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中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 갈무리
바야흐로 춥고 건조한 계절 겨울에 들어섰다. 매일 청소하고 걸레질해도 쌓이는 먼지는 어쩔 도리가 없다. 로봇 청소기 하나 있으면 참 편할 텐데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 괜찮은 로봇청소기는 뭐가 있나 검색해보니 가성비 좋은 로봇청소기 후기로 샤오미의 이름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종류는 왜 이렇게 많고 모델명은 왜 전부 다른 건지 아무리 봐도 헷갈리기만 하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출시 연도별로 정리한 샤오미 로봇청소기의 변천사! 입맛에 꼭 맞는 샤오미 로봇청소기를 찾기 위한 여정을 출발해보자.
샤오미 로봇청소기 구분 주의사항
샤오미 로봇청소기의 역사는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기서 일단 알아두어야 할 것은 샤오미는 로보락, 드리미, 라이드스토 등의 다른 업체를 소유 혹은 투자하는 방식으로 샤오미만의 생태계를 구축해 제품을 출시하는 특징이 있다.
▲ 연도별로 정리한 샤오미 로봇청소기 대표 모델
제품 출시가 최근이면 제품 성능도 좋을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기도 한다. 2018년도에 출시된 샤오와 E20 모델의 경우 구형 맵핑 센서가 들어간 것에 비해 그보다 한 해 전인 2017년도에 출시된 로보락 S5 모델은 고성능 LDS 센서와 물걸레 기능까지 탑재되어 성능이 더 좋다. 그러니 단순히 출시 연도에 따라 제품을 보지 말고 제품별 세부 성능을 유심히 들여다보자!
▲ 첫 제품임에도 준수한 성능을 보인 샤오미 미지아 로봇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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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아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샤오미는 1년만인 2017년에 후속 제품인 로보락 S5를 출시하여 물걸레 기능과 문턱 넘기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흡입력과 배터리 타임도 개선해 지금 사용해도 그럭저럭 쓸만한 제품력을 보여줬다.
▲ 문턱 넘는 기능이 추가된 샤오미 미지아 후속작 '로보락 S5'
샤오미는 미지아 로봇청소기와 로보락 S5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로봇청소기 시장에 무리없이 안착할 수 있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중에서 가장 최신 제품인 샤오미 라이드스토 W2는 자동 먼지 비움 기능으로 최장 50일동안 클린 스테이션의 먼지를 비워 줄 필요가 없다. 또, 샤오미 로봇청소기 라인 중 처음으로 물걸레 자동 세척 기능과 열풍 건조 기능까지 추가했다.
기획, 편집 / 최정표 wjdvvy@cowave.kr
글 / 조영은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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