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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용·서버로 분할된 인텔 그래픽 사업부··· '폐지 우려 딛고 효율화'

2023.02.10. 14: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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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남시현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 시장 자체가 얼어붙고 있으나, 시장 자체의 흐름에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관측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존 패디 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완제품 그래픽 카드 시장의 단위 출하량은 2분기 대비 33.5% 감소했으며, 판매 금액으로는 이전 분기 대비 18억 달러(약 2조 2천억 원) 감소한 37억 달러(약 4조 6천억 원)로 집계됐다. 흥미로운 부분은 2분기에 새롭게 참전한 인텔의 성적이다.

데스크톱 PC와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해 렌더링 시스템, 인공지능 개발, 슈퍼 컴퓨터 등 모든 그래픽 카드 출하량을 집계한 결과를 살펴보면, 엔비디아는 RTX 40 시리즈의 공개에 힘입어 3분기 동안 시장 점유율이 7% 늘어난 86%를 기록했다. AMD 역시 RX 7900 시리즈를 공개하며 대항에 나섰지만 10% 점유율에 그쳤다. 2분기에 처음 그래픽 카드를 공개하며 1% 점유율을 기록했던 인텔은 3분기에는 AMD의 수요를 뺏어와 4%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겠으나, 점진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래픽 카드 사업부 나누는 인텔,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

인텔의 데이터 센터 GPU 맥스 (이전 코드 명 폰테 베키오). 출처=인텔

인텔의 그래픽 카드 사업 성과는 지난 1월 26일 진행된 22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확인된다. 인텔의 그래픽 카드 사업을 총괄하는 가속 컴퓨팅 시스템 및 그래픽(AXG) 사업부의 수익은 2021년 4분기 대비 1% 상향됐고, 2022년 전체로는 21년 대비 8% 상향된 8억 3700만 달러(약 1조 500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1분기 중에는 인텔 제온 CPU 맥스(이전 코드 명 사파이어 래피즈 HBM) 및 데이터 센터 GPU 맥스(이전 코드명 폰테 베키오)를 출시함에 따라 올해 성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AXG의 주력 사업을 분리해 사업성 개선에 나선다. 실적 발표에서 인텔은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 등을 담당하는 소비자 그래픽 팀은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에 합류하고, 서버 등 고성능 컴퓨팅용 GPU 팀은 데이터 센터 및 AI(DCAI)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XG를 이끌던 라자 코두리(Raja M. Koduri) 수석 부사장은 제품을 설계하는 수석 아키텍트로 직함을 바꿨다.

인텔 아키텍처 2021에서 라자 코두리 부사장이 인텔 '아크' 브랜드를 공개했다. 출처=인텔

다만 인텔 그래픽 카드의 판매가 저조해 AXG가 해체됐고, 라자 코두리가 강등되면서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 사업이 끝났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AXG가 담당하던 그래픽 카드 사업이 두 부서로 분할되었을 뿐, 그래픽 카드 사업 종료는 사실무근이다. 인텔의 그래픽 카드 사업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에이수스와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한 비비안 리엔(Vivian Lien)이 인텔 비주얼 컴퓨트 그룹에 합류한 점만 보더라도 인텔이 아크 그래픽스에 공을 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Xe 그래픽스 마이크로 아키텍처 구분. 출처=인텔

인텔이 그래픽 카드 사업부를 분할하면서 네 개로 나뉘어있는 Xe 그래픽스의 세그먼트를 재정비할 수 있다는 매체 보도도 나왔다. 독일의 PC 하드웨어 매체 hardwareluxx가 톰 피터슨(Tom Petersen) 인텔 그래픽스 펠로우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 따르면, 인텔의 1세대 Xe 그래픽스는 Xe-LP와 Xe-HP, Xe-HPC 및 Xe-HPG로 세그먼트를 나뉘었지만, 차후에는 내장 그래픽인 Xe-LPG와 외장 그래픽인 Xe-HPG로 간소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인텔이 라인업 정리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으나, 여러 라인업을 운용하는 것 자체에 많은 투자와 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위해 라인업을 간소화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보급형 그래픽 카드로 시장 점유율 확보 나서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 인텔 역시 본격적인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인텔은 지난 2월 1일 최신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공개함과 동시에 보급형 모델인 아크 A750 모델의 생산자 권장 가격(MSRP)을 289달러(약 36만 원대)에서 40달러 내린 249달러(약 31만 원대)로 변경했다.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 총판을 맡고 있는 피씨디렉트 측은 “인텔 아크 A750의 MSRP가 변경됨에 따라 국내 판매 가격 역시 조정될 예정이다. 다만 변경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답변했다. 가격이 30만 원대 초중반으로 정정될 경우, 경쟁 제품인 엔비디아 RTX 3060의 최저가인 41만 원과 비교해 상당히 큰 차이가 나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여지도 충분해진다.

스팀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집계, 20만 원대 보급형인 GTX 1650 및 1060을 사용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 출처=스팀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그래픽 카드의 성능과 가격대가 인텔의 주력 제품과 비슷하다는 점도 인텔에게 있어서는 유리한 점이다. 게임 플랫폼 스팀이 집계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사용 정보에 따르면, 스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과 1060이다. 그다음 순서도 RTX 2060, 1050 Ti, 3060 등 20~40만 원대 사이의 보급형 제품이다.

인텔 아크 A750의 가격이 조정될 경우 해당 제품들과 가격은 비슷하면서, 비디오 메모리와 실시간 광선추적 성능은 한 체급 더 높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지속하며 호환성과 품질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점도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인텔, 225W급 그래픽 카드로 중간 시장 공략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 라인업, 알케미스트에 이어 배틀메이지, 셀레스티얼, 드루이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출처=인텔

인텔이 아크 그래픽 카드 사업을 접는 게 아니냐는 소문은 인텔의 대외적인 상황과 무관치 않다. 코로나 19에 따른 PC 시장의 호황이 끝나가고 경제 위기가 도래하면서 인텔을 비롯한 IT 기업 전체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인텔 역시 22년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6.4%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25년까지 3년 간 운영비를 최대 100억 달러(약 12조 원)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다행히 그래픽 카드 사업 자체는 효율화를 거치며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인텔 AXG 사업부를 이끈 라자 코두리는 지난해 11월 가젯360과의 인터뷰에서 인텔은 220~225W급 그래픽 카드에 집중할 것이며, 차세대 그래픽 카드인 배틀메이지와 셀레스티얼의 로드맵을 고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외적인 악재와 별개로 그래픽 카드 사업 자체는 꾸준히 진행하겠다는 뜻이다. 소비자가 제품 구매 후에 그래픽 카드 사업이 증발되지 않을까 우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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