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연일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고, 코로나도 재확산 됨에 따라 사람이 많은 휴가지 보다는 가정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소위 '집콕 생활'을 즐기는 이가 늘고 있다. 이렇듯 가정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PC는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OTT 서비스를 통해 영상을 시청하는 유저들이 갈수록 늘고,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정에서 게임을 즐기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PC에 대한 요구도 커지는 상황이다.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성비가 높은 PC를 맞추기 위해서는 CPU의 역할이 중요하기 마련인데,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는 성능은 물론 가격까지 만족스러워 그야말로 최고의 아이템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멀티 코어 효율이 뛰어나고 높은 컴퓨팅 성능과 안정성,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내장 그래픽을 탑재해 가성비PC 구성에 적격이다.
고화질의 영상 시청을 위한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
OTT 서비스를 통해 고화질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온라인 커머스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내장 그래픽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용도에 딱 맞는 제품으로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을 꼽을 수 있다. 내장 그래픽이 탑재된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능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어 가성비를 고려한 보급형PC 구성에 안성맞춤이다.
참고로 국내에 출시된 데스크톱용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는 총 6종으로 내장 그래픽 탑재 여부에 따라 일반 모델과 F 모델로 나뉜다. 내장 그래픽이 탑재된 제품의 경우 모델명 뒤에 'F'가 붙게 되는데,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는 영상 출력이 불가능한 만큼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는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을 비롯해 '인텔 코어i5-12세대 12600K'와 '인텔 코어i5-12세대 12500', '인텔 코어i5-12세대 12600' 등 총 4종으로 코어와 쓰레드의 수, L3 캐시의 용량은 동일하지만 클럭과 내장 그래픽의 종류에 따라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은 가격과 성능의 균형이 잘 잡힌 제품으로 현재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6개의 코어를 탑재했고,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12개의 쓰레드로 작동한다. 기본 클럭은 2.5GHz이지만, 부하 시 최대 4.4GHz까지 클럭을 높여준다. 여기에 18MB 용량의 L3 캐시가 탑재돼 기본적인 컴퓨팅 성능에 있어 이전 세대 대비 약 20% 가량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다.
내장 그래픽으로 인텔 UHD 730을 제공한다. 이는 4K UHD와 같은 고해상도에서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온라인 게임은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보급형 그래픽카드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를 기준으로 25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어 실제 PC 구성 시 50~60만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과 성능을 모두 고려한 게이밍PC에 적격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
만일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게이밍PC를 구축하고자 한다면,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내장 그래픽을 지원하지 않아 그래픽카드와 함께 사용해야 하지만, 그만큼 판매 가격이 저렴하기에 구매 부담이 적다. 멀티 코어를 탑재한데다, 기본 성능도 뛰어나 역대급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텔 12세대 코어 i5 제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상위 모델과 달리 E-Core가 제외된 6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나,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의 적용으로 12개의 코어로 작동하기 때문에 멀티 코어 효율이 뛰어나다.
게임은 물론 영상 시청이나 온라인 커머스 및 문서 작업 등 다양한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 멀티 태스킹에 있어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L2와 L3 캐시 용량도 늘어났기 때문에 높은 캐시 메모리 용량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L3 캐시의 용량이 18MB에 달하고, IPC의 증가로 기본적인 CPU의 연산 성능도 높아졌다.
기본 클럭은 2.5GHz이지만, 부하가 걸렸을 때 최대 4.4GHz까지 클럭을 높여 사용한다. 전력대비 성능도 뛰어나다. 높은 성능과 멀티 코어 효율에도 불구하고, TDP가 65W 밖에 되지 않아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특히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는 현재 인터넷 최저가를 기준으로 23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엔비디아 지포스 RTX3060급의 그래픽카드와 인텔 B660 혹은 H610 메인보드 등과 함께 사용한다면 100만원 대에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PC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기사 제보 및 문의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