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축구팬들을 물론 평소 축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까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응원하는 그날, 국가대표 야식인 '치맥'이 빠질 수 없다.
바삭하게 씹히는 고소한 치킨과 얼음이 살짝 낀 얼얼한 맥주.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환상의 조합이지만 월드컵 시기, 특히 우리나라 경기가 예정된 날엔 '치킨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치킨이 불티나게 팔린다. 1~2시간 기다리는 건 기본이고 최악의 경우엔 주문조차 되지 않아 치킨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럼, 경기 시작 전 일찌감치 치킨을 주문해 미리 받아둔다면? 치맥을 하며 경기를 볼 순 있지만 다 식은 맛없는 치킨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다. 치킨 대란에서 승리자가 될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다 식어 눅눅해진 치킨을 먹고 싶지도 않다면 아예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건 어떨까. 올해 월드컵은 치킨이 언제 올까 전전긍긍해 하지 말고 부엌에서 방금 나온 따끈한 치킨에 요즘 인기인 무알콜 맥주까지 곁들어보자. 이보다 완벽한 야식 한 상이 없을 것이다.
크런치 텐더, 양념치킨... 다양해진 치킨 간편식 종류
기름에 튀겨 먹는 치킨. 그럼 집에서 치킨을 제대로 만들어 먹으려면 튀김기부터 사야 할까? 답은 NO!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지금, 요식업계는 밀키트, 간편식 바람이 불고 있다. 치킨도 예외는 아니다.
치킨은 원래 간편식 시장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기름에 튀기는 과정 없이는 튀김 특유의 그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킨 가격이 3만 원을 바라보게 되면서 소비자들은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치킨을 찾았고, 이 수요에 맞춰 각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치킨 간편식을 만들어 출시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기름기 쫙 뺀 구이 치킨부터 바삭한 크런치 텐더, 양념치킨까지 웬만한 치킨 전문점 부럽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치킨 간편식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가격도 시켜먹는 치킨 값에 비해 저렴하고 맛 또한 프랜차이즈 치킨과 비슷한 제품이 많아 치킨 간편식 시장은 당분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 오즈키친 핫 크리스피치킨 500g
#매콤바삭 #국내산 안심
#BBQ 핫 황금올리브 좋아하는 분
1개 4,900원 2개 17,010원 3개 23,200원
오뚜기 오즈키친 핫 크리스피 치킨은 하바레로와 바비큐맛 시즈닝에 인도의 향신료인 마샬라 향을 첨가한 소스로 숙성시킨 BBQ의 인기 메뉴 ‘핫 황금 올리브치킨 크리스피’가 떠오르는 치킨 간편식이다. 100% 국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10~12분이면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매콤 바삭한 치킨을 맛볼 수 있다.
대상 청정원 야식이야 치즈시즈닝 뿌렸닭 420g
#달콤고소 #국내산 닭가슴
#BHC 뿌링클 좋아하는 분
1개 6,850원 2개 15,950원 3개 19,052원
청정원 야식이야 치즈 시즈닝 뿌렸닭으론 BHC의 효자 메뉴인 치즈맛 치킨 ‘뿌링클’을 먹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국내산 닭가슴살에 크리스피 부스터를 입힌 튀김 옷을 씌워 바삭한 맛을 살렸으며 달콤하고 짭조름한 치즈 시즈닝을 제공해 단짠 치킨의 정석을 보여준다.
CJ제일제당 고메 순살 크리스피 치킨 고추크런치 450g
#매콤알싸 #순살 닭다리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좋아하는 분
매콤한 고추의 향이 살아있는 굽네치킨의 고추 바사삭 치킨이 그리울 땐 CJ제일제당 고메 순살 크리스피 치킨 고추크런치를 먹어보자. 에어프라이어 11분이면 쫄깃하고 육즙이 풍부한 닭다리살에 알싸한 고추 시즈닝을 더해 입맛을 당기는 매콤한 치킨을 즐길 수 있다.
마니커 매콤양념치킨 600g
#맵부심 #국내산 청양고추+닭고기
#굽네치킨 볼케이노 좋아하는 분
1개 6,890원
굽네치킨 볼케이노처럼 강렬한 매운맛 치킨이 당긴다면 마니커 매콤 양념치킨을 추천한다. 국내산 청양고추를 함유한 매콤한 소스가 동봉되어 있어, 버무려서 조리하거나 나중에 살짝 찍어서 먹을 수 있다. 소스 맛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화끈한 맛 그 자체. 기름을 뿌릴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이마트 피코크 원주 진미 양념치킨 750g
#백년가게 지역맛집 #국내산 닭고기
#페리카나 양념치킨 좋아하는 분
1개 13,470원
이마트 피코크 원주 진미 양념치킨은 국내 1세대 프랜차이즈 치킨브랜드인 페리카나 양념치킨처럼 우리 입맛에 최적화된 전통적인 양념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치킨 간편식이다. 30년 전통의 강원도 원주 진미 통닭의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국내산 계육을 3번 튀겨 기름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바삭함이 오래간다.
에슐리 치킨 스윗 콤보 460g
#달콤바삭 #국내산 윙봉
#교촌치킨 허니콤보 좋아하는 분
1개 8,350원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애슐리에서 선보인 치킨 스윗 콤보는 교촌치킨의 허니콤보와 같이 꿀과 간장을 조합한 소스로 단맛과 짠맛의 궁합을 잘 살린 간장치킨 간편식이다. 선호도가 높은 치킨 부위인 윙과 봉으로 구성되어 있고 크기도 작아서 아이들이 먹기 좋다. 사용된 닭은 모두 국내산이다.
재료만 중요? 장비빨도 중요해!
치킨 간편식은 프라이팬으로도 충분히 조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꽤나 오래 걸려 '간편'이란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런 튀김 요리에는 데우기만 하는 전자레인지보단 음식의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나 전기오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재주가 많은 전기오븐은 만들 수 있는 요리의 종류가 많아 활용도가 높다. 기본적으로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겸하며 오븐 본연의 역할인 구이, 베이킹뿐만 아니라 직화 그릴, 바베큐, 발효, 식품 건조 등 지원하는 조리 방법이 다양한 편이다. 아무리 저렴한 콤팩트 오븐이라도 최소 2~3개의 조리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 오브제컬렉션 ML32EW1
#스테디셀러 #272가지 자동메뉴
#못하는 게 없는 대용량 전기오븐
깔끔한 디자인의 트레이형 전기오븐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30L 대용량 오븐으로 출시 후 꾸준히 인기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컨벡션과 광파 가열 식을 지원하며 소비전력은 2800W이다. 오븐, 스팀, 직화그릴,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외 슬로우쿡, 토스트, 찜 조리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 비스포크큐커 MO22A7797
#4in1 멀티쿡 #밀키트랑 찰떡궁합
#4가지 요리를 한 번에
22L의 4단 트레이형 소형오븐이다. 상단 4개의 그릴과 그릴 플레이트, 하단 마그네트론으로 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4in1 멀티 조리기구를 표방한다. 간편식과 밀키트의 바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면 모드, 온도, 시간을 자동으로 세팅해 준다.
SK매직 멀티 플렉스 광파 오븐 EON-C200F
#가성비 광파오븐 #컴팩트한 디자인
#가격 부담은 DOWN, 활용도는 UP
23L의 턴테이블형 소형 전기오븐이다. 용량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SK매직 전기오븐 제품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컨벡션 광파 방식을 지원하며 고주파 출력은 800W, 소비전력은 1200W이다.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갖추고 있고 자동 요리는 40가지를 제공한다.
에어프라이어는 뜨거운 공기가 순환하며 음식을 가열시키는 컨벡션 오븐의 축소판이다. 만들 수 있는 요리에는 한계가 있지만 내부에 팬을 장착한 덕분에 공기 순환이 수월해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바삭한 식감의 요리를 자주 먹는다면 에어프라이어만 한 제품이 없다. 에어프라이어는 내부의 공기가 바깥으로 배출되도록 설계돼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간, 바삭한 상태로 조리가 된다. 반면, 전기오븐은 수분이 남아있는 공기가 일부 빠져나가지 못하고 내부에 머물러 에어프라이어보다 상대적으로 촉촉한 음식이 만들어진다.
풀무원건강생활 스팀쿡 PSA-W1000
#스테디셀러 #내부 올스테인리스
#겉바속촉 100℃ 직분사 스팀
10.5L 용량의 2단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다. 소비전력은 1550W. 올스테인리스 설계로 내구성이 좋고 화학코팅을 하지 않아 코팅이 벗겨지면서 노출될 수 있는 각종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하다. 100도의 고온 스팀을 직분사해 바삭한 음식부터 촉촉한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온도조절은 80~200℃, 시간은 최대 60분을 지원한다.
쿠쿠전자 CAF-G0610TB
#가성비 #12호 생닭 사이즈도 OK
#2중 바스켓 구조로 세척도 간단하게
5.5L의 가성비 좋은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다. 200℃의 초고온 열풍 순환 방식으로 음식의 겉과 속을 바삭하게 익혀주며 기름이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2중 바스켓분리형 구조로 설계돼 열손실이 적고 세척도 간편하다. 온도조절은 200℃까지, 시간 조절은 60분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