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CES의 새로운 기술이 모여있는 North Hall입니다. NFT를 비롯한 핀테크, 클라우드, 로봇, 살균 등 다양한 회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단 입구에 어떤 제품들, 어떤 산업군이 전시되는지 보여줍니다. CES는 참 이런 건 잘하는 것 같습니다.
IoT, AI 이름만 들어도 머리 아프고 생소한 회사들입니다. 참고로 이번 CES에 아마존, MS, 테슬라, 엔비디아, AMD, 인텔, 레노버 등 유명 IT기업은 모두 불참하고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빈자리가 참 많았습니다.
국내 관련 기업인 Namu의 부스가 상대적으로 크게 보이네요. 이제 HW는 물론 크라우드나 SW기업도 해외로 진출해야죠.
앞서 자동차 전시관과는 달리 잘 모르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공부가 부족한 탓도 있고 이 분야의 새로운 기업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최근 KT 광고로 알려진 식당용 배달로봇입니다. 역시 많은 업체에서 이런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대세는 인건비를 줄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살균, 바람 등을 주제로 선보인 회사도 있었습니다.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부스를 차렸습니다.
앞서 설명한 식당 관련 로봇이 또 보이네요.
큰 면적을 차지한 로보락입니다. 이제 로봇청소기가 청소하고 통까지 비우는 것은 신기한 일도 아닙니다. 결국 성능이 비슷하다면 브랜드나 가격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용 모빌리티 기업도 나왔습니다. 다만 중국기업들이 안나와서 이 분야는 좀 한가했습니다.
디지털 골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도 많았습니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 값이 많이 내려 차분하기는 했습니다.
통신 장비 관련 기업들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업도 많았죠.
우리나라 기업인 한컴도 출품했습니다. 주로 B2B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하드웨어보다는 이런 SW쪽 솔루션쪽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운동 관련 기업도 있었는데 이건 잘못하면 ㅠㅠ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선 이유는 뭘까요?
네. 성인용품을 경품으로 준다로 해서 ㅎㅎㅎ 그것도 여성용 제품입니다.
고통을 줄여주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잠을 잘 자도록 도와주는 기업이 정말 많았습니다. 불면증이 심각한 문제죠.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관련 기업이 정말 많았습니다. 효과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건강관련 기업이 나왔구요.
앞서 여성용 성인용품 전문기업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남성용 성인용품 관련 기업입니다. Sextech기업이라고 자신들을 설명하더군요 ㅎㅎㅎ
TV광고로도 만났던 알록도 부스를 만들어 나왔습니다. 값은 조금 비싼 듯 해요.
역시 잠 관련 기업입니다.
이런 세련된 디자인의 부스는 상당수 한국 기업이었습니다.
예전에 리뷰를 했던 스마트디바이스도 나왔습니다. 반갑기는 했는데 시간이 엄청 지났는데 제품이 별로 달라진 것이 없더군요.
환경과 관련된 기업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B2B관련 기업이 많다보니 조금 어려웠던 전시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프랑스 기업 위딩스입니다. 실은 예전부터 한국 출시를 하자고 제안하는데 한국은 관심이 없다고 ㅠㅠㅠ 디자인, 앱 모두 나무랄데 없이 좋습니다.
몇가지 신기한 부스를 끝으로 부스 방문을 마칩니다.
글/사진 김영로 CES2022 현지취재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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