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북부, 메리어트 인터네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천국에 대하여. 쉐라톤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를 소개한다.

푸꾸옥 신상에 대하여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 해변에 새로운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의 얼굴이 들어섰다. 이름하여 쉐라톤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 기존 빈펄 리조트 & 골프 푸꾸옥(Vinpearl Resort & Golf Phu Quoc)에서 리브랜딩된 리조트다. 459개의 룸, 스위트 및 빌라, 넓은 회의 공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3개의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키즈 클럽 등 다채로운 휴양을 제공한다. 쉐라톤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는 푸꾸옥에서 가장 경치 좋은 해변인 간다우(Ganh Dau) 지역에 위치한다. 이 지역에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테마 파크인 빈윈더스 푸꾸옥, 빈사파리, 그랜드월드 푸꾸옥 등 인기 관광지가 가득하다.
해 질 무렵의 바다 혹은 무성한 열대정원을 볼 수 있는 쉐라톤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 딜럭스 룸은 프라이빗 발코니와 3인 가족을 위한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부드러운 톤과 자연스러운 질감으로 차분한 느낌을 자아낸다. 원베드룸 스위트 객실에는 거실과 2개의 발코니가 있다. 이따금 산들바람과 새소리가 들려오는 공간이다. 2개 또는 4개의 침실이 있는 빌라 객실에는 개인 수영장, 주방 공간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가족 여행객이라면 이보다 좋은 선택지가 없다.
다이닝 라인업도 화려하다. 메인 수영장에는 ‘스윔업 바(Swin up Bar)’가 설치되어 있다. 유리 돔과 고전 양식의 기둥으로 꾸며져 있다. ‘더 가든 코드(The Garden Court)’에서는 베트남, 인도, 한국, 중국의 맛에 초점을 둔 아시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파티오 라운지(Patio Lounge)’도 좋은 선택지다.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거나 저녁 식사 후 간단한 모임을 즐기기 좋다. 보석 같은 푸꾸옥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야외석을 갖춘 뷔페 레스토랑 ‘프라임 바 앤 그릴(Prome Bar & Grill)’도 있다. 신선한 조개 요리와 프리미엄 스테이크, 다양한 동남아시아 요리를 올 데이 다이닝으로 제공한다.
간만의 휴양으로 몸이 뭉쳤다면 ‘쉐라톤 스파(Sheraton Spa)’로 향하자. 유기농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제품을 사용해 발리의 웰빙 전통에 영향을 받은 토착 페이셜 마사지와 힐링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그야말로 먹고, 자고, 놀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특별한 하루
리젠트 푸꾸옥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다이닝
매일 같은 하루지만, 크리스마스만큼은 달라야 한다. 특별함이 필요하다. 리젠트 푸꾸옥 오션 클럽에서 ‘오션 브리즈 브런치’를 즐기며 오이스터 바(Oyster Bar)와 지중해 브런치 그리고 DJ 엘비(Elvi)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자. ‘라이스 마켓’에서는 고객에게 디너 뷔페와 지터 앤 포 코드 류트 아티스트(Zither and Four Chord Lute Artist)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오쿠(OKU)의 살롱 드 뵈프와 오마카세 아틀리에에서는 ‘두 세계가 만나는 곳(Where both worlds collide)’의 네 가지 페스티브 메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파티
페스티브 다이닝
12월26일은 그저 크리스마스 다음날이 아니다. ‘서프 앤 터프’ 이벤트가 진행되는 날이다. 리젠트 푸꾸옥의 매일은 이토록 특별하다. DJ 엘비(Elvi)의 선곡에 맞춰 수영장 데크에서 라이브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12월28일에는 비치프론트 5코스 디너를 즐길 수 있는 ‘화이트 디너’가 열린다. 화이트 콘셉트의 드레스 코드와 함께 라이브 어쿠스틱 기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화이트 계열의 드레스 코드는 포인트가 생명이다. 밋밋하면 자칫 웨이터로 오해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맞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다.
해피 뉴 이어, 2023 끝없는 축제
새해는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다. 중요한 건 놀겠다는 마음가짐. 리젠트 푸꾸옥은 새해 전날부터 서서히 몸을 데운다. 12월31일, ‘풀사이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새해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8 더 씨어터(8 The Theatre)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이스터 바, 스시 & 사시미 스테이션, 셰프 라이브 그릴, 파이어 핏 구이, 카빙 앤 세비체 스테이션, 패스 어라운드 및 디저트바가 포함된 프리미엄 시푸드가 제공된다.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는 ’바 제이드‘에서 애프터 파티가 열린다. 새해부터 열정 있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
새해 첫날, 오션 클럽에서는 ’오션 브리즈 브런치‘가 제공된다. 1월6일에는 비치프론트에서 ’화이트 디너‘가 열린다. 리젠트 푸꾸옥은 그야말로 매일이 축제다
에디터 강화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