를 맞기 위해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사건은 상하이시 황푸구 옌안둥에 있는 천이 광장에서 발생하였다. 당시 광장에서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렸고, 군중으로는 대략 30만 명이 모였다. 


▲ 설레는 마음으로 모인 곳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출처: TIME)


행사를 구경하던 중 많은 인원이 몰려들자 서로 밀치는 과정에서 일부가 바닥에 쓰러지며 압사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해 사망자 36명과 부상자 46명의 인명피해가 생겼다. 일각에서는 압사 원인이 인근 건물에서 뿌린 쿠폰이나 돈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돈과 쿠폰을 뿌린 것은 사실이나, 압사 사고 시간과 일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잘못된 신념으로 발생한 테러(출처: CNBC)


한편 일본 도쿄에서는 인파가 몰린 번화가에서 테러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19년 1월 1일 새벽 0시 10분께 도쿄 시부야구 다케시타 거리에서 20대 남성이 승용차로 행인을 치는 범행을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1명이 혼수상태에 빠지는 등 총 8명이 부상을 입었다. 구속된 용의자는 “옴진리교 사형에 보복한다”는 것을 이유로 밝혔는데, 이는 2018년 옴진리교의 교주와 교도 6명의 사형집행에 대한 것으로 추측된다. 



1위. 새해 전8년 만에 만난 가족.

앞으로 함께 더 많은 새해를 보내길~


▲ 술 냄새 나요 아부지!(출처: Joseph Hwang 유튜브)


위는 “새해 덕담하는 술 취한 개아빠”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이다. 강아지들을 한데 모아 놓고 마치 자식들에게 이야기하듯 서로를 잘 챙기라며 덕담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소 술에 취한 듯한 발음이 인상적인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술 먹으면 개 된다더니 진짜 개랑 대화를 하네요.”라고 남겼다.


우스워도 그 안에 담긴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영상이다. 이처럼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된 현재, 강아지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서로 기댈 수 있는 든든한 가족이다. 마지막 기사를 장식할 이야기는, 8년 만에 가족을 되찾은 한 가족의 사연이다.


▲ 행복해 보이는 가족들(출처: NewYork Post)


2020년 12월 31일 밤 11시경, 영국 웨일스에서 시추 한 마리가 거리를 뛰어다니다가 동물구조센터에 의해 보호 조치되었다. 센터에서는 시추의 몸에 있는 마이크로칩을 스캔하여 그의 가족을 찾았으며, 거리를 떠돌던 시추는 ‘록시’라는 이름으로 다시 가족 품에 안길 수 있었다.


록시의 가족이 록시를 잃은 건 무려 8년 전의 일.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록시가 살아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록시를 찾았다는 전화를 받고 매우 놀랐다고 한다. 8년의 시간이 지나도 록시와 가족들은 서로를 알아보았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기획, 편집 / 다나와 김명신 kms92@danawa.com

글 / 문유진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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